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작년 6월 라임 크레딧인슈어드(CI) 펀드 투자자에 대해 원금 50% 선지급을 한 상태다. 금감원은 선지급은 지급 시점을 앞당겨 유동성을 공급할 뿐, 충분한 배상으로 보고 있지 않다. 소보처는 참고인으로서 해당 금융기관의 피해 구제 조치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며 이를 반영해 감경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제재심 위원들의 몫이다.
지난 2014년 11월 설정 7년 만에 가까스로 원금 회복 구간에 진입했지만, 최근 설정액은 전성기의 10분의 1인 4876억원으로 쪼그라든 상태다. 설정 이후 수익률도 -1.69%(15일 기준,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달한다.
창업 이후 파란만장한 성공 가도를 달려온 그는 지난해 말 드디어 대우증권 인수에 성공하면서 총 자기자본 8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증권사의 주인이...
운용업계 고위 관계자는 “펀드 시장 최고 전성기에 설정됐지만 그동안 파란만장한 시기를 보낸 인사이트펀드가 7년만에 원금회복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은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닌다”며 “그동안 보릿고개 국면에 갇혔던 국내 펀드시장도 인사이트펀드회복과 더불어 투자자들의 신뢰를 되찾아 다시한번 전성기를 구가하길 바라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식탁물가 위협
-‘식품 CEO’ 4인방의 남다른 국악사랑
△증권
-내 월지급식펀드 원금 까먹고 있다
-포스코 1분기 영업익 4% 감소
-피치 배불리는 한기평 고배당
-주식성적표 ‘수’ 받은 한솔그룹주
△부동산
-평창동 일대 국내 최대 고급 주택지로
-전국 땅값,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
-분양가 주변보다 싸고 교통 학군 ‘최고’
인사이트 펀드의 3개월, 6개월 1년, 2년간 누적 수익률은 모두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3년 수익률은 여전히 마이너스(-) 10%를 하회하고 있다. 당시 코스피지수 인덱스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은 현재 원금회복 구간에 진입했다.
대형 증권사 관계자는 "박 회장의 말처럼 이머징 마켓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하겠지만 절대비중을 7대3으로 가져가는 것을...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적립식계좌가 가장 많이 줄었던 작년 10월에 대다수 투자자들처럼 인사이트펀드 불입을 중단했다면 수익률은 -20.74%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수익률의 플러스 전환은 적립식으로 계속 불입하면 원금 회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적립식에서 불입 정지는 수익률 회복에 전혀...
지난해 '시중자금 블랙홀'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펀드 열풍을 주도했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사이트펀드가 원금손실이 투자자산의 절반에 이르자, 일부 투자자들이 집단 대응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한 포털사이트에서 '인사이트펀드 집단소송'이라는 카페가 개설, 인사이트펀드의 수익률 급락과 관련해 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