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이 왜 ‘국회 입성이 안 되는’ 지역입니까”라며 “(순천은)엄혹했던 지난 총선에서 제게 희망을 걸어 주신 4058분의 유권자가 계신 지역”이라고 했다.
천 후보는 “우리 당에 홍 시장님 같은 구태스러운 시각만 있었다면, 이정현과 정운천의 성과는 없었을 것이고 천하람의 도전도 없었을 것”이라며 “제가 꿈꾸는 정치는 당선되기 어려운 곳에서도 진정성 있는...
이 의원은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한국당 전신인 신 한국당 국회의원 비서로 정치를 시작했다. 1995년부터 보수정당의 호남에서만 출마해왔다. 18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으로 지낸 그는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순천ㆍ곡선에서 당선된 후 2016년 순천까지 3선까지 지내 '지역구도 타파의 선구자'로 기록됐다. 지난해 12월에는 호남을 떠나 수도권 출마를...
그러던 그가 2014년 순천·곡성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키며 재기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18년 만에 호남에서 탄생한 새누리당 의원이 됐고, 지난 4·13총선에서도 다시 살아 돌아왔다. 그리고 이제 보수정당 최초 호남 출신 당대표까지 됐다. 이는 정당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만한 성과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감회가 새로울 수 없다.
하지만 지금은...
그는 지난 18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19대 전남순천곡성, 20대 전남순천에서 연속 당선된 3선 의원이다. 1985년 당시 민정당 구용상 의원의 비서로 정치권에 입문한 그는 2004년 17대 총선 이후 박 대통령의 시야에 들어서며 당 수석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이 의원은 이후 청와대 정무수석·홍보수석을 거치며 박 대통령의 ‘복심’으로...
특히 전남 순천이 지역구인 이정현당선인은 호남에서만 두 번째 당선됐으며, 비례대표까지 포함하면 3선의 중진 의원이 된다. 그는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동국대 정외과를 졸업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왕의 남자’로도 불린다. 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홍보수석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전북 전주을의 정운천 당선인도...
김 대표는 이날 정운천 후보 지원유세를 하면서 자신이 당 대표 선출 직후인 2014년 7·30 재보궐선거 때 전남 순천·곡성에서 이정현 의원이 당선된 점을 거론, 전북에서도 '제2의 이정현'을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정현 의원은 2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순천에 예산 폭탄을 던졌다"며 "전북에서는 아직 승리의 소식이 없어서...
호남에서는 전남 순천·곡성이 주목받고 있다. 19대 총선에서 새누리 이정현 의원이 27년 만에 여당의 깃발을 꽂았기 때문에 이번 결과에 따라 새누리의 입지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도 승리한다면 향후 대선에서 호남도 끌어안을 수 있는 후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이 의원은 19대 당시...
◇[전남 순천·곡성] ‘야권 텃밭’에 새누리 깃발 꽂은 이정현… 이번에도? = 19대 총선 때까지만 해도 전남 순천 곡성은 ‘야권 텃밭’이었지만, 2014년 재보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노무현 사람’인 서갑원 전 의원을 누르면서 텃밭 얘기는 쏙 들어갔다. 야권으로서는 뼈아픈 지역이다. 반면 여당에게는 호남 민심을 살...
일궈낸 리더십을 본 받아 최근 경기침체 위기를 중소기업들이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중기중앙회 창조경제부 현준 부장은 “이번 영화 관람은 중소기업 CEO들이 함께 중소기업계 위기극복 리더십과 문화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며 “단체관람에 순천·곡성 지역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이정현 국회의원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포토] 김무성에 업히는 이정현 의원..." 나 이런 사람이야!"
지난달 말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순천, 곡성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정현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의 등에 업혀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앞서 김무성 의원은 이정현 의원이 당선되면 업어준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은 7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7·30 재·보선에서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을 임명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 후보로서는) 26년 만에 광주·전남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호남몫’으로 임명됐다.
김 대표는 나머지 지명직...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된 나경원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에, 전남 순천·곡성의 이정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와 예산결산특별위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수원시을 정미경 의원 국방위원회, 부산 해운대구 기장갑 배덕광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대전 대덕구 정용기 의원 안전행정위, 울산 남구을 박맹우 의원 기획재정위...
이정현 순천곡성 당선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여당의 불모지인 호남에서 지역주의의 벽을 뚫고 7.30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예전과 사뭇 달라진 외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현 당선자는 이번 7.30 재보궐 선거의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해 '노무현의 남자'로 불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는 새벽 3시부터...
무엇보다 새정치연합의 안방이었던 전남 순천·곡성에선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49.4%의 득표율을 보이며 서갑원 후보(40.3%)를 제치고 당당히 당선되면서 퇴진은 불가피한 수순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 체제 전환 등을 통해 좌절감에 빠진 당을 추스르고 재건 작업을 지휘하게 됐다.
7·30 재보궐선거 당선자 이정현
7·30 재보궐선거 순천 곡성 지역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당선자가 경쟁 후보인 서갑원 후보를 누른 것은 호남 유권자들을 무시한 것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민전 경희대 교수는 31일 보도전문채널 YTN에 출연, "(7·30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해) 야권의 행태에 대해서도 지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전남 순천·곡성에서 이정현 후보가 당선된 것에 호남인들에게 열린 마음과 자세로 다가가겠다며 국민 대통합에 총력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며 “유권자들이 정부 여당이 잘했다고 표를 준 것이 아니라 그동안 잘못 거울삼아 잘하라고 기회를 준 것”이라고...
유세 초반부터 '인물론'을 밀어붙인 이정현의 뚝심이 당선으로 이어진 것이다.
전통적으로 호남 지역, 특히 순천 곡성 지역은 야당의 텃밭으로 불렸다. 1988년 하나의 선거구에 1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소선거구제가 시행된 이후 순천 곡성에서 여권 후보가 당선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을 잘 알기에 이정현당선자는 초반부터 '혈혈단신' 유세에...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인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선거혁명'을 이루며 당선한 이정현 새누리당 당선인이 해저터널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발언에 KT서브마린이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11분 현재 KT서브마린은 전일대비 130원(2.79%) 상승한 4785원에 거래중이다.
이 당선인은 이날 자정께 새누리당 순천·곡성 정당사무소에서 "제주에서 호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