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성어 / 이양역우(以羊易牛)
양으로 소를 바꾼다는 말. 큰 소 대신 양을 쓴다는 뜻이다. 양혜왕(梁惠王)이 종(鐘)에 피를 바르는 흔종(釁鐘)을 하려고 시종이 소를 죽이려는 것을 보자 이를 불쌍히 여겨 소 대신 양을 쓰게 했다. 이때부터 제사나 흔종에 쓰는 양을 ‘희생양(犧牲羊)’이라 불렀다. 출전 맹자(孟子) 양혜왕(梁惠王).
☆ 시사상식 / 하우스 디바이드...
사업을 하는 사람은 이양역우(以羊易牛)의 흥정이나 거래를 하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다. 양을 소와 바꾸니 얼마나 남는 장사인가. 토정비결에 이런 괘가 있다. “양을 주고 소를 바꾸니 득실을 알 수 있겠다. 당연히 남는 거래라 이익이 크고 재운이 있다.”[以羊易牛 得失可知 財運吉利] 누군들 그렇게 하고 싶지 않겠는가.
망양득우(亡羊得牛)라는 말도 있다. ‘회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