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혐의를 받는 서모 전 SPC 고문과 정모 피비(PB)파트너즈 노무총괄 전무를 비롯해 전현직 임원과 노조 관계자 등 16명도 불구속 상태로 기소, SPC의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 법인도 기소했다.
“민주노총 기사들에 낮은 점수 줬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허 회장과 황 대표, 정 전무 등은 제빵기사 등을 관리하는 피비파트너즈 내 민주노총 조합원이 사측의...
센터 출범을 맞아 그 동안의 컴플라이언스 업무 수행 노하우를 모아 공정거래, 인사노무, 중대재해, 반부패, 영업비밀, 기업지배구조, 정보보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8개 분야에 걸쳐 컴플라이언스 진단용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건강검진 앞두고 작성하는 일종의 문진표”
최성진(연수원 23기) 변호사와 석근배(34기) 변호사는 공동 부센터장으로서...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 SK,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 CHO(인사노무총괄임원)가 참석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국제공급망 차질과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었고, 새해에도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다”면서 “디지털과 탈(脫)탄소 등 산업 대변혁의 시대에 대응해 미래세대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동개혁을 통해...
‘롯데 HR포럼’은 매년 국내외 롯데 계열사의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그 해 가장 중요한 인사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로,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은 ‘Deep Dive into People : 사람은 명품이다’라는 주제로 사람에 대한 깊은 공감과 몰입에 대해 다룬다. 직원이 바라는 HR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
지난해 연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울산공장장이던 하언태 전 대표이사 사장이 퇴진한 이후 국내 공장 운영을 총괄해 왔다.
최준영 기아 부사장도 국내생산 담당이다. 2018년부터 기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광주공장의 총무안전실장과 노무 지원사업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들 임원이 기존 각 사업장에 있던 안전관리 조직을 총괄하며...
MK체제의 마지막 부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던, 노무 분야 전문인이었던 윤여철 그룹 부회장이 물러났다.
이밖에 하언태 현대차 울산공장 사장, 이원희 품질담당 사장, 이광국 중국사업 총괄 사장 등이 퇴진하며 고문으로 선임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회장 및 사장 승진 인사는 없었다. 다만 이들의 뒤를 이을 새로운 부사장 및 전무급이 분야별 전면에 나선다....
비즈니스 혁신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변화해야 할 인재육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으며 신태균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전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특강 연사로는 변연배 우아한형제들 인사총괄임원, 강성춘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오용석 SAP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가 참여했다.
재계는 이번 인사에서 노무 담당 윤 부회장과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의 일선 후퇴를 점치고 있다.
특히 윤 부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현대차그룹의 노무 전략을 총괄해 왔다.
그러나 지난 10월 정의선 회장이 취임한 이후 노조 집행부를 직접 대면하면서 상황이 급반전했다. 정몽구 회장 이후 현대차 총수가 노조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정의선...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와해 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삼성전자 노무담당임원과 자문위원 등이 연달아 보석으로 석방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부정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부사장 3명은 모두 풀려났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배준현 부장판사)는 이날 삼성 노조 와해...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와해 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삼성전자 노무담당임원과 자문위원이 연달아 보석으로 석방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부정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임원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배준현 부장판사)는 4일 노조 와해 공작을 주도한...
송 부회장에게는 인사, 노무, 경영개선 업무를 맡겼다.
특히 롯데는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는 유통 계열사의 대표 전체 9명 중 절반을 갈아치우는 초강수를 뒀다. 유통 부문의 경우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데다 온라인 시장 급성장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일찌감치 대대적인 인사 소용돌이가 예고돼왔다.
주력 사업을 총괄하는 유통BU장에는 강희태 백화점 대표이사를...
한편 유성기업 노조 임원 폭행 사건은 지난달 22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 유성기업 본관 2층 대표실에 들어온 민주노총 금속노조 유성지회 조합원 10여명이 최철규(64) 대표이사를 감금하고 김모(49) 노무 담당 상무를 약 1시간 동안 폭행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최 대표는 아산경찰서에 항의 공문을 보내 "'사람이 맞아 죽는다. 빨리 와달라'고 신고하며 절박하게...
윤여철 노무담당 부회장의 거취도 관심을 모은다. 이제껏 임단협 실패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인사들은 모두 그의 직할 사장들이었다.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는 “임원인사는 관측 자체가 어려운 대목”이라며 “단순히 최근 분위기를 배경으로 쉽사리 인사를 예측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매년 마지막 주에 발표되는 그룹 정기 임원인사에도...
검찰은 강 전 부사장이 2012년부터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 노사총괄 임원으로 일하면서 노조 와해 공작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 전 부사장은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설립 이후 미래전략실에서 실시한 이른바 ‘그린화 작업’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강 전 부사장은 지난해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면서 삼성전자 인사팀으로 옮겼다.
법원이...
목 전 전무는 2013년 7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삼성전자 인사지원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에서 노무 전담 임원으로 일하며 노조와해 공작인 ‘그린화 작업’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목 전무가 협력사 기획 폐업, 노조 탈퇴 종용, 직원 불법 사찰 등 노조 와해 작업을 총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목 전 전무가 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 출신 송모 씨...
삼성 노조 와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목장균(54) 전 삼성전자 노무담당 전무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김수현 부장검사)는 31일 오전 10시 목 전 전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목 전 전무는 노조 와해 혐의를 인정하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을 피해 조사실로 향했다. 삼성 미래전략실(미전실)의 어느 선까지 보고가 이뤄졌는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