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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장남 “마치 밀린 잠을 청하듯…평온하게 눈 감아“

소설가 이외수 씨가 뇌출혈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아들 이한얼 씨가 가족들이 함께 임종을 지켰다고 전했다. 장남인 이씨는 26일 SNS에 “가족들이 모두 임종을 지키는 가운데 외롭지 않게 떠나셨다”며 “마치 밀린 잠을 청하듯 평온하게 눈을 감으셨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존버의 창시자답게 재활을 정말 열심히 하셨는데 여러분들 곁으로...

2022-04-26 09:00
이외수, 뇌출혈 투병 중 근황…부쩍 야윈 모습 “도움 없인 아무것도 못 해”

21일 이외수의 장남 한얼 씨는 부친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는 아직 재활병원에서 재활 치료 중”이라며 “예전보다 의식도, 눈빛도 많이 좋아지셨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외수는 지난 2014년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뒤 회복해 오다가 지난해 3월 뇌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은 뒤 현재까지 병원 치료 중이다. 지난 7월 한얼 씨가 전한 근황에 따르면...

2021-09-23 21:07
이외수 아내 전영자, 졸혼 종료한 이유…“너무 불쌍하다” 애틋한 마음

14일 이외수의 장남은 부친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외수와 전영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영상에서 전영자는 “여보, 이렇게 둘이 사는 거다. 혼자면 외로워서 안 된다. 한날한시에 같이 가자. 사는 것도 같이 살자”라며 이외수의 아픈 몸을 주물렀다. 삼킴 장애로 대화가 어려운 이외수는 아내의 따뜻한 말에 어깨를 쓰다듬으며 마음을...

2021-07-16 20:49
소설가 이외수, 뇌출혈 후 1년 만의 근황… “살겠다는 의지 나타내고 있어”

8일 이외수 씨의 장남은 부친의 페이스북을 통해 “겨울까지 아들도 못 알아볼 정도로 상태가 나빴던 아버지가 올봄부터 의식이 조금씩 돌아오더니 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이외수 씨는 유동식 공급을 위한 콧줄과 가래 제거를 위한 목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근력을 위한 재활 시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021-07-08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