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촌·서빙고동 일대 정비사업에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현재 한강맨션, 왕궁맨션, 한강삼익아파트, 신동아아파트 등 4곳이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강맨션은 현재 최고 68층으로 짓는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강삼익아파트는 기존 30층에서 35층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강촌·코오롱·우성·한가람·현대 아파트...
용산구 이촌동 A공인 관계자는 “한강맨숀이나 왕궁, 삼익 아파트 등의 재건축 소스가 퍼지면서 강남 쪽에서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매물이 많지 않고, 호가와 매수 희망가 간 차이가 커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촌동 B공인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용산은 전통적인 부촌이 많아서 다주택자...
속도가 빠른 코오롱 아파트는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촌동 왕궁맨션·한강맨션·한강삼익 등은 재건축 사업에 한창이다. 지난 9월 한강맨션 아파트가 용산구로부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재건축 사업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촌동 S공인중개 관계자는 "정비사업에 관한 기대감에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상태"라며 "개발이...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용산구 이촌동 왕궁아파트 등 고가 아파트 단지에서 1대 1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재건축으로 상승한 집값 일부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하면서 1대 1 재건축에 대한 관심은 더 커졌다. 일반분양 주택이 줄면 재건축 부담금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일부 사업장은 분양 일정을 아예 늦추고 있다. 후분양은 건설...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0-11번지 일대(1만7621.5㎡) 서빙고아파트지구 내 왕궁아파트가 최고 35층 규모, 300가구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9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빙고아파트지구2주구(왕궁아파트) 개발기본계획(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재건축 단지는 기존 5개동 250가구를 총 300가구(임대주택 50가구)...
이촌 왕궁아파트도 임대주택을 늘리라는 서울시 요구에 사업이 지연되는 상황이다. 왕궁아파트 조합 측은 1대1 재건축 방식으로 임대주택 없이 재건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서울시는 조합의 정비 계획안을 반려하며 임대주택 기부채납을 권고했다. 서울시는 왕궁아파트 부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가구 수를 기존 250가구에서 300가구 이상으로 늘리는 안을 제시한...
용산 이촌동의 왕궁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가 기부채납 시설에 공공임대주택을 늘리라고 요구하자 이에 반발하며 사실상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는 상태다. 서울시는 지난달 10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왕궁아파트 재건축조합 측에 기부채납 시설로 임대주택을 추가해 정비계획을 다시 제출하라고 권고했다. 당초 왕궁아파트는 가구 수를 늘리지 않는...
용산구 이촌동 서빙고아파트지구에 위치한 왕궁아파트 개발 기본계획도 보류됐다. 이 아파트는 최고층수 35층 이하로 계획되고 있다. 계획 가구수는 250가구, 용적률은 245.94%다.
서울시는 1970년대 개발된 이후 50년 가까이 지난 여의도를 종합적으로 재개발하는 여의도 일대 재구조화 종합구상(여의도 마스터플랜)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실제로 지난 2007년 7월 서울고등법원은 서울 이촌동리바뷰 아파트 주민들이 GS한강자이가 들어선 다음 한강조망권을 잃었다는 이유로 제기한 소송에서 사상 처음으로 원고 승소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물론 이 판결은 대법원 상고심에서 원고패소로 뒤집어졌지만 한강조망권을 고등법원이 최초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판결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이에 따라 이번에 건축계획이 반려된 렉스아파트와 인근 한강 왕궁 삼익 등 고층 재건축을 염두에 두고 있는 동부이촌동의 다른 노후 아파트들도 이번 건축위원회 결정에 민감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2월 서초구 잠원동 한신 5차의 35층 건축계획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강남구 청담동 한양아파트에 대해서도 35층 재건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