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다 메이저 우승 기록은 7차례 우승한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이며, 5회 우승의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4회 우승의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뒤를 잇는다.
한편, 이날 패배한 페굴라는 1974년 서울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선수다. 이번 대회 결과로 사발렌카는 세계 랭킹 2위를 유지하며, 페굴라는 다음 주 세계 랭킹 3위로 올라설 예정이다.
2022년 38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인 히가 가즈키(29)도 일본 선수 중 눈여겨볼 다크호스다.
이번 대회는 하반기 처음 열리는 메이저급 대회로 현재 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왕 경쟁에서 팽팽한 양강 구도를 이루는 장유빈(22, 신한금융그룹)과 김민규(23, CJ)의 경쟁구도가 가장 큰 볼거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장유빈 보다 한 살 많은 김민규는...
이 대회는 22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 오픈의 전초전이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던 각국 간판급 선수 상당수가 파리에서 곧장 스코틀랜드로 넘어갔다.
올해 여름에 부진한 리디아 고는 파리올림픽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올 초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며...
이어 "또한 첫 메이저 대회 출전이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있었다"며 "10연패를 노리는 팀에 최대한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더 준비하고 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스' 임시현은 "좋은 결과가 나와서 행복하고 너무 기분 좋다”며 "10연패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우리 도전이 역사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효송은 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15세 176일)을 차지한 대한민국 유망주 선수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각종 전국 대회를 휩쓸며 제2의 박인비로 불릴 만큼 골프 신동으로 알려져 왔다.
남자부 우승자인 안성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6언더 210타로 2위...
사실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레전드 은퇴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쏠린 결과인데요. 2022년 '최강야구'를 필두로 비슷한 시기 MBN의 '백 투 더 그라운드' 등 방송으로 한 시절을 풍미했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공을 던지고 치는 모습에 올드팬뿐 아니라 야구에 새로 입문한 이들도 감동을 받았죠. 이를 통해 코로나19 시국에 큰 타격을 받은...
한국 선수의 최근 메이저대회 우승은 2022년 이 대회에서 전인지가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공동 2위에는 야마시타 미유(일본), 로런 하틀리지(미국)가 5언더파 211타로 양희영을 추격하고 있다. 고진영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위, 유해란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14위를 기록 중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6회를 맞이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총상금 13억 원과 우승상금 2억6000만 원이라는 대회 역대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이어...
메이저 대회 전체로는 1977년 LPGA 챔피언십 히구치 히사코, 2019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시부노에 이어 일본 선수의 세 번째 여자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남자 선수로는 마쓰야마 히데키가 2021년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와 임진희가 나란히 4오버파 284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역시 3라운드를...
지난해부터 국내 대회로는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다.
지난해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치바 이스미 골프클럽’에서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는 2022년 대회를 개최했던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2년 만에 열리는 만큼 국내 골프팬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상금...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앞둔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9일 신인왕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전이자 자신의 데뷔전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 현지매체들의 반응도 뜨겁다. 앞서 MLB닷컴은 야마모토 요시노부(일본)를...
지아이이노베이션은 4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 및 5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4)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을 일본 마루호에 기술이전한 성과를 낸 것처럼 글로벌 계약을 타진하고 있다.
김재경 신라젠 대표는 이달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자사주 2만 주를 매입했다....
오타니는 하나마키 히가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2012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한국 목동 야구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후 12년 만에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경기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특히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달러(약 9324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전 세계의...
마쓰야마는 2021년 4월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마쓰야마는 3라운드까지 선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6타 뒤져있었지만 이날 라운드에서 1~3번홀, 10~12번홀, 15~17번홀에서 3차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패트릭 캔틀레이는 공동 4위로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이 공동 16위(7언더파)...
올해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거취도 속속 결정되고 있는데,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낸 선수들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은 겁니다.
특히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의 행선지에 이목이 쏠린 상황입니다. 미국, 일본 등 주요 외신도 이정후의 거취를 예상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고, 수많은 빅리그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죠.
KBO...
올 시즌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4승을 올리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릴리아 부(미국)는 마지막 대회를 4위(21언더파)로 마무리하며 생애 첫 상금왕과 함께 올해의 선수가 됐다.
공동 13위(14언더파)로 마친 김효주는 시즌 평균 최저타수(베어트로피) 부문에서 경쟁했으나, 아타야 티띠꾼(태국)을 아쉽게 넘지 못했다. 티띠꾼은 최종전에서 5위(20언더파)에...
그러나 2020년 도쿄 대회에서는 일본과 미국에 연달아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는데요. 도미니카 공화국에 6-10으로 패배하면서 4위에 그쳐야 했죠.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을 달성, 병역 특례 혜택까지 챙긴 바 있습니다. 올림픽에선 금~동메달에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무케르지 조(16위·인도)의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팀과 금메달을 놓고 한 판 격돌하게 된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한국 탁구에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을 선사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또한 두 선수는 앞서 합작해 이룬 2021 도하 아시아선수권대회 복식 금메달에 이어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금메달을 거머쥐게 된다.
2019년부터 한국, 일본, 아시아 3개 투어 공동 주관으로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신한금융그룹 창업 4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대회를 열었다.
국내에서 갤러리가 입장한 가운데 신한동해오픈이 개최되는 것은 2019년 이후 이번이 4년 만이다.
한국에서는 대상 포인트 1위 이재경을 비롯해 지난주 LX 챔피언십 우승자 김비오와 최근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데뷔 2년 차 신인 앨리슨 코푸즈(25·미국)가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제78회 US여자오픈에서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준우승은 4년 만에 미국 무대로 복귀한 한국의 신지애(35)가 차지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100만 달러) 4라운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