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어제 한미 양국은 지난 4월 저와 바이든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의 실질적인 이행 조치로서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를 개최했다"며 "한미는 핵자산과 비핵자산을 결합한 핵작전의 공동기획과 실행을 논의하고 한반도 주변에 미국 전략자산 배치의 가시성을 제고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북한이...
원 장관은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건설사가 운영 중인 타워크레인 스마트 기술 적용 사례를 직접 보고, 건설현장 안전을 위한 작업기록장치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이 현장은 타워크레인의 인양 중량, 풍속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서버로 전송하는 스마트 기술을 적용 중이다. 관리자는 원격으로 타워크레인 안전 작업 여부 확인을...
요진건설, 또 중대재해…철근 떨어져 1명 사망공포 마케팅 대책 등 처벌 강화로 예방 어려워고용부, ‘중대재해법 개선 TF’ 발족…개편 논의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건설업계 1호’ 오명을 쓴 요진건설산업이 올해 또다시 근로자 사망사고를 냈다. 이처럼 중대재해법을 시행한 지 1년이 됐지만 피해가 줄지 않으면서 재해(災害) 감축 효과에 대한 의문이 나온다....
전남 완도군 바닷속에서 인양한 승용차에서 실종된 초등생 조유나 양 일가족 시신 3구가 발견된 가운데 교육부가 교외체험학습과 관련 뒤늦게 시·도교육청에 개선을 주문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29일 교육당국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후 1시 20분 송곡선착장 방파제 인근에서 발견·인양한 승용차에서 시신 3구를 발견한 가운데 교외체험학습제도가 교육부의...
현재 쇼에이기센 측은 보험사와 변호인단을 통해 배상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사건을 맡은 보험사 UK클럽은 배상 규모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UK클럽은 “엄청난 배상 규모에도 수에즈운하관리청(SCA)과 좋은 분위기 속에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다만 SCA는 구조 비용 3억 달러와 신용 훼손 3억 달러를 포함하면서도 이에 대한...
라비 청장은 “배상 액수는 운송료, 준설·인양 작업으로 인한 운하 파손, 장비 및 인건비 등을 고려한 추정치”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라비 청장이 어느 곳에 배상금을 청구할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같은 날 사고 선박의 선사인 대만의 ‘에버그린’은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보상금 지급을 요구받을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불룸버그는...
WTRG이코노믹스의 제임스 윌리엄스 에너지 부문 이코노미스트는 “컨테이너선의 인양은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석유 제품이 운하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했지만, 제품 도착까지는 시간이 꽤 지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화물을 실으려고 유럽으로 돌아가던 선박들은 대개 비어 있었고, 이에 당분간 유럽 항구 정체가 예상된다”며 “다만 화물 운임은 몇 주 내로...
2017년에 인양돼 같은 해 3월 목포 신항으로 옮겨졌으며 현재까지 신항에 임시 거치돼 있다.
2018년 선조위는 목포 신항만 일원에 가칭 ‘세월호생명기억관(파손선체 원형보존 및 복합관 조성)’을 건립해 추모, 기억 및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을 의결했으나 선체 거치장소에 대해서는 결정을 유보했다.
당시 거치장소 결정은 사고원인 규명 후 논의가...
이에 국제 기준 등을 참고해 인양톤수(3톤 미만) 외 지브 길이, 모멘트 기준 등을 도입함으로써 소형 조종사가 조종할 수 있는 타워크레인 범위를 명확히 하기로 했다. 다만 세부 규격 기준은 현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이해 관계자와의 추가 논의 등으로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소형 조종사 면허는 20시간 교육만 이수하면 발급 가능했으나, 앞으로 조종 능력을...
러시아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는 신일그룹이 보물선을 인양하기 위한 자금을 가상화폐로 충당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150조 보물선 발견 주장 신일그룹, 신규 코인 흥행 사기 우려? = 울릉도 인근 해저에서 침몰된 러시아 선박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신일그룹이 사기코인 논란에 휘말렸다. 이 회사는 1905년 러일전쟁에 참전했던...
동아건설은 이어 "최초 발견자가 법적으로 어떤 권한을 갖는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최근 신일그룹이 마치 침몰 113년 만에 최초로 발견한 것처럼 주장하고 있어 이 부분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동아건설은 돈스코이호 발견 소식으로 2000년 12월 15일부터 이듬해 1월 4일까지 주식시장에서 17일 연속 상한가를...
먼저 정부로부터 발굴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와 관련해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아직 여러 가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일그룹은 보물선 인양사업·바이오사업·아파트 건축 및 분양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종합건설해운바이오회사다. 1957년 세워진 신일토건사에서 시작해 1980년 신일건업으로 상호를 변경했고, 1989년 11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서울 중구 선조위 서울사무소에서 21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선체 보존·처리 관련사항’ 등 7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선조위는 선체 활용과 관련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결론을 내지는 않았다.
세월호는 지난해 4월 바다에서 인양된 뒤 지난달까지 목포 신항에 누운채로 거치돼 있었다. 지난달에는 선체를...
이날 국회가 통과시킨 추경안은 당초 정부안 11조1869억 원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의를 거쳐 1536억 원 가량 감액한 11조333억 원 규모다.
그동안 여야는 ‘공무원 증원’에 따른 시험비용 등에 드는 80억 원 등을 놓고 장기간 대치를 이어갔다. 특히 주쟁점이었던 ‘중앙직 공무원 증원’의 경우 추경안에 포함됐던 예산 80억 원을 삭감하는 대신 본예산...
13일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여객공제금 지급에 대해 그동안 해운조합 등 보험사와 논의를 해 왔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공제금 지급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해진해운은 인명 피해와 관련해 승객 1인당 최대 3억5000만 원, 총 1110억 원 규모의 보험을 해운조합에 들었고, 1110억 원 가운데 1038억 원이 코리안리의 재보험에, 코리안리는 이...
이날 인양단은 반잠수식 선박의 날개탑을 분리해 제거하고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를 고정하는 작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기상여건 악화로 29일에는 작업이 중단됐다.
또 선체조사위원회 위원들이 오전 10시에 반잠수식 선박에 승선해 선체를 직접 확인 후, 미수습자 수습 및 반잠수식 선박 위 뻘 처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30일부터...
해수부는 갑판에서 유골이 발견됨에 따라 해경 및 보건복지부, 국과수 등 관계기관에게 관련사항을 긴급 전파했으며 해당기관은 신원확인 및 유전자 분석 등 관련 담당인력을 급파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철조 세월호 인양추진단장은 "유해를 어느 병원으로 옮길지 여부 등은 아직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여수로 이동해 세월호 인양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3년이나 걸려야 했는지 정말 한탄한다”며 “다음 정부에서 과거 잘못들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일부터 미래 일까지 전반적으로 포함해 제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연대를 논의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탄핵 반대 세력에게...
반 전 총장은 “정치지도자들 만나 함께 논의하겠다”며 “정부가 인양하겠다는 방침이 분명하고 예산까지 배정된 상황이니 정부를 믿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팽목항을 둘러본 반 전 총장은 이후 전남 영암군 영암읍으로 이동해 주민들을 만났다. 반 전 총장은 “요즘은 세계화가 되면서 국경이나 행정경계의 큰 의미가 없다”며 “이곳 주민들이 영암군의 발전을...
주 원내대표는 이날 전라남도 진도군 팽목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 “새해 가장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신 곳이 이곳이라고 생각해 팽목항을 찾았다”면서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조속한 인양을 위해 당 차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내놨다“면서도 ”아직 논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