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창은 분노하며 “이 나라는 나의 것이다! 온갖 피를 묻혀 지켜낸, 나의 조선이야!”라며 강산의 칼을 움켜쥐어 자신의 몸에 깊이 찔렀다. 그러면서 “너도 나와 같다. 숙부를 베고, 옥좌에 오른 패역한 군주니라!”라고 폭주하며 생을 마감했다.
다음 날 강산은 정유하에게 ‘이설’의 이름을 넘겨주며 옥좌에 오를 것을 제안했다. 이미 대비와 신원호(안내상 분)...
김환도 이창에게 이를 전했지만, 이창은 오히려 “오늘 폐세손 이설을 참하여, 연회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며 참형을 선포했다. 그러나 정유하는 꿈쩍도 하지 않고 “두고 보시오. 나의 선혈은 씻기지 않고 남아 주상을 옥죌 것”이라며 당당히 맞섰다.
강산과 김시열, 윤구남, 김치운(배현경 분) 등이 연회장으로 이동하던 순간, 이들을 잡으러 나타난 장태화는...
이창은 장태화(오만석 분)에게 폐세손 이설이 정유하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궁 안의 역도를 색출할 동안 정유하를 은밀히 잡아 오라는 밀지를 전달해 긴장감을 높였다. 장태화는 육인회를 소집해 “당장 이화원으로 출격해 파수꾼을 참하고 이설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그 사이, 윤홍주와의 이별 뒤 참았던 눈물을 쏟은 김시열을 목격한 강산은 “넌 오직 나를 위해...
그러던 중 이창은 화살이 가슴에 깊이 박혀 피를 많이 흘린 탓에 천운을 기대할 수밖에 없고, 그가 세상을 떠날 경우 ‘대비의 즉위 교서’를 통해 이설이 보위에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대비(남기애 분)는 신원호(안내상 분)와 대신들이 모인 자리에서 박혜빈(길은혜 분)의 원자 조작을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강산은 정유하(정건주 분)와 대비를 만나...
이후 이창은 굿을 한 뒤 액귀를 떨친다는 핑계로 이화원에 등장했다.
이창은 윤단오에게 “어느 무당이 그러더구나. 이설이 과인의 목에 칼을 댄 채 때만 기다리고 있다고”라며 윤단오를 압박했다. 하지만 윤단오는 오히려 “아직 오지도 않은 추위에 벌써 떨고 계시지 않습니까?”라며 정곡을 찔렀다. 이에 이창은 비열한 미소를 지으며 “이설 또한 죽어 없어질...
윤단오의 목을 조르던 이창은 겁박을 멈추고 윤단오에게 하사품을 수여하는가 하면, 가끔 입궐해 세상 이야기를 해달라며 친절을 베풀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화원에 돌아온 강산은 윤단오가 아무 탈이 없는 것에 안심했고 “내가 죽기보다 두려운 게 뭔지 아냐. 또다시 내 사람을 잃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단오는 “그런 눈빛과 그런 말들이 얼마나 사람 마음을...
이창은 윤단오에게 이설의 윤도를 건넸고, 윤단오가 경악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그는 “사색이 된 걸 보니 장판관의 고변이 다 참이군”이라며 뒷걸음치는 윤단오의 목을 졸랐다.
이창이 “네가 감히 폐세손 이설을 살렸구나”라며 폭주한 가운데, 겁에 질려 몸부림치는 윤단오와 검집을 움켜쥔 강산의 모습이 교차하면서 파국을 예고했다.
한편, ‘꽃선비 열애사’는...
이창은 혼혈에 장애를 가진 인물이고, 구원영은 전투 현장에서 남성들을 통제하는 사령관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마녀처럼 취급된다. 이런 식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즐겁다.”
- 철저히 개인이었던 주인공들이 연대하면서 거대 악과 싸우는 웹툰을 마치자마자 현실에서 비슷한 일을 겪고 있다. 웹툰 플랫폼 케이툰을 운영하는 KT가 운영비를 축소하면서...
대표이사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 △영진엘리베이터 김효식 대표 △와이앤제이코리아 최정기 전무 △유케이비 김진만 대표 △이누크코리아 전시우 사장 △인텍 양용만 부사장 △자연지애 반명숙 사장 △정인무역 장인호 사장 △제일산업개발 고중하 법인장 △좋은차닷컴 남준희 사장 △지오씨엔아이 조명희 회장 △케이디에프 박성기 이사 △케이씨이피...
이창은 중국 후베이성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삼국지’ 속 ‘이릉대전’의 실제 무대로 알려져있다. 인근에는 적벽대전의 주 무대였던 장강 ‘산샤’와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장자제’가 위치해 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인천~이창 전세기 운항을 통해 승객들이 더...
중국 후베이성 남서부에 위치한 이창은 중국 중부지역 교통의 요충지로 장강과 싼샤댐에 인접해 있어 강을 기반으로 한 여행 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동양의 그랜드캐넌으로 불릴 정도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협곡인 은시대협곡과 폭포가 쏟아지는 협곡 사이를 유람하는 청강화랑 등 다양한 볼거리로 유명하다.
특히 장강삼협은 대협곡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유비가...
'당원 명부'를 문자발송업체에 팔아넘긴 새누리당 이창은(43) 수석전문위원이 15일 저녁 구속됐다.
수원지법은 이날 “혐의사실에 대한 상당한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으며 알선수재 액수의 규모, 당원 명부 유출로 인한 선거공정 저해의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새누리당 청년국장으로 있던 지난 1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