오랜 내전으로 폐허가 된 조국 코트디브아르의 전쟁을 멈추게 한 디디에 드로그바(37·첼시)다. 그는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코트디브아르가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자 “전쟁을 멈춰 달라”며 진심어린 호소를 해 정부군은 물론 반군마저 감동시켰다. 드로그바는 월드컵 이후에도 반전 활동을 펼치며 국제사회적 귀감을 이끌었고, 2007년 극적인...
코트디브아르가 일본과의 경기에서 보니와 제르비뉴의 연속골로 일본을 1-2 역전에 성공하자 내뱉은 이영표 해설위원의 발언이 화제다.
코트디브아르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첫 경기 일본과의 경기에서 전반 16분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이날 코트디브아르는 전반 16분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에게 한 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코트디브아르는 후반 들어 파상적인 공격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히 코트디브아르는 후반 드록바를 투입, 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일본은 드록바의 공격에 위축된 듯 수비적인 플레이로 인관했다. 결국 코트디브아르는 후반 19분...
혼다의 선제골을 본 네티즌은 “일본ㆍ코트디브아르 혼다, 정말 대단한 활약이다” “일본ㆍ코트디브아르 혼다, 과거 일본축구가 아니다” “일본ㆍ코트디브아르 혼다, 정통 유럽 축구를 몸에 익힌 듯” “일본ㆍ코트디브아르 혼다, 왼발 슛은 정말 멋졌다” “일본ㆍ코트디브아르 혼다, 가가와에서 혼다로 이어지는 멋진 골이었다” “일본ㆍ코트디브아르...
일본과 코트디브아르는 이후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결국 전반전은 일본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네티즌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일본ㆍ코트디브아르, 혼다 골 대단하다” “일본ㆍ코트디브아르, 우리도 할 수 있다” “일본ㆍ코트디브아르, 후반전이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콜롬비아ㆍ그리스ㆍ코트디브아르ㆍ일본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다”
뚜렷한 강팀이 없는 혼돈의 조로 평가된다. 16강 진출 팀을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조이기도 하다. 톱시드를 받은 콜롬비아는 16강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다. 그리스는 유럽에서 전력이 가장 약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고, 코트디부아르도 아프리카 팀 중 약한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