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최대주주인 이한구 회장 일가가 당뇨병 치료제 개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한 사이 보유 주식을 대량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 일가는 내부 호재로 주가가 급등할 때마다 보유 주식을 매도해 투자자들의 잦은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내부 정보 접근에 용이한 경영자 일가라는 점에서 도덕적 해이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현대약품 최대주주는 오너 2세인 이한구 회장으로 17.88%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어 이 회장의 장남인 이상준 사장 4.22%, 이소영 씨 0.27%, 김정배 씨 0.40%, 노갑덕 씨 0.22% 등을 비롯해 크리스텔라와 바이오파마티스 외에 아트엠플러스가 0.02% 지분을 보유 중이다.
크리스텔라는 광고 대행업체로 2015년 9월 자본금 5억 원에 설립됐다. 회사 소재지는 강남구 논현동의...
하지만 대한상의 회장이 “청와대에서 정해주지 않아서”라고 답한 일화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중이다.
그 후유증으로 당연직인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하고 5명인 금통위원 중 무려 4명의 금통위원이 최근까지도 한꺼번에 교체되고 있다. 금통위 위원회의 연속성이 훼손될 수밖에 없는 셈이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초기에도 당시 여당 대표였던 이한구...
이로써 오너 2세인 이한구 회장과 전문경영인 김영학 사장 공동대표 체제에서 김 사장과 이상준 사장 공동대표 체제로 바뀐다.
이 신임 대표는 현대약품 창업주인 고(故) 이규석 회장의 손자이자 이 회장의 장남이다. 동국대 독어독문학과와 미국 샌디에이고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3년 현대약품에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았다.
2012년 미래전략본부장을 맡아...
이한구 회장의 특수관계인 이소영 현대약품 상무, 노갑덕 아일수지공업 대표 등은 15일부터 이틀에 걸쳐 회사 주식 22만8563주를 14억 원에 팔았다.
두산중공업은 두산그룹이 계열사 지분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8.72% 하락했다. 두산그룹 측은 해명공시를 통해 이 같은 보도가 사실무근이라고 전면 부인했지만, 낙폭을 만회하지 못했다. 두산도 같은 기간...
“내가 군포에서 4선을 하면 그건 월급쟁이다”며 ‘지역주의 타파’를 내걸고 대구 수성갑에 출마했지만 이한구 전 의원에 밀렸다. 2014년 지방선거 때도 대구시장에 도전장을 냈지만, 연거푸 낙선의 맛을 봐야 했다. 그는 담금질 끝에 2016년 20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다시 출마해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를 꺾고 ‘TK 4선’ 타이틀을 획득했다. 험지에서의 승리...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정책을 입안했던 강석훈 의원이 서울 서초을 결선 투표에서 떨어졌다. 야당과는 결이 다른 사회경제 정책을 펼칠 유승민 의원도 친박근혜(친박계)에게 공천학살을 당해 탈당했다. 경제부총리로 임명된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이한구·정희수·류성걸·이만우 의원도 장관 등용, 불출마, 경선 탈락 등으로 국회를 떠나거나 떠나게 된다.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총 비례대표 공천을 받은 45명(남성 18명, 여성 27명)의 명단을 받았다. 이 가운데 청년의 몫으로 10명이 뽑혔다. 당 공천위는 지난 두 차례 공모를 통해 남성 441명, 여성 224명 등 총 665명의 비례대표 후보 지원자를 받았다.
이번 4.13 총선에서 비례대표는 총 47석이다. 새누리당은 당선 안정권으로 20번대...
불법 선거 자금 리스트 파문을 일으킨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친동생인 성일종 고려대 겸임교수도 경선에서 승리했다.
반면 친박(친박근혜)계 인사인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합쳐진 지역구를 놓고 다툰 현역 한기호 의원은 낙선했다.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개 지역의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어제 의견 불일치로 발표가 보류된 유승민 의원의 공천 논의도 진행됩니다. ‘유승민 사단’으로 불리는 조해진ㆍ김희국ㆍ류성걸ㆍ이종훈 의원은 모두 낙천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공천결과에 이한구 공관위원장의 당 정체성 강조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비박계를 타깃으로 한 ‘공천 살생부’가 실제로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친박계가 유 의원을 압박하고 있지만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인 이한구 의원은 저성과자 현역 의원에 대한 컷오프와 관련, 유 의원에 대해서는 “저성과자는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노골적인 배제는 피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 수성갑은 경북고·서울대 선후배 사이인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김부겸 더민주 전 의원이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비롯해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는 강석훈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정희수 의원,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이한구 의원이 모두 대우경제연구소 출신이다.
‘1등 증권사’는 외환위기 이후 부침을 겪었다. 대우그룹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김우중 전 회장이 끝까지 내놓고 싶지 않았던 대우증권도...
현재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김준경 KDI 원장과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 박병원 경총 회장도 거론되고 있다.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한구 의원을 놓고는 여전히 후보군에 있다는 의견과 일찌감치 배제됐다는 얘기가 상존한다. 안종범 경제수석과 현정택 정책조정수석은 당분간 청와대에서 자리를 지키는...
현대약품 창업주 고 이규석 회장의 손자인 이상준 부사장이 1년 만에 회사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며 3세 경영체제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 부사장은 현대약품 최대주주인 이한구 회장(고 이 회장 장남)의 장남으로, 지난 2011년 회사 등기임원으로 선임돼 3세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시작한 이후 3년간 2% 중반대까지 꾸준히 지분을 매입해왔습니다.
이 부사장은 현대약품 최대주주인 이한구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11년 회사 등기임원으로 선임돼 3세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시작한 이후 3년간 2% 중반대까지 꾸준히 지분을 매입해왔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지난 17일 회사 주식 57만5000주를 주당 3650원에 시간외매매를 통해 취득했다. 이로써 이 부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72만894주에서...
현대약품은 이한구 회장의 아들인 이상준 부사장이 시간외매매로 보통주 57만5000주를 매수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로써 이 부사장의 보유지분은 129만5894주로 늘었다. 이는 총 발행주식의 4.63%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현대약품 관계사인 아트엠플러스와 이소영 아트엠플러스 대표이사는 시간외매매로 각각 보통주 10만6000주, 1만4000주를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