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보행 계획을 통해 남산~용산공원~한강을 연결하고 철도와 강변북로 단절을 극복하는 가로공간 특화계획을 수립했다.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강변북로 재구조화 등 용산 일대의 대대적 도시 공간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신동아 아파트가 신 용산 시대의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서울의 대표 단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1~4지구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는 데다, 향후 대규모 개발 계획이 줄줄이 예정돼 시장의 관심이 높다. 전문가는 성수동 한강변 단지가 강남 대장주들의 아성을 넘는 시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성동구의 누적 매매가 변동률은 2.47%로, 서울 평균치(0.68...
한미글로벌이 서울 강북 한강변의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건설사업관리(CM)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강맨션은 1971년에 지어져 올해 53년 된 주택단지다. 한강변에 맞붙어 있어 한강 조망권과 주거 환경이 좋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부촌’의 명성을 얻은 곳이다.
이 단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현재 초고층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압구정 아파트 지구 3구역에 속해 있다.
또 다른 비한강뷰 단지에서도 한강뷰 단지의 평균 실거래가 상승률을 웃도는 사례가 나왔다.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이촌'과 성동구 옥수동 '옥수삼성' 역시 각각 14년 새 변동률이 154%와 160% 수준에 달했다. 코오롱이촌 전용 84㎡ 는 올해 들어 19억5000만 원, 20억 원에 손바뀜...
이들 아파트와 달리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 84.89㎡는 공시가격이 15억1000만 원에서 14억8700만 원으로 1.6%가량 하락했고,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전용 84㎥도 공시가격이 12억2800만 원에서 12억3400만 원으로 0.49%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전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선호도 높은 지역의 신축, 준신축 아파트는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는 ‘양극화’...
지구단위계획 및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에는 체육시설을 추가로 기부채납하는 공공기여계획 변경과 건축물 높이(33층 이하→36층 이하) 상향이 담겼다. 가구 수는 기존 969가구에서 999가구로, 용적률은 340% 이하에서 382% 이하로 각각 상향됐다.
아세아아파트 부지는 신용산역과 이촌...
서울 용산구 이촌아파트지구와 강서구 화곡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되면서 높이ㆍ용도ㆍ밀도 등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
25일 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의 이촌, 화곡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이촌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과 ‘화곡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이런 가운데 제일건설은 다음 달 계양구 효성동에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1440가구(A블록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97실, B블록 아파트 5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계양구청 등이 가깝고 아나지공워, 효성공원, 이촌 근린 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또 서울시는 지난 달 22일부터 서빙고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하면 공동주택 재건축 시 용적률, 높이, 용도 등 규제가 유연해지게 된다. 대규모 주택단지의 경우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혁신적인 디자인 등을 도입하면 용적률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촌·서빙고동 일대 정비사업에도...
역세권 변 과소 필지로 구성된 이촌종합시장 일대와 무허가 및 맹지로 이뤄진 신동아 아파트 북동 측의 개발잔여지 일대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해 통합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용산공원~한강으로 남북녹지축이 이어지도록 신동아아파트 서쪽으로 공원 위치지정을 계획했다.
서울시는 주민열람공고를 거쳐 하반기에 서빙고아파트지구지구단위 계획을 최종...
이근수 이촌현대아파트 조합장은 “서울시의 ‘서울형 공동주택 리모델링 운영기준’에 따라 주택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주거 전용면적 40%를 다 적용받기가 사실상 어려워 사업성도 취약해졌고,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사전 자문을 받도록 했다”며 “사실상 서울의 모든 리모델링 아파트는 사전자문을 받게 돼 인허가 심의기간이 대폭 늘어날...
최고 25층, 1994가구가 조성된다.
이촌동 일대에서는 한강맨션이 최고 68층 높이로 짓는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은 애초 최고 35층, 15개 동, 1441가구로 지어질 예정이었지만, 서울시가 한강 변 35층 높이 제한을 폐지하면서 초고층 설계가 가능해졌다. 68층 설계안이 통과되면 한강변 최고층 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이투데이는 27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중산시범 아파트를 찾아 입지와 정비사업 전망을 살폈다.
중산시범은 지난 1970년 총 8205㎡ 부지에 228가구 규모, 6개 동, 최고 7층으로 지어진 노후 단지다.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39㎡~59㎡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정식 단지명인 ‘중산시범1차’는 인근 시범아파트보다 3개월 먼저 완공돼 편의상 중산시범으로 명명됐다.
이날 오후...
장기적으로 볼 때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이 일대에 100% 호재로 작용할 겁니다.”(용산구 이촌동 L공인 관계자)“용산정비창 주변 단지들에는 호재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이미 너무 많이 올라서 급격하게 상승하진 않고 완만하게 오를 것으로 보여요. 그런데 대출이 나오지 않는 고가 아파트가 많다 보니까 실수요자 위주로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용산구...
용산 정비창 부지와 중산시범아파트, 이촌1구역, 한강로1~3가, 신용산역 북측 1~3구역 등 재건축·재개발 구역 13곳(0.77㎢)이 재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부동산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앞서 지난달 20일 압구정·여의도·목동 아파트지구와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4곳도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연장된 바...
신고가를 기록한 아파트도 속출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촌동 ‘정우’(전용면적 257㎡형)와 ‘현대맨숀’(전용 121㎡형)은 지난달 22일 각각 종전 최고가보다 10억6000만 원, 5억5000만 원 오른 24억6000만 원, 25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용산 지역발전에 무지갯빛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통령실 이전을 비롯한 여러 개발 호재가 있고 국민의...
구체적으로는 △도심권(이촌·여의도지구) △서북권(난지·망원·양화지구) △서남권(강서지구) △동북권(뚝섬지구) △동남권(잠원·반포·잠실·광나루지구) 등 한강변 일대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야간경관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세부사업을 마련한다.
원근·권역·시설별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계획하고, 야간경관 특화 및 스카이라인 형성 등 다양한 연출을...
서울 주택시장은 대선을 앞두고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내림세가 지속됐으나 윤 대통령 당선 이후 고가 아파트 위주로 다시 오름세로 접어들고 있다. 윤 당선인의 대출·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촌동에 거주하는 이모 씨는 “집무실 이전으로 용산공원과 용산정비창,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탄력이...
1월 대구 봉덕1동 우리주택 재개발(3023억 원) 사업을 수주한 이후 지난달 서울 용산구 이촌동 강촌아파트 리모델링(4742억 원),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8871억 원) 등 굵직한 사업을 잇달아 따냈다. 무엇보다 사업 수주 속도가 빨라 올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해엔 5월에서야 수주액 1조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