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고의로 도핑테스트를 피한 것이 아닌 사실이 인정돼 BWF는 이용대의 징계를 철회했다.
명예를 회복한 이용대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자단체 금메달과 남자복식 은메달을 따냈다. 2015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지난달 2015 호주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중국을 꺾고 올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광주는 이용대의...
특히 이용대는 올해 1월 도핑검사 절차 위반으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결국 징계 철회를 받으며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이용대는 우승을 차지한 이후 "수 차례 중국에게 패해 2위를 한 적이 많아 자존심이 상했다"며 "반드시 이기고 싶었는데 우승해서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유연성과 함께 출전하는 남자 목식에...
또 유연성ㆍ이용대는 이용대의 자격정지 징계가 철회된 이후 처음으로 갖는 우승이기도 하다.
이날 결승전에서 유연성ㆍ이용대는 1세트 아흐산ㆍ세티아완과 접전을 펼치다 12-11에서 무려 8점을 뽑아내며 달아난 뒤 21-12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유연성ㆍ이용대는 2세트에서 15-19까지 뒤지다가 20-20으로 듀스를 만들며 저력을 보였다. 유연성ㆍ이용대는...
특히 13-8 상황에서는 연속 4득점하며 17점에 도달했다. 이용대ㆍ유연성은 21-13로 상대팀의 추격 의지를 꺾으며 손쉽게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초반 접전을 뚫고 단숨에 승부를 갈랐다. 8-6 상황에서 연속 3득점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15-11 상황에서는 연속 6점을 획득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용대는 자격정지 징계 철회 이후 처음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 이용대 징계 철회...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 '청신호'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행정 실수에 따른 '도핑 파문'으로 국제배드민턴연맹(BWF)으로부터 1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던 이용대 선수에 대한 이용대 징계 철회로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BWF가 이용대...
이용대 징계 철회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행정 실수에 따른 '도핑 파문'으로 국제배드민턴연맹(BWF)으로부터 1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던 이용대 선수에 대한 징계 철회로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BWF가 이용대에 대한 징계를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이용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