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전날 애도 메시지를 내고 "황망한 사고 소식에 억장이 무너진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희생자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망자가 다니던 학교의 경우 특별상담실 등을 설치해 심리적으로 취약한 학생에 대한 심리 검사와...
감염경로별로 보면,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74명으로 늘었다. 이 중 96명은 클럽 방문자, 나머지 178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4명, 격리 중이던 접촉자 중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38명이다.
수도권 개척교회, 서울...
이에 방대본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학부모가 학교 내 집단감염의 감염원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취학자녀를 둔 부모들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은 추가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추가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클럽 최초 확진자를 1차 감염으로 간주할 때 5차 감염까지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N차 감염'이 잇따르면서 고등학교 3학년 등굣길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노래방과 PC방 등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 확산의 매개체가 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가...
또 전교생과 교직원 653명 중 65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이태원 5개 클럽과 관련해선 나 국장은 “248명의 명단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혹사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꼭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56명으로 전날 0시 대비 4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환자 수는 다소 줄었지만, 감염경로가 유흥업소에서 생활시설로 다양해지는 양상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1만1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명 중 2명은 해외유입...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에서 시작된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천과 안성 지역에서만 총 75개 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귀가하거나 등교가 중지됐다.
방역당국은 등교개학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 진행 상황을 살펴봐야 하고, 지역감염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그는 “이태원에서 시작된 지역감염이 끝나지 않았고, 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병원감염이 발생하는 등 위험요인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철저한 역학조사와 광범위한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조기발견해서 격리하는 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해당 간호사는 이태원에 방문한 적이 없으며, 이태원에 다녀온 지인과 접촉한 적이 없어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학생 코로나19 확진 판정…재학생 600명
서울 영등포구 당산1동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재학생인 19세 도봉구민이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학교의 재학생은 599명, 교직원은 50여...
학생이나 교직원 중 단 1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오면 모두 즉시 귀가 조처된다. 등교는 취소되고 다시 원격 수업을 시작하게 된다.
다행히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산 추세는 주춤했지만, 다른 유흥시설 등이 매개가 된 집단 감염 우려는 여전하다.
특히 전날 국내 ‘빅5’ 대형병원 의료진 중 처음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A 씨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만약 교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하도록 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권 부본부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관계당국과 개별학교에서 개학을 준비했다"며 "다만 처음 경험하는 실제 상황이기 떄문에 일부 혼선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각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현재까지 인천 학원강사를 통해 학생 10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 사이 이태원 클럽과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교직원,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사람은 총 51명으로 나타났다.
박 차관은 "교직원 가운데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숫자는 총 880명이고, 세부적으로는 원어민 보조교사가 366명, 교직원이 514명"이라며 "진단검사 결과는 524명이 음성, 117명이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나머지 239명도 조속한 시일 내에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태원을 다녀온 강사와 교직원들로 인한 학생들의 2, 3차 감염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일대를 방문한 교직원이 전국 88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태원 지역 방문한 학교 교직원과 학원 강사, 학생들의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박백범 차관은...
윤 총괄반장은 "이태원 관련 집단감염의 추이를 좀 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는 10일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에 있긴 하지만 2차, 3차 감염 의심 상황들이 발생하는 부분, 학교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나 교직원에 대한 검사 등 추가 조치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태원 클럽의 1차 확진자 증가의 피크가...
이어 "학교에 대한 집단감염 예방과 등교개학 준비태세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관련 상황이 아직 진행 중으로 학교 교사와 교직원에 대한 이태원 일대 방문이력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앞으로 6주간 서울 시내 유아 대상 어학원, SAT 어학원 등 총 612개원을 대상으로...
자연스레 거리두기가 되지만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일부 대학이 대면 강의를 시작했지만,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하자 캠퍼스엔 긴장감이 감돈다.
13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만난 이정혁(23ㆍ가명) 씨는 "대다수 학생이 출석하지 않고 강의실에 드문드문 앉아있다 보니 교수님이나 학생들이나 집중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