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는 "한국 축구가 월드컵 최종예선을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보고 선정해야 한다"며 대표팀과 함께할 수 있는 유능한 감독을 데리고 와야 한다. 감독이 어려지는 추세다. 색깔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 한국다운 축구를 해야 한다고 한다며 한국 스타일을 다시 강조하고 있다"며 "후보 12명은 거짓말이고...
거짓말 같은 동점골이다. 이 골은 지구 반대편 이탈리아를 울음바다로 만들었고, 한반도엔 세상에 없던 축구 열기를 일으켰다. 2002년 국제축구연맹(FIFA) 한ㆍ일 월드컵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에서 터진 설기현(36)의 드라마틱한 동점골 순간이다. 당시 설기현은 0-1로 뒤져 있던 후반 42분 한국 대표팀에 천금 같은 동점골을 안겼다. 바로 그 골이 월드컵 4강 신화의...
최근 음주 중 폭행 혐의와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거짓말을 해 논란을 빚었던 이천수(32·인천 유나이티드)가 공식적인 사과 의사를 전했다. 인천은 3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천수가 직접 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천수는 사과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축구 팬과 인천 시민 그리고 서포터즈에게 머리숙여 사과한다”고 밝히며 스스로도 당시의 일에 대해...
하지만 당시 가장 강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선수 중 한 명인 이천수는 아쉬움이 크다. 스페인, 네덜란드 등에서 활약했지만 잦은 구설수에 오른 그는 결국 2번의 임의탈퇴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천신만고 끝에 올시즌 인천 유나이티드로 복귀했지만 또 다시 폭행과 거짓말 해명 논란을 야기하며 또 한 번 선수 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결국 부인과 함께 있었다고 진술한 이천수의 말도 거짓말이었던 셈이다.
이천수는 이미 국내 프로구단에서 두 번이나 임의탈퇴를 당한 바 있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수원 삼성으로 복귀했지만 당시 코칭스태프와 불화를 일으키며 임의탈퇴 당했고 2009년 전남 드래곤즈로 복귀했지만 결국 한 시즌을 버티지 못하고 역시 코칭스태프와 마찰을 일으키며 두...
이천수 해명
하석주 전남 감독이 이천수 '거짓말 파문'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17일 하 감독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천수 해명에 대해 "선배로서 안타까운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하 감독과 이천수는 복잡한 인연으로 얽혀 있다. 2009년 전남 소속이던 이천수는 알 나스르(사우디) 이적 과정에서 전남과 심각한 갈등을 벌였고 결국 임의탈퇴...
◇ 이천수 불구속 입건, 거짓말 들통
술집 폭행 시비로 불구속 입건된 축구선수 이천수가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천수는 지난 14일 0시 45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 김모(29)씨 얼굴을 2차례 때리고 휴대전화를 파손한 혐의로 16일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출두한 이천수는 이날 진술에서 이전과 다른 말을 했다....
이천수 불구속 입건, 거짓말 들통
술집 폭행 시비로 불구속 입건된 축구선수 이천수가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천수는 지난 14일 0시 45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 김모(29)씨 얼굴을 2차례 때리고 휴대전화를 파손한 혐의로 16일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출두한 이천수는 이날 진술에서 이전과 다른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