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건에도 국내외 의료취약지역에서 이웃들에게 인술을 베풀며 헌신하고 있는 ‘이 땅의 슈바이처’를 발굴하기 위해,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이 제정한 상이다.
올해로 39회를 맞이한 보령의료봉사상은 고 이태석 신부와 케냐의 어머니 유루시아 수녀를 비롯해 인술을 펼쳐온 의료인을 발굴하며, 의약계 사회공헌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제정한 것으로, 국내외 의료취약지역에서 인술을 베풀며 헌신하고 있는 ‘이 땅의 슈바이처’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38회인 보령의료봉사상은 그동안 고(故) 이태석 신부와 케냐의 어머니 유루시아 수녀를 비롯해 인술을 펼쳐온 1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아프리카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다 숨진 고 이태석 신부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4회 이태석봉사상’ 수상자로 양승봉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 외과과장이 5일 선정됐다.
양씨는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네팔의 탄센병원과 파탄병원, 베트남 등에서 15년간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군의관 시절 외교선교를 하던 미국인 의사의 강연을...
김인규 KBS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지마 톤즈'는 정부의 이태석 봉사상 제정과 교황청 상영 (2011년 12월15일)을 통해 전 세계인의 가슴을 울리고 교황청 성인 추대의 반열에 오른 만큼, KBS는 '사랑과 나눔 그리고 희망'의 이태석 메시지의 전파를 올해도 계속해 지구촌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와 인류애’의 표상이 되도록 하겠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