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이진욱이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던 A씨가 무고를 시인했지만, 진술을 여러차례 번복해 이진욱에게 피해가 크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앞서 A씨는 지난달 14일 이진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냈고, 이진욱도 이에 맞서 이틀 뒤 이 여성을 무고죄로 맞고소한 바 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진욱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측은 같은 날 “A 씨 변호인이 사임했다는 건 처음 듣는 소리”라며 “그쪽이 어떤 입장이든 우리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진욱은 지난 14일 성폭행 혐의로 피소, 거짓말 탐지기 등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이진욱은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며 무고죄로 A 씨를 맞고소했다
이진욱은 경찰 조사를 하기 전 취재진에게 "무고는 큰 죄"라며 고소인을 겨냥하기도 했다. 이에 이진욱의 고소인은 발끈하며 추가 증거를 경찰에 제출하면서 날 선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자신있으면 고소하라"는 이진욱의 고소인이다. 이진욱이 고소인을 무고혐의로 맞고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장 최근 성폭행 논란에 빠진 배우 이진욱에 대해서도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졌습니다.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기에 논란의 끝을 기다려야 합니다. 다만 그의 연기와 평소 이미지를 높게 샀던 팬들의 실망이 이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나온 이 씨도 “무고는 큰 죄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 유상무의 성폭행 논란은...
성폭행 혐의 피소 이후 상대 여성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배우 이진욱(35)씨가 피소 사흘만인 17일 저녁 경찰에 출석, 밤샘 조사를 받았다.
이씨는 경찰 출석 약 11시간 만인 이튿날 오전 5시 56분께 밤샘 조사를 마치고 서울 수서경찰서를 나섰다.
밤새 이어진 조사에서 이씨는 "당시 처음 만난 고소 여성과 합의아래 성관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둘이 나눴던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해 경찰에 제출했으며, 필요하면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받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현재 이진욱 씨는 상대 여성을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고죄 처벌 강화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강제성이 있다면 성폭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곰곰이 생각하던 이진욱은 “무고는 정말 큰 죄”라면서 “조사 열심히 받고 나오겠다”고 밝혔다.
앞서 30대 여성 A씨는 지난 12일 이진욱, 지인과 저녁을 먹은 뒤 그날 밤 이진욱이 자신의 집에 찾아와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이틀 뒤인 14일 오후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에 이진욱은 성폭행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며, 전날 오후 A씨를 무고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했...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이진욱(35)이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17일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 번 소속 배우 이진욱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진욱은 추후 서울수서경찰서에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고, 그에 앞서 2016년 7월16일 서울수서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