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에[ 의하면 돼지는 장기의 크기나 적혈구 기능 등 생리적인 요소들이 사람과 유사해 최근 이종이식 연구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일반 실험용 무균돼지(WT)와 인간 혈액과 호환성을 높인 형질전환 돼지(삼중유전자제거, TKO)의 혈액을 임상용 적혈구 제제로 각각 제조했다. 그 뒤 인간과 특성이 비슷한 시노몰구스 원숭이 12마리를 실험군1, 실험군2...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작년 형질전환 돼지의 신장을 영장류에 이식해 221일이라는 국내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이종장기 기술 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형질전환 돼지의 고도화와 함께 면역억제 프로토콜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고 있는 만큼 향후 관련 연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현재...
앞서 엠젠솔루션은 이종장기 개발 노하우 및 조직공학 기술력을 활용해 반월상 연골이식재 개발에 나선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1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시장 선점을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이식재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인 복합...
우리은행과 손잡은 CU, 캐릭터 NFT 제공GS25, 점포에 고피자 이식…추가 매출 확보이마트24, 인터파크와 협업…항공권 내걸어
편의점이 이종업계 ‘제휴 맛집’으로 떠올랐다. 고금리 시대 카드형 골드(Gold), 비트코인 등 재테크 상품뿐만 아니라 대체불가능 토큰(NFT) 등 디지털 상품을 비롯해 헬스장 등 이종 오프라인 브랜드와도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
최근 고령화와 이식 기술의 발달, 이종 및 합성 이식재 대비 높은 안전성 등의 이유로 해외 인체조직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2년 해외 인체조직의 수입은 79만9352개로 전체 국내 수량의 92.9%를 차지했으며 국내 인체조직 기증은 6만878개(7.1%)를 차지했다.
지난해 셀루메드는 DBM, 덴탈파우더 등의 수요 급증으로 생산설비 규모를 확대해...
압타머사이언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강원준 교수(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연구팀과 SCI급 국제 학술지에 압타머 기반의 방사성동위원소 표적전달기술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EGFRvIII 양성 교모세포종 이종이식 모델에서 68Ga 표지 NOTA-EGFRvIII 압타머의 생체 내 평가’란 제목으로, 약학 분야 상위 10% 국제 학술지...
HLB바이오스텝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하게 될 모델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이종이식(patient-derived organoid xenograft, PDOX) 마우스 모델이다. 실제 암 환자의 종양 세포를 오가노이드로 배양한 후 이를 면역 결핍된 마우스에 이식하는 연구 방법으로, 종양의 구조와 미세환경을 잘 반영할 수 있는 동물모델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항암제의 효과를...
옵티팜, ‘이종심장 이식’ 국내 최장 100일 생존 기록 달성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은 형질전환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영장류가 100일째 생존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국내 최고 기록은 2017년 농촌진흥청이 세운 60일이었다. 고형 장기 이식 분야는 간, 심장, 신장순으로 연구가 어렵고 생존 기간이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고형장기 이식 분야의 임상 진입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게 됐다”라고 말했다.
총괄 책임을 맡은 윤익진 건국대학교병원 교수는 “국책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이종고형장기 기술개발의 첫 성과”라면서 “우리나라도 향후 3년 이내에 인체 임상 시대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번 연구 결과가 그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이러스와 카나프는 공동연구를 통해 비임상 후보물질을 발굴했으며, 지난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참가해 이종이식 동물모델에서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을 비롯해 체내 동태 등 약물성 측면에서의 장점을 발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사이러스와 카나프가 개발하고 있는 SOS1저해제는 지난해 10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형질전환 세포가 만들어져야 이식이 되는데 800번 만에 성공했다. 이후 자유자재로 편집하는 기술 세팅이 끝나 빠르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DPF는 임상 진입용 원료 동물을 생산하기 위한 시설로 세계이종이식학회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병원균의 영향을 받지 않는 사육 환경을 맞추는 게 초첨”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가 꼽은 이종장기 이식의 핵심기술은 면역억제다. 인간의 몸속에 외부 물질이 들어오면 몸에서 강력한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때문에 형질전환 돼지의 경우 돼지 유전자는 없애고 인간 유전자를 넣어 최대한 사람 유전자와 비슷하게 만들어야 한다. 옵티팜은 돼지 유전자 4개가 제거되고 사람 유전자가 4개까지 들어간 형질전환 돼지를 개발했다.
김 대표는...
연구팀이 개발한 이종 조직의 복합 탈세포화 기술은 고가의 효소 및 단백질 분해 억제제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반응 시간을 단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세포외기질 및 3차원 구조의 손상은 최소화하고 체내 이식 시 면역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세포와 DNA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검증 결과 탈세포화 후 조직 내 세포핵이...
엠젠솔루션은 이종장기 개발 노하우 및 조직공학 기술력을 활용해 ‘반월상 연골이식재’ 개발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엠젠솔루션에 따르면 이 이식재는 이종 조직에서 유래한 생체재료를 기반으로 제작돼 손상된 반월상 연골을 대체할 수 있다.
제작 과정은 사람의 연골과 형태와 콜라겐 구조가 유사한 돼지의 반월상 연골판을 추출한 뒤 면역거부반응을...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이사가 사장 및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r, CTO)로 직책을 변경하고 바이오사업 연구개발에 매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직책을 변경하고 이종이식 연구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주력 사업인 이종장기이식 연구개발을 비롯해 동물모델 비임상시험, 신규 면역억제제 개발 등 바이오사업 규모가 점차...
옵티팜은 돼지 신장을 영장류에 이식해 올해 3월 말경 국내 최고 생존일 117일을 달성한 후 현재까지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종 간 이식에서도 35일의 생존 기록을 보유한다. 지난해 9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5개 기관과 함께 6년간 188억 원을 지원받아 이종 혈액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종장기 이식 임상적용 가능성 검증’ 과제를 주관기관으로 이끌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이종 간이식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제넨바이오는 정부출연금 82억5000만 원 규모에 해당하는...
특히 사람 대장암 이종이식 모델에서는 SJ-607 투여 후 22일에 대부분 마우스에서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최대 94%의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다.
특히 SJ-607을 투여했을 때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는 형성됐지만, 바이러스가 암세포를 감염시키고 사멸시키는 것을 방해하는 중화항체에 대한 내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화항체로 인한 항암...
점검
△국내 이종 이식 기술, 선도국 수준에 한 발 더 가까이
5일(목)
△농식품부 차관 10:00 차관회의(세종)
6일(금)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공모 결과 선정
◇해양수산부
3일(화)
△해수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17:00 원격지 근무자 격려(세종)
△해수부 차관 13:40 국립현충원 참배(대전)
△어구의 전 주기 관리, 총어용어획량 중심...
오름은 지난 4월 미국암학회(AACR)에서 ORM-5029의 주요 성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HER2 발현 세포주에서 기존 캐싸일라(Kadcyla)와 엔허투 대비, ORM-5029가 약 100배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종이식 모델에서는 캐싸일라보다 단일 용량으로도 강력한 효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