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야 와타루 일본 산교타임즈 사장은 11일 NPI(뉴 패러다임인스티튜드)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본의 소재력’ 세미나에서 “한국에서 반도체 소재 국산화 추진 움직임이 있지만,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 7월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3개 품목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일본 내 경쟁사인 기린홀딩스와 산토리홀딩스는 이미 해외 사업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대에 이르지만 아사히는 약 10%에 불과하다. 일본에서 1위를 달리는 아사히는 이번 M&A를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열세를 만회하겠다는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즈미야 나오키 아사히 사장은 “삼켜지기 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형국”이라고 강조했다.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미래와 여성: 한·중·일 국제 콘퍼런스’는 이투데이와 제휴사인 중국경제망, 일본의 산교타임즈가 공동주관해 여성과 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으로 한중일 3국의 여성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각국의 현실점검과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한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그는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대표다. 산교타임즈는 이투데이와 함께 한중일 컨퍼런스를 주최한 매체다.
이즈미야 와타루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대표이지만 직접 사진을 찍고 취재하면서 오랜 기자 시절 열정을 그대로 보여줬다.
전날 만찬장에서도 이날 행사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남다른 취재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구부릴 수 있는 플렉서블 프린트 회로가 스마트폰 세계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을 실장하는 면적이 매우 한정돼 있어, 얇고 구부릴 수 있는 전자회로 기판이 너무나도 필요하다. 이 덕분에 우리회사 제품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의 플렉서블 회로의 재료 대부분이 플라스틱이며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이렇게...
세계는 지금 ‘선택과 집중’ 병에 걸려 있다. 혹은 ‘M&A가 전부’라는 풍조가 만연해 있다. 그런 가운데 “선택과 집중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초연한 자세를 고수하는 기업이 있다. 종합화학 회사인 아사히카세이다. 아사히카세이의 이 같은 방침의 시작은 1906년 소기전기 설립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기전기는 가고시마 현의 오오쿠치에 수력발전소를...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대표는 “일본 기업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소재·부품 산업과 한국 기업이 강한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 분야를 연계한다면 한ㆍ일 양국이 의료산업 분야에서 충분히 강자로 떠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ㆍ일간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의료기기 업체 간 통합 등에 대비해 한국과 일본 역시 기술과 제품, 브랜드를 함께 할 수 있는 여건...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대표는 “한국기업은 스마트폰 같은 스마트 기기 분야에서 전세계 시장 점유율을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며 “일본기업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소재·부품 산업과 한국기업의 스마트 기기 분야를 연계해 한일 양국이 의료산업 분야에서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도 존재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투데이가 주최한 제3회...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한 제3회 한일산업포럼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미래성장엔진, 의료산업 혁명을 조망한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사장이 특별 세션을 통해 의료산업에 적용되는 IT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한 제3회 한일산업포럼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 미래성장엔진, 의료산업 혁명을 조망한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사장이 특별 세션을 통해 의료산업에 적용되는 IT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이날 포럼에는 이종재 이투데이 사장,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사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는 이날 환영사에서 “오늘날 의료산업의 격변의 시기를 맞아 고령화 시대에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가가되고 갈수록 첨단회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의료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한일 양국...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사장은 이날 “미래 의료산업이 기존 IT 산업과 융합될 것으로 보고 소니와 코닥 등 일본 내 IT 업체들은 융합 의료기기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즈미야 사장은 특별 세션을 통해 의료산업에 적용되는 IT 기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반도체에 강한 캐논이나 니콘도 의료를 가장 중요한 사업 분야로 꼽고 기술...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번 포럼의 특별 세션을 맡아 의료산업의 최신 동향과 시장 전략을 공유했다.
본격적인 발제 강연인 제1세션에서는 마스다 준 일본 센트럴유니 대표가 ‘일본 병원시설 제조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으며, 제2세션에서는 노무라 나오유키 오리바제작소 의료사업 부문 대표가 의료기기 산업의...
일본 내에서 산업·경제 전문가로 더 유명한 이즈미야 와타루 산교타임즈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포럼의 특별 세션을 주재한다. 와타루 사장은 ‘의료산업과 IT, 반도체의 크로스오버’란 주제로 의료산업에 활발하게 적용되는 IT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소개한다.
이어 본격적인 발제 강연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에서는 마스다 준 일본...
“IT의 포화상태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들어 반도체 제조 장치에 대한 발주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일시적인 성수기가 오고 있다. 그렇다고는 하나 다음 세대를 열 산업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전자 디바이스의 미래는 없다.”
반도체 업계의 유명 애널리스트인 미나미가와 아키라 씨는 이같이 말한다. 확실히, 전자기기는 컴퓨터, TV, 스마트폰을 비롯한 IT...
“이게 웬일인가. 이런 발주는 본 적이 없다. 오랫동안 반도체 설비 투자가 저조했어서 이를 만들어낼 설비나 인원이 빠듯하다. 이런 규모의 발주는 정말 반갑지만 납기를 생각하면 밤에도 잠이 안 온다.”
일본의 어느 반도체 전 공정의 장치 제조업체가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
이 분야의 투자에 선풍을 일으킨 것은 뭐라해도 대만 TSMC의 팹 14의 투자가 재개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