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늘의집은 경기도 이천 지역에서 제1 물류센터와 제2 물류센터 2곳을 운영 중이다. 제1 물류센터는 오늘의집의 직매입 시스템인 ‘오늘의집 배송’ 상품을 보관하는 창고다. 오늘의집이 제1 물류센터 사용 면적을 22% 늘린 건 직매입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우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오늘의집 운영사인 버킷플레이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상품(직매입)...
충북 음성군 창고 시설(894억 원), 경기 이천시 창고 시설(693억 원),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공장 시설(550억 원)에 거래가 있었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거래가 뜸했던 지역의 거래량이 올라오면서 전체적으로 규모가 상승했다”면서 “물류센터 과잉 공급 등 투자 부담은 여전해 투자 심리는 회복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바로 옆에 자리한 쿠팡 이천물류센터의 분주함과는 대조적이었다. QDPC이천 내부는 고요했고 직원들은 저온 창고 공실에 따른 전대 여부엔 손사래만 쳤다. 그만큼 창고 전대 여부는 본사 담당자만 알 정도로 은밀하게 진행 중이었다.
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큐텐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가 임차 중인 QDPC이천 일부는 반년 넘게 공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양산업개발은 보유 중인 신용등급도 없다.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신용평가를 진행해 공모채를 조달하기에는 자금 소요가 많이 드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요예측에 나서기에 시장 투자심리도 크게 악화했다. 한양산업개발은 현재 경기 이천시, 경남 창원시 등 다수 물류창고 투자에 실패해 공사 미지급금이 약 1000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8%, 57.5%, 58.3% 상승했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물류센터 PF 리스크, 높은 저온센터 공실률 등 위험 요소가 해결되지 않아 거래가 저조했다”며 “중국 이커머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국내 이커머스 기업도 물류창고 확보로 맞불을 놓는 등 추후 거래는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500억 원 이상 대형 거래는 이천 부발읍 창고시설(960억 원)과 용인 처인구 창고시설(880억 원) 2건에 그쳤다.
지난해 12월 인천지역 거래는 1319억 원으로, 전달보다 13.1% 감소했다. 석남동 공장(200억 원) 거래 건이 인천지역 최고가를 기록했다. 총 606억 원이 거래된 경북은 전달보다 29.6% 줄었다.
이 밖에 울산(174억 원)과 대구(389억 원), 대전(111억 원), 광주...
창고를 들어서니 섭씨 10도의 서늘한 온도에 일정한 간격으로 층층dl 쌓인 농산물이 눈을 사로잡았다.
이천비축기지에 가장 많이 보관된 것은 현재 콩이다. 수매콩과 수입산콩, 수입산 콩나물콩 등에 이어 참깨와 수입산 고추 수매감자와 수매밀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가장 많은 이동이 있는 것은 김장철을 맞아 필요한 김장용 재료들이다. 현재...
이번 수주 건은 지난 2021년에 수주한 나이키 이천 CSC 1차 증설 프로젝트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로, DLS의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금액을 갱신했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은 설계부터 자동화 설비 구축, 창고 제어 시스템(Warehouse Control System, WCS) 설치까지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일괄 공급한다.
이번 2차 증설 프로젝트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2020년 4월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38명의 노동자가 숨졌을 때, 이낙연 전 총리는 “어떤 대책을 갖고 왔느냐”는 유가족의 질문에 “현직에 있지 않다. 국회의원이 아닌 조문객으로 왔다”고 말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이 전 총리의 신분은 ‘국회의원 당선인’이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통령과...
지난달 30일에는 경기 이천시 백사면의 물류창고 신축공사장에서 근로자 4명이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근로자 7명이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일부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부는 올해가 중대재해를 감축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기대를 내비쳤으나 현실은 사망자 수가...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연구소가 로봇에 기반을 둔 창고 제어 시스템인 WCS(Warehouse Control System)를 자체 역량으로 설계해 개발했다.
이와 관련 ‘상품 분류 자동화 방법 및 프로그램’ 특허도 출원됐고, 박스단위 분류자동화 등 3건이 현재 출원 진행 중에 있다.
롯데택배 관계자는 "이천 자동화 센터는 로봇기반 분류작업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
창고가 수행하던 적재/분류 기능을 차량들이 나눠 수행함으로써 창고 없이 차량간 유기적인 운행 및 물건 전달을 통해 배송하는 방식이다.
NS홈쇼핑은 '브이투브이'와 협업을 통해 이천 물류센터 배송 상품에 한해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수도권에 위치한 협력사의 자체 배송 상품까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지역도 인천에서 서울 남부지역과...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스마트허브 e비즈는 국내 패션업계 첫 온라인 전용 물류시설이다. 12층 규모로 전체면적은 5만241㎡(약 1만5200평)다. 1층에는 입ㆍ출고장, 2층엔 제품 자동 분류시설 등이 각각 있다. 3층부터 12층까지 10개 층에는 92만 벌을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창고가 들어선다.
스마트허브 e비즈는 더한섬닷컴, H패션몰 등 한섬이 운영하는 모든 온라인몰에서...
2일 기자와 만난 강한수 건설산업연맹 노동안전보건위원장은 "2020년 이천 한익스프레스 화재 참사, 2021년 광주 학동 붕괴 참사, 평택 물류창고 화재 참사에 이어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참사 등 중대재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제는 건설현장에서 구조적인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업계 산업재해 사고 중 건설업이 차지하는...
지난해 이천 쿠팡 물류창고 화재, 2000년 한익익스프레스 창고 화재도 샌드위치 판넬이 불을 더 키웠다.
최근 건설현장의 대형 사고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정부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 으레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지만 그때뿐이다. 이번 광주광역시 아파트 붕괴 사고도 마찬가지다. 7개월 전에도 10여 명의 인명 사고를 낸 업체가 또 사고를 냈다....
같은 해 12월에는 서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7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는 등 유사한 화재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처럼 냉동창고, 물류센터에서 일어나는 화재 사고가 유독 큰불로 번지는 건 화재에 취약한 건물 구조 때문이다.
건물 규모가 방대한 데다, 불에 약하고 탈 경우 유독가스를 내뿜는 스티로폼 재질의 샌드위치 패널로 마감돼있어 인명피해로...
지난해 경기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이 순직한 지 6개월여만에 또 다시 동료를 화마에 보내야 했던 소방관들은 침통함에 빠졌다.
6일 오전 9시 8분 소방대원 3명은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 현장은 전날 밤 11시 46분경 최초 신고 뒤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던 곳이었다.
3명의 대원은 화재...
지난해 6월 소방관 1명이 숨진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의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소방관이 숨진 지 반년 만에 또 다시 비극이 재현됐다.
6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2분께 7층짜리 냉동창고 건물 2층에서 숨져 있는 소방관 2명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원수색팀이 찾아냈다.
나머지 소방관 1명도 낮 12시 41분께 앞서 발견된 이들과 멀지 않은 곳에서 역시...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관련 공사 발주처 관계자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한익스프레스 TF 팀장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8명이 목숨을 잃고 12명이 다쳤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면적 10만㎡ 이상 물류창고 5개와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 35개소의 화재수신기 로그 기록(7월 1~10일)을 분석한 결과 30개소에서 570회의 화재 신호 오작동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415억원의 손실을 낸 덕평물류센터 화재 원인도 방재실 관계자들이 화재 경보를 오작동으로 간주해 6차례나 끄면서 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