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에게도 인기가 높고 연예계 영향력이 많아 송창식 윤형주 이장희 등 당시 신인들을 유명 가수로 만드는 스타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했다. 이종환은 지난 2013년 폐암으로 숨을 거둬 수많은 연예인과 일반인들이 안타까워했다.
이종환과 더불어 1970~1980년대 유명 DJ로 활동했던 이들은 바로 박원웅(76), 황인용(75), 백형두(74) 등이...
이날 전설의 싱어송라이터 이장희 특집 2부로 꾸며진 무대에서 한지상은 '애인’을 선곡해 피아노 연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지상은 이어 록 스타일로 편곡한 노래에 맞춰 파워풀한 보컬 실력으로 관객들을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뜨렸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사람 심리는 예측할 수 없다면서 30대 남자들이 과거 애인을...
정말로 불살랐어요.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재차 감격을 드러내며 “감사합니다. 시청자 여러분”이라고 밝혔다.
한지상은 이장희의 ‘애인’을 격정적으로 소화해 총 431점을 얻어 옴므, 전인혁을 꺾고 최종 우승을 거두었다. ‘불후의 명곡 이장희 편’에는 버즈, 전인혁, 이석훈, 박수진 등이 출연했다.
한지상은 31일 오후 6시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자유와 낭만의 노래 이장희 2탄'에서 '애인'을 재해석해 불렀다.
이날 한지상은 피아노에 앉은 채 모습을 드러냈고, 청중들은 환호를 내질렀다. 그는 현란한 피아노 연주 테크닉을 선보이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애인'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그는 뮤지컬 배우 답게 노련한 감정...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한지상은 이장희의 ‘애인’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한지상은 폭발력 있는 에너지로 가창력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지상의 무대를 접한 이장희는 “송창식 목소리가 애절하지 않나. 오늘은 아릅답게 정말 폭발적이었고 완벽한 변신의 폭풍우를 연상했다. 넘버 원!”이라고 호평했다.
MC 신동엽 역시 “무대를 왔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