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인하대학교에서도 3월 12일과 22일, 4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의학과 2개 과목 단원평가에서도 집단 부정행위가 벌어진 바 있다.
학교 측은 해당 학과 1, 2학년 학생 총 109명 중 83%인 91명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
인하대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 전원을 0점 처리하기로 했다.
그런데 한편에선 “오만방자와 방약무인, 전 세계 유례없는 일이고 명문대의 서열이 삼성 할당제 숫자로 바뀌고, 각 대학은 할당 숫자를 늘리기 위한 대 삼성 로비에 나설 것”(서울대 조국교수) “대학 서열화, 대학의 취업사관학교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삼성의 총장 추천제를 반대하고 거부 한다”(고려대 총학생회)등 비판도 쏟아집니다.
삼성이‘열린 채용’...
인하대 총학생회는 지난 6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인하 배움 특강'에 픽업 아티스트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문제는 이날 강연 말미에 강사가 '꽃뱀에게 당하지 않는 방법, '데이트할 때 남자의 조건' 등 이성을 유혹하고 혹은 고르는 노골적인 방법들을 언급한 것.
학교 게시판에는 "학교 망신이다", "누가...
지난해 선거 무산으로 총학생회가 구성되지 못한 서울대는 단과대 학생회장 연석회의 체제로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회의를 열고 의결권 없이는 등심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해 6월 2012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대학본부 점거농성을 해제했기 때문에 등록금을 최소한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인하대는 이달 초 총학생회와 등록금 협상을 통해 특별장학금과 취업 후 상환제 대출(ICL) 장학금, 성적향상 장학금 등 올해에만 27억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고 고려대도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비를 감면해주는 면학장학금을 10억원 확충했다.
홍익대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의 50%만 학비로 부담하도록 하는 장학금을...
유지영 고려대 부총학생회장은 "학교측이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농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여대 학생들도 지난달 31일 2000명이 참여한 총회에서 등록금 동결 등을 요구하며 4일부터 1주일간 기독교 학교의 예배 수업인 채플을 거부하기로 했다. 인하대는 지난달 30일 학생 3000명이 총회를 열고 등록금 인상 철회를 요구했다.
서강대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