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차 위반으로 1년간 자격 정지를 당한 이용대(26ㆍ삼성전자)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5일 서울 중구의 프레스센터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이용대의 아시안게임 출전 소식을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계륜 대한배드민턴협회은 “이용대가 전화통화에서 ‘국민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아이디 pin*******는 "이용대 아시안게임 출전, 다행이다. 비인기종목이라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저 따위로 대접하는 나라는 이나라가 유일할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sa***는 "정말 다행이네요. 잘 해결된다해도 그동안 상처받고 마음 고생한거 끔찍할꺼에요. 협회는 두번다시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될거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관계자는 또 “선수들에게는 잘못이 없는 만큼 선수들이 인천아시안게임에 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행정적 절차는 알아서 관리해 주라고 협회가 있는 거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협회가 세계적인 선수 인생을 망쳐놨다.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