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가장 우선이다. 의료대란 상황에서 의대 교수들의 진료 중단은 벼랑 끝에 놓인 환자들의 등을 떠미는 행위다. 시민들이 의대 교수에게 바라는 것은 ‘전공의 지키기’나 진료 중단이 아니라 의료공백 상황을 정상화하기 위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에 이어...
이번 선거에 공식적으로 출마를 밝힌 인물은 주수호 전 의사협회장, 박인숙 전 국회의원, 정운용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부산·경남 대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미래를 생각하는 의사 모임) 등이다. 이 밖에도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과 이필수 현 의협회장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의협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비대면 진료 제도화 정책을 두고 정부와...
최규진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처장은 “급격한 고령화를 고려하면 의사 증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하지만, 어떻게 늘리느냐가 더 중요하다. 수익 창출에 골몰하는 의사가 급증하고 있다. 의료는 공급자가 불필요한 수요를 유발할 수 있어, 영리적 의료행위로 얼마든지 진입할 수 있다. 국가가 지역의료, 필수의료에 배치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홍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혈액학회장, 대한소아과학회장, 대한가정의학회장, 대한의공학회장, 대한순환기학회장, 한국소아심장연구회장, 아시아소아심장학회장 등을 지냈고,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왕준...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공의료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존에 병상을 썼던 환자가 이송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병상 가동률 80%는 사실상 꽉 찼다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서연주 대한전공의협의회 수련이사도 “최근 경기도에서 격리병상을 찾지 못해 병원 40곳에 요청했다가 결국 41번째가 돼서야 전원된 사례가 있었다”며 “점차 중증도와...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 고경심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사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전문성과 여성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소신을 바탕으로 여성의 건강권과 자율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공헌해 왔다.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은 각각 6명이 받는다. 총 42명(단체 포함)은 여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여가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상장법인·공공기관 성별 임금...
그는 환자들을 진료하면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 보건의료단체연합과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공의료위원장 등 공공의료를 위한 단체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의사 겸 보건의료운동가인 그에게 정부안의 문제점과 '의사 총파업'에 반대하는 이유를 들어봤다.
◇"'의대 증원·공공의대 설립' 정부안, 오히려 인프라 구축이 우선돼야"
앞서 7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7일 오전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법무법인 오킴스, 인보사 투여 환자들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보사의 연골세포가 신장세포로 바뀐 것이 밝혀진지 6개월이 지났지만 투여환자 3100명 중 2300명만 등록이 완료됐으며, 1차 등록환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검사가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건강과대안,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여연대와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코오롱생명과학 등을 비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식약처는 2017년 인보사주 특혜허가의 당사자로 의심되고 있으며, 사태 인지 50일 되어서야 현지조사를 나가는 등 문제해결에 의지를 보이고...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처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보사 사태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인보사 개발과정에서 국가의 지원이 계속적으로 이뤄졌으나 과정이 끝날 때마다 아무도 검증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보사는 1998년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의료기술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이관희 인하대 교수가...
홍영진 전 인하대 의대 교수, 자부인 김명화 한국전통채색화연구회원과 함께 9일 오후 6시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가족전 '삼인삼락(三人三樂)'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 초대 이사장을 지낸 홍 명예교수의 서예작품과 아들 홍 교수의 사진작품, 며느리 김 씨의 민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15일까지 열린다.
이보라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국장도 “사망진단서 작성지침에 따라 살펴보더라도 백남기 농민의 사인은 외인사다. 외부충격에 의해 의식을 잃고 사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경일 전 서울시립동부병원장 역시 “고인이 병원에 옮겨진 이유가 머리를 다쳐서다”라며 “사인 논란 자체가 우스꽝스러운 과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이에 대해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국장은 “미래의 불투명성에 대한 장기전망은 가변성이 커서 의미가 없음에도 입맛에 맞춰 장기재정전망을 정치적 명분으로 삼고 있다”며 “건보 재정 운용의 실패로 흑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보장성을 강화하거나 건보료를 인하하는 방향이 맞다”고 지적했다.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국장은 “새로운 시범사업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갈텐데 이 비용을 국민들이 내는 건강보험료로 하려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수가 개발과 시범사업 방안에 대해 공청회 한 번 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비대면 방식(원격의료)을 통한 시범사업을 하면서 그 비용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형준 정책국장은 “건강보험은 매년 수입과 지출을 맞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험요율을 결정하는 것으로, 흑자인 게 오히려 이상한 것”이라며 “건강보험은 기본적인 전제가 기금이 아니므로 흑자를 봤다면 가입자들에게 혜택을 더 주거나 보험료를 낮추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했다.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국장은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환자를 무조건 접수시키는 관행을 없애고, 입구에서부터 전문의가 분류해서 판단하도록 해야지, 의료비 상승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접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대형병원 간 경쟁이 치열해 그동안 환자를 돌려보낸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권역별...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2차 의정합의는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 대책을 다시금 수용한 1차 의·정 합의의 재탕에 지나지 않는다”며 “영리자회사방안을 수용한 2차 의정합의는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원격진료 허용과 의료영리화정책 추진을 용인하는 이번 의·정 협의 결과는 무효이며 폐기돼야 한다”고 성토했다.
논란이 일자...
바로 이점 때문에 보건의료시민단체들은 2차 의·정 협의를 ‘밀실야합’으로 규정하고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2차 의정합의는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 대책을 다시금 수용한 1차 의정합의의 재탕에 지나지 않는다”며 “영리자회사방안을 수용한 2차 의정합의는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또 “이전 합의와 달라진 점은...
18일 관련단체 등에 따르면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2차 의정합의는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 대책을 다시금 수용한 1차 의정합의의 재탕에 지나지 않는다”며 “영리자회사방안을 수용한 2차 의정합의는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전 합의와 달라진 점은 의협이 참여하는 시범사업이 예정됐다는 점”이라며 “이 시범사업의 결과를 ‘입법에 반영’...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이하 인의협)은 9일 진주의료원에 의료진을 파견해 진료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의협에 따르면 휴업중인 진주의료원에 잔류중인 환자들의 건강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평가하기 위해 의료진을 10일 파견한다.
파견할 의료진은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남도의 휴원조치에도 갈 곳 없이 남아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