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박 대통령이 와병 중에도 이완구 전 총리의 사표를 전격적으로 수리하고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는 등 정국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과 4·29 재보궐 선거에 여당이 승리한 점, 박 대통령의 지지도가 최근 상승해 40%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는 점은 박 대통령의 속도감 있는 정국 운영 전망의 근거가 되고 있다.
총리...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 대통령은 27일까지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 곧바로 이 총리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 청와대의 움직임으로 미루어 볼 때 새 총리 지명도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선의 최우선 기준은 늘 그렇듯 ‘도덕성’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내세우는 차기 총리 기준은 도덕성과 리더십, 그리고 일의 추진력”이라고 밝혔다....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를 뽑아야 하며, 그에 맞는 인물이 있다면 미련없이 그를 지지할 수 있지만 아니라면 내가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원내대표 사퇴 후 일주일 안에 선거를 치르도록 규정된 당헌을 존중, 이 후보자 사표가 수리된 이날을 기점으로 일주일이 되는 2월2일 임시국회 개회일에 맞춰 선거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되면서 연말연시 개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집권 3년차를 맞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동력을 살리기 위해 장관급 6~7명 정도를 교체하는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우선 교체 대상으로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꼽힌다. 정 총리는 후임 총리를 구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임기가 연장된 측면이 있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23일 알려지면서 연말연시를 즈음한 개각 신호탄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늘 국무회의를 끝으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께서 물러나게 됐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로 해양수산부가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을 때 136일 동안 진도 현장을...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됐다. 연말 개각 신호탄이란 분석이 나온다.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늘 국무회의를 끝으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께서 물러나게 됐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세월호 사고로 해양수산부가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을 때 136일 동안 진도 현장을 지키면서 온몸을 바쳐 사고 수습에...
이 장관은 사표가 수리되면 새누리당으로 복귀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입법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5월에 있을 원내대표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차기 총리와 관련해 이완구 원내대표의 차출설이 돌면서 이 장관 주변에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채비를 서두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장관은 한 때 황우여 교육부 장관의 원내대표 시절 러닝메이트로...
사고수습 과정에서의 난맥상을 감안하면 박 대통령이 이른 시일 내에 정 총리의 사표를 수리할 거란 전망이다.
아울러 그간 교체론이 끊이지 않았던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비롯, 일부 장관들도 교체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교체 대상으로는 정 총리와 함께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서남수 교육부장관 등이...
이주영 의원은 민주당이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선 "그것은 조금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며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박 대통령이 이 수석의 사표를 수리할 경우 후임 홍보수석과 대변인을 동시에 인선해야 하므로 사태가 봉합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특히 ‘귀국 종용’, ‘늑장 보고’ 등에 대한 책임 소재를...
이번 회동에는 당에서 홍 대표 외에 유승민·나경원·원희룡·남경필 최고위원과 당연직 최고위원인 황우여 원내대표·이주영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하고, 청와대에선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백용호 정책실장, 김효재 정무수석 등이 배석한다.
한편 아프리카 3개국 순방길에 올랐던 이 대통령은 11일 귀국해 김준규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한 뒤, 이르면 금주 내 법무장관...
앞서 저축은행 비리 연루 혐의를 받고 있는 은진수 전 감사위원은 26일 사의를 표명했고, 이명박 대통령은 즉각 사표를 수리했다. 은 전 위원은 검사 출신으로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을 맡아 ‘BBK 사건’을 적극 변호하는 등 이른바 MB 변호인으로 활동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최근 은 전 위원이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다이아몬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