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암 진단 바이오마커 발굴과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베르티스는 최근 췌장암 진단 기술을 개발해 92%에 달하는 높은 정확도를 확인했다. 베르티스는 질량분석과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을 활용해 췌관선암 환자군, 건강한 개인 및 양성 췌장질환 환자를 포함한 대조군에서 차등 발현된 12종의 단백질...
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 개발사업' 과제의 주관 기업으로 선정돼 세포기반 인공혈액 적용 배지개발 총괄을 맡고 있다. 이 사업은 15년 진행 사업으로 5년 단위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미르는 29.81% 오른 3070원에 마감했다. 스튜디오미르는 스튜디오N, 토에이애니메이션과 글로벌...
산업부·무보·시중은행 등 20개 금융기관, AI 자율제조 금융 협약 체결10조 원 보험·450억 원 펀드·2000억 원 대출 프로그램 선보여
산업계의 인공지능(AI)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금융 공공기관, 시중은행이 힘을 모아 10조 원 규모의 보험·지분투자·대출 등 금융 3종 상품을 내놨다. AI 도입이 선택이 아닌 미래 생존 전략으로 부상했지만, 사업 추진...
샤페론이 자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통해 원형탈모 치료제 후보 물질 발굴에 성공해 상업적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후보물질은 자체 시험에서 경쟁약물 대비 100배 이상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임상 연구에서 원형탈모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샤페론은 해당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5일부터...
경희대병원은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소아·청소년을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경희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13개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정부는 향후...
글로벌 진출 가속화
세계 최초 혈액 알츠하이머병 진단 키트 제품 개발
AlzOn(국내) 2018년 제품 출시, AlzOn+(해외) 2017년 제품 출시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
◇한샘
긴 호흡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2분기 리뷰: 비수익 사업 축소 및 대손충당금 영향으로 부진
3분기 프리뷰: 비수기와 잔여 충당금 반영. 사옥 매각으로 순이익 호조
단품 판매...
HM97662는 악성 림프종과 같은 혈액암은 물론 다양한 고형암을 유발하는 효소의 일종인 EZH2, EZH1을 동시에 저해한다.
EZH2는 후성학적 유전자로 치료가 어려운 여러 암종에서 과발현하는 발암 유전자로 알려졌다. EZH2만 선택적으로 저해하게 되면 EZH1이 활성화해 내성이 유발되기 때문에 이 둘을 동시에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미약품은 HM97662가 EZH2 단일 억제...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다중암(현재 8개암종)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서 암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한다.
2024 ESMO에서는 8개 주요 암(대장암, 위암, 간암, 췌장암, 폐암,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에 대한 캔서파인드의 성능이 공개된다. 기존 대비 분석성능이 대폭 향상된 인공지능...
이지케어텍 관계자는 “올해 2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폐렴 진단 소프트웨어의 임상 시험 검증이 완료된 후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검증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상 이후 상용화를 위한 후속 단계로 실제 병원에서 도입하기 위한 허가 준비 단계라고 한다.
이지케어텍은 2월 AI 기반 ‘폐 질환 위험평가 소프트웨어’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는 GBC 10주년을 맞이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혁신 기술 기반 바이오 대전환 시대에 맞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규제 협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5일 진행된 규제과학 포럼에서 최봉규 GC녹십자 데이터사이언스 센터장은 ‘맞춤 의료, 빅데이터 및 규제과학: 혈우병 환자 맞춤 치료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PHI-101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도출한 물질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ODD)을 받았다. 올해 7월 임상 1상의 환자 모집을 완료하며 연내 종료를 앞둔 파로스아이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미국과 호주 등 PHI-101의 글로벌 임상 2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회사 측에 따르면 핵심 플랫폼 기술인 OHPASTM(오파스)는 경쟁 플랫폼 대비 약효 지속성, 혈액 내 안정성 등이 우수하다. 이외에도 정상세포에 대한 ADC의 비선택적 세포 내 유입을 최소화하는 PMTTM 플랫폼 등의 기술이 있다.
레드엔비아는 2018년 동아에스티와 바이오엔비아가 합작 설립한 기업이다. 대표 파이프라인은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은 말라리아 진단 보조용 소프트웨어·카트리지(3등급)와 혈액 분석 보조용 소프트웨어·카트리지(1등급)의 SFDA 의료기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SFDA 시판 허가를 받으면 다른 중동 국가에서 인허가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노을 관계자는 “올해 말을 목표로 사우디아라비아 매출 실현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무선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의사와 환자의 직접적인 접촉을 줄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어서다.
씨어스는 올해부터 대형 병원들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씽크(thynC)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입원 환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씨어스는 2009년 설립단계부터 디지털...
노을 주식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및 카트리지가 사우디아라비아식품의약국(SFDA, Saudi Food & Drug Authority)으로부터 의료기기 시판허가(Medical Devices Marketing Authorization)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을의 말라리아 진단 보조용 소프트웨어 및 카트리지는 3등급 의료기기로, 혈액 분석 보조용 소프트웨어 및 카트리지는 1등급...
신약개발 기업부터 인공지능(AI)까지 다양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는 22일 오전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기업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빅웨이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모펀드 ‘인천빅웨이브’ 기반의...
혈액투석은 미국 박스터(Baxter)의 프리스마플렉스(Prismaflex) 장비와 같은 인공혈액투석기를 이용해 혈액으로부터 노폐물을 걸러주고 신체 내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며 과잉의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주로 만성신장질환의 치료에 사용되지만 급성신장질환이나 급성중독, 패혈증 등에도 사용된다.
송 원장은 “보호자들은 반려동물에게 혈액투석을 하는 것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심부전의 주요 유형인 좌심실수축기능부전(LVSD)을 선별하는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다.
좌심실수축기능부전은 심장이 수축할 때마다 좌심실에서 배출되는 혈액의 비율을 말하는 좌심실박출률이 40%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진단 후 재입원율이 높고 생존율이 낮으며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서재홍 단장(고려대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인공지능과 첨단바이오 융합은 진단과 치료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어 인공지능과 첨단바이오 융합형 혁신 의료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학·연·병·관 전문가들이 모여 바이오·의료기술 산업의 흐름부터 전망, 사업화 사례까지 심도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