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복을 빕니다”라며 “역도산, 김일 그리고 이왕표 님까지. 또 한 시대가 갑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박지치기왕’ 김일의 수제자인 고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레슬링 선수로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2015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공식 은퇴식을 가졌다. 은퇴 후에도 최근까지 한국 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각별한 애정을 이어왔다.
한편...
2015년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은퇴식을 열고 40년간 땀을 쏟은 링을 떠났다. 이왕표는 2013년 방영된 KBS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담도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수술 전 의사가 죽을 수도 있다고 했다. 나도 죽을 각오까지 해 유서도 썼다"면서 유서를 공개했다. 그가 남긴 글에는 '수술 중 내가 혹시 잘못된다면 장기를 기증하겠다....
2015년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은퇴식을 열고 40년간 땀을 쏟은 링을 떠났다.
이왕표는 2013년 방영된 KBS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담도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수술 전 의사가 죽을 수도 있다고 했다. 나도 죽을 각오까지 해 유서도 썼다"면서 유서를 공개했다. 그가 남긴 글에는 '수술 중 내가 혹시 잘못된다면 장기를...
이왕표는 70~80년대 우리나라 프로레슬링 간판스타로 지난 5월 25일 은퇴식을 끝으로 레슬러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 또한 2년 전 갑자기 찾아온 담도암으로 인해 그는 몸무게는 40kg 가까이 줄고 온 몸의 근육이 거의 다 빠졌다.
이후 이왕표는 건강을 위해 요리를 시작해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이왕표는 레슬링 밖 후배들에게 밥을...
한국 레슬링의 전설 이왕표(61)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은퇴식을 열었습니다. 1975년 ‘박치기왕’ 김일 체육관 1기생으로 프로레슬링에 데뷔한 후 40년 만의 은퇴입니다. 그는 은퇴와 함께 세계프로레슬링협회(WWA)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반납했습니다.
2000여명의 팬 앞에 선 이왕표는 “40년간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이런 가운데 이날 은퇴식 현장에선 이왕표가 직접 쓴 요리책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치마두른 세계챔피언'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이왕표가 담도암 판정을 받은 이후 그간의 투병기는 물론, 암을 관리하기 위해 먹었던 38가지의 요리가 소개돼 있다.
특히 이왕표가 요리에 사용한 식재료가 왜 암에 좋은지 꼼꼼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왕표 요리책 소식을...
"33년 만에 챔피언 벨트 재탈환 했던 순간"
한국 프로레슬링의 전설이 25일 은퇴식을 갖고 현역에서 물러났다.
은퇴한 날 오후 이왕표는 JTBC '뉴스룸'에 출연, 손석희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는 "투병 중이라 체중이 많이 준 것 같다"라고 질문했다. 이왕표는 "수술해서 40kg 정도 감량됐는데 다시 15kg이 쪄서 지금...
손석희 앵커는 25일 JTBC 뉴스9에 이날 은퇴식을 치른 이왕표를 초대해 그의 40년 선수생활을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다.
손석희 앵커는 인터뷰 말미에 "예전에 이왕표 선수, 노지심 선수와 인터뷰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는데 노지심 선수가 헤드록을 걸어서 많이 당황했다"며 "오늘은 그러지 말아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왕표는 "그렇지...
25일 화려한 은퇴식을 치른 '프로레슬링의 전설' 이왕표가 과거 기자회견 도중 밥 샵의 뺩을 때린 이유에 대해 "화가 많이 났었다"고 밝혔다.
이왕표는 이날 JTBC 뉴스9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손석희 앵커는 2008년 밥 샙과 기자회견을 하는 도중 뺨을 때린 사건이 있었데 무슨 이유였냐고 질문했다.
이왕표는 "밥 샙이...
40년 선수 생활을 마치고 25일 은퇴식을 가진 한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이왕표가 암 투병 생활을 언급했다.
이왕표는 이날 오후 JTBC '뉴스룸'에 출연, 손석희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는 "투병 중이라 체중이 많이 준 것 같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왕표는 "수술해서 40kg 정도 감량됐는데 다시 15kg이 쪄서 지금 95kg이 됐다...
이왕표는 3차례에 걸친 수술과 항암치료 끝에 암을 이겨냈고 2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이왕표 은퇴 기념 포에버 챔피언’ 2015 국제프로레슬링대회에 참석해 은퇴식을 가졌다.
그는 챔피언 밸트를 반납한 뒤 은퇴 소감을 말하다가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후배들은 그에게 절을 하며 경의를 표했다.
이왕표는 지난 40년 동안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과거 이왕표가 기자회견 도중 밥 샙의 뺨을 때린 사건이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8년 당시 이왕표는 밥 샙과의 경기를 종합격투기(MMA)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당시 밥 샙은 종합격투기에서 12연패를 당한 후 은퇴를 한 상태였다. 이에 대해 밥 샙은 "MMA 룰에 대해 들은 바 없다"며 "오기 전에는 단지 프로레슬링으로만 하는줄...
한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이왕표가 40년 선수 생활을 마치고 눈물의 은퇴식을 가졌다.
이왕표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이왕표 은퇴 기념 포에버 챔피언’ 2015 국제프로레슬링대회에 참석해 은퇴식을 가졌다.
그는 챔피언 밸트를 반납한 뒤 은퇴 소감을 말하다가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후배들은 그에게 절을 하며 경의를 표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