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아가, 거래소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출시 예정인 ‘코리아 밸류업 지수’도 증시의 수급 로테이션을 유발하는 이벤트가 될 전망. 연초 이후 밸류업 수혜주로 분류되면서 주가 성과가 좋았던 금융, 자동차 등 대형주 내 일부 업종뿐만 아니라, 여타 업종 혹은 중소형주들로 온기가 확산될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판단.
또 중소형주들이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주가 급등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국내 증시는 지난주 안도랠리 분위기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번 주 중반 예정되어 있는 미국 7월 CPI와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위험회피성 투자심리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14일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을...
정산 기한을 명시한 법은 ‘대규모유통업법’뿐이지만 티몬‧위메프 등 통신판매중개업으로 분류되는 중소형 플랫폼은 해당하지 않아 사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처럼 제도개선 필요성을 강조한 국민의힘은 정부에 방안 마련을 요청했고, 정부도 제도 개선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PG 등록요건 및 경영지도 기준을 강화하고, 이를...
실제로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1001위부터 3000위를 차지하는 중소형 기업 2000개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나스닥을 구성하는 빅테크 기업주가 단기 과열이라고 판단해 차익을 실현하고, 대신 극심한 저평가인 중·소형주를 매입하는 순환매 장세가 시작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상승 피로감뿐...
주식형에서는 특정 국가 주식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성장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성장 가능 펀드 △길었던 암흑기를 지난 #일본 펀드 △미국 우량 성장주에 #선별 투자하는 펀드가 추가됐다.
아울러 사용자의 취향과 투자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골라 투자할 수 있는 펀드 7종도 추가로 판매된다. △글로벌 우량주에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 △금에 투자하는 #골드 펀드...
2% 상승하였고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최고인 3.6%나 급등. 이런 차별화된 지수 움직임은 6월 CPI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며 오는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 미 국채 수익률은 2년물이 11bp나 하락하는 ‘강세 스티프닝’이 나타났음. 달러/엔 환율은 달러의 소폭 약세에도 불구하고 장중 3% 가까이 급락. 이는 일본...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밸류업 기업들의 공시) 내용 면에서 기존 IR 자료와 큰 차이점을 찾기 힘들 수 있지만, 목표로 정량적인 수치를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특히, 중소형주의 경우 이러한 공시를 통해 회사의 비전, 전략, 재무 성과 등을 시장에 투명하게 전달한다면 더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본 운용사 중 관리자산(AUM) 10위권인 도쿄마린AM이 중소형주 및 성장주 스타일 주식 리서치 부문에 강점을 가졌다는 점도 위탁운용의 배경이 됐다. 도쿄마린AM은 유동성 및 건전성 지표를 감안해 약 4000개 종목으로 구성된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한 뒤, 리서치 등을 거쳐 최종 30개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일본핵심성장테마펀드는 현재...
점도 중소형주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년 전 일본 사례를 살펴봐도 외국인의 본격적인 자금 유입이 시작됐던 4월 밸류업 초기 국면에는 소형가치주 대비 대형가치주 중심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양상을 보였다"며 "그러나 외국인 수급 유입이 주춤해지고 대부분 3월 결산법인인 일본 기업들의 주총이 몰려있는 6월...
밸류업 정책 수혜가 향후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주주환원 여력 있는 고밸류 및 중소형주 선별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은 전력기기, 건설기계 등 기계 업종 역시 순매수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으로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푸틴의 종전 협상 언급에 따른 재건 테마가 부각된 가운데 정책, 장기적인...
김 팀장은 “주주권익을 지키지 못하는 시장이라 재평가받을 수 없다는 것”이라며 “주주에 기업 가치를 더 나누면 일본증시보다 저렴한 한국 증시의 밸류업 효과는 훨씬 클 전망”이라고 짚었다.
김 팀장은 주주환원 효과가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서 극대화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주주환원은 섹터 불문이지만,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가 더 큰 수혜를...
그동안 업계에서는 저신용 중소형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재도입을 필요로 하는 목소리가 거셌다.
6년 만에 돌아온 하이일드펀드는 올해 고금리로 침체된 시장 상황에서도 수요예측 결과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실제로 무보증 공모 회사채 시장의 수요예측 규모는 상반기 22조에서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커진 하반기 들어 10조8000억 원으로 급감했지만...
거래대상 주식은 일본 도쿄거래소(TSE, 약 3800개 이상 종목)에 상장된 주식이며, 도요타자동차(Toyota Motor), 소프트뱅크(SoftBank) 등 대형주부터 오카무라(Okamura)와 같은 중소형주까지 티레이더(HTS)와 티레이더M(MTS)을 통해 매매 가능하다.
유안타증권 고객은 티레이더의 ‘일본 tRadar’ 메뉴에서 햇빛/안개 시스템을 활용해 매매시점을 포착하거나 티레이더만의...
중소형주가 이끌어온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5000억 원대의 몸값을 인정받으며 상반기 ‘대어’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기가비스는 10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성장전략을 소개했다.
기가비스는 자동광학검사설비(AOI)와 자동광학수리설비(AOR) 등 다양한 설비를 하나의 라인으로 묶어 완전 자동 운영되는...
중국증시는 주 후반에 발표되는 무역과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난주 중국 저상은행, 헝펑은행, 보하이은행 등 중국 중소형 은행이 지난 5일 예금금리를 인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골든위크 휴장을 끝내고 돌아온 일본증시는 오전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법상...
중소형 에너지주들의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유류 판매업체 한국석유는 이날 15.35% 오른 채 마감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106%에 달한다. 이밖에 중앙에너비스(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 118%), 흥구석유(47%), SH에너지화학(19%), 극동유화(10%) 등도 주가가 급등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오히려 지난달 일본과 베트남, 러시아에서는 각각 24억 원, 110억 원, 21억 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수익률도 나쁘지 않다. 최근 일주일 동안 글로벌주식형 펀드와 북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각각 -3.69%, -4.40%를 기록한 데 반해 중국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0.3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액티브주식중소형 유형의...
미국 증시에서 중소형주(러쏄 2000, 2.7%) 장세가 전개됐다는 점은 국내 중소형주 업종에도 긍정적인 주가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 다만, 최근 연이은 급등세를 보였던 일부 신기술 관련 테마 업종에서는 단기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됨에 따라 주가 변동성 확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김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10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24.0...
섹터 가운데는 희토류와 석탄 등 자원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중국평안은행의 호실적 소식에 금융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기술주와 중소형 종목은 힘을 받지 못했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지수는 0.81%, 선전거래소 창업판지수는 0.17% 각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