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또 “5∼6%대의 높은 소비자 물가 오름세가 내년 초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확산 억제와 고물가 고착 방지를 위해서는 지속적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물가 정점의 경우 지난달 예상했던 ‘3분기 말∼4분기 초’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총재는 “지난 2개월여간 국제 유가가 큰 폭 하락해...
보수적인 통화정책과 시장 친화적인 정책 변화, 물가목표제(인플레이션 타깃팅) 도입, 원유 수입국으로서 유가하락 등이 채권투자 환경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인도 채권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인도채권[자]1(채권)C-A’은 올해 4월 말 설정된 후 514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규모 면에서 인도 펀드 중 2위에 올랐다. 인도펀드 중 운용 규모가 가장 큰...
근원인플레이션율을 보면 1.7%, 그 전에는 1.9%였는데 이런 부분을 가지고 마치 저물가가 디플레로 연결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무상보육과 같은 정책 변수가 물가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앙은행의 목표는 경제주체들의 인플레 기대심리를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이다. 국민들의 기대인플레이션은 아직도 2.9%다. 경제주체들의 인플레 기대심리가 왜 2....
다른 금통위원은 “저인플레이션 현상에 대한 원인 분석과 함께 물가안정목표의 의미, 즉 인플레이션 타깃팅에 대한 입장 등을 정리해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다른 금통위원은 “물가안정목표제를 하회하는 저물가 장가회에 따른 부작용은 없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