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 선출 뒤 한 첫 기자회견에서는 아시아판 나토 구상에 대해 "외무성 및 방위성과 잘 확인하면서 구체화하겠다"며 "언제까지 한다고 지금 말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이시바 총재는 중의원(하원) 조기 해산에 따른 총선거와 관련해 "10월 27일에 투·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무라 마사히로 일본 외무성 정무관은 개회식 축사에서 “한일은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 사이에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내년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으로, 더욱 견고하고 폭넓은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우정과...
27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류진쑹 중국 외교부 아주 사장(아시아 국장)은 전날 일본 도쿄에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만나 제1차 '중일 외교부 아시아국장 협의'를 열었다.
중국 외교부는 "양측은 중일 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를 중점으로 심층적이고 건설적인...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요미우리에 “기시다 총리는 앞으로도 전직 총리로서 외교면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며 “퇴임 전에 각국 정상들과 인사해 두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일본 언론은 출마가 유력한 정치인들의 움직임을 연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의원은 아직...
태영호 신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북한 외무성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가 한국으로 망명한 탈북민 출신이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으로 당선돼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차관급 인사에 탈북자가 기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섭 신임 차관은 1996년부터 중기부에서 근무하며 부처 내 핵심 보직을 거쳤고, 윤석열 정부 출범 때부터...
태영호 신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북한 외무성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가 한국으로 망명한 탈북민 출신이다. 지난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차관급 인사에 탈북자가 기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섭 신임 중기부 차관은 1996년부터 중기부에서 근무하며 부처 내 핵심 보직을 거쳤고, 윤석열 정부 출범 때부터...
인도ㆍ카자흐스탄ㆍ우즈베키스탄 기업도 대상
일본 외무성은 21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는 중국 등에 기반한 개인과 기업에 무역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의 이번 신규 제재는 중국을 포함해 인도ㆍ카자흐스탄ㆍ우즈베키스탄의 기업들도 대상으로 한다.
일본 외무성은 일본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북한에서는 △김덕훈 내각 총리 △최선희 외무상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성남 당 국제부장 △임천일 러시아 담당 외무성 부상이 자리했다.
참석 명단만 봐도 러시아 배석 인사가 13명으로 북한의 6명보다 훨씬 많아 북한과의 군사·경제 협력 강화를 간절히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가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캡벨 부장관 소유의 워싱턴 인근 농가에서 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도발 강화 등 역내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 후 공동 성명에선 “우리는 3국의 공조가 당면한 어려운 도전에 대응하는 데에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우리의 삼각 협력은...
외무성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영주권자는 57만 427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의 해외 구직 정보업체 GJJ해외취업데스크는 외국에서 직장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구직 문의가 늘었고, 최근 3년 정도는 60%가량이 여성이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소재 미국 기업에 재직 중인 나카지마 치카는 “해외 주재원 기회를 기다리는 것보다 해외 취업이 빠르다고 생각했다”...
우리 측에서는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참석하며 미국은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 일본은 오카노 마사타카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석한다. 김 차관은 이번 협의회 계기 미·일 측과 각각 양자 협의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외교차관 협의회는 한중일 정상회의 직후 열리는 만큼 정상회의 내용을 미국 측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일본 총무성의...
전 일본 총리,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상호 보완적 경제 관계를 구축한다면 위기를 극복할 공통의 해법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내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기업인들이 좀 더 나서서 양국 간 협력을 지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모리 다케오 전 외무성 사무차관은 “최근 몇...
외교청서는 국제 정세에 대한 일본의 인식과 외교정책을 나타내는 문서로, 일본 외무성이 매년 공표하고 있다. 올해 외교청서에는 한국을 ‘파트너’,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칭하며 관계를 중시하면서도 독도와 일제 강점기 징용 피해 소송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내용이 담겼다.
일본 외교청서는 한국에 대해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일본이 16일 2024년 외교청서에서 독도를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고수하고,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반복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외교청서는 국제 정세에 대한 일본의 인식과 외교정책을 나타내는 문서로, 일본 외무성이 매년 공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일본 외무성은 "이란 국내에서도 예측하지 못한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란 방문을 중단하고 이미 이란에 체류 중인 일본인은 상용 항공편이 운항하는 동안 출국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란에는 일본인 약 400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1961년생인 미즈시마 대사는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한 후 1985년 외무성에서 외교관 경력을 시작했다. 과거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총괄공사로 지냈으며, 최근까지는 이스라엘에서 대사직을 수행했다. 지난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던 당시 우리 정부가 현지 거주 중인 일본인들의 귀국을 지원해줬는데, 당시 우리 측에 감사를 표하면서 국내 언론에도 노출된 적...
한국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미국 린 데버부아즈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일본의 구마가이 나오키 외무성 사이버안보대사가 각각 수석대표로 나섰다. 각국 외교 당국과 관계부처의 북핵 문제 및 사이버 분야 담당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외교부는 “3국은 북한 IT 인력이 신분을 위장해 글로벌 IT 기업의 일감을 수주하고,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할...
또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북한 자체의 ‘애국가’ 가사에서도 한반도를 의미하는 ‘삼천리’ 표현을 삭제하는 등 북한은 본격적으로 남한 지우기에 나섰다. ‘삼천리 아름다운 내 조국’이던 도입부가 ‘이 세상 아름다운 내 조국’으로 바뀌었다. 이는 북한 외무성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NHK는 수십 년 이 된 ‘애국가’ 가사까지 바꾸면서도...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우크라이나 모든 지역을 ‘퇴피(피난) 권고 지역’으로 유지하되, 복구 및 부흥사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을 허용하기로 했다. 상대적으로 전쟁 여파가 덜한 우크라이나 서부지역 방문을 조건으로 상용 비자 발급도 나선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일본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그동안 100억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