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월가 생활을 마치고는 실리콘밸리로 무대를 옮겨 유명 검색엔진 인포시크(Infoseek)에 자리 잡는다. 이곳에서 리옌훙은 검색의 매력에 빠져 기술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창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는 31살이던 1999년 120만 달러를 모아 중국으로 돌아가 한 허름한 호텔방에서 바이두를 세웠다. 귀국 당시 중국에도 이미 300개가 넘는 검색...
2003년 검색업체 인포시크를 인수해 포털서비스를 개시했다.
2004년 일본 프로야구 구단인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창단해 일본 내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1년 후에는 미국 인터넷 광고업체 링크셰어를 인수해 해외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대만시장에서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해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에 첫 진출했다.
창업 14년 만인 지난 2011년 라쿠텐...
그는 1997년 인터넷 검색엔진 선구자 격이었던 인포시크로 이직한 뒤 1999년 12월 중국으로 돌아왔다.
미국에서의 안정된 생활을 용감무쌍하게 박차고 귀국한 이유는 인터넷 검색업체 설립에 승부수를 걸기 위해서였다. 귀국 당시 중국에는 이미 300개가 넘는 검색사이트가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기술에 자신감을 갖고 있던 리 회장은 친구인 쉬융과 함께 120만 달러...
다우존스에서 인터넷 검색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근무했다. 구글 설립자들이 검색 알고리즘을 개발한 1997년 무렵 로빈 리도 검색 아이디어를 상사에게 제시했으나 퇴짜를 맞았다.
리 CEO는 이에 다우존스에서 퇴사한 뒤 인포시크에서 근무하다가 1999년 말 귀국해 친구인 쉬융과 함께 바이두를 설립했다.
그는 1990년대 말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인터넷검색엔진 인포시크에서 일했다. 닷컴버블로 미국 창업의 어려움을 느낀 그는 중국으로 옮겨 바이두를 설립했다.
당시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수는 900만명에 그쳤으나 현재 5억9000명에 달하고 있다.
리 회장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자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다.
그는 바이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