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 소총의 간판 이쓰링(23)이 2012 런던올림픽 첫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쓰링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의 왕립 포병대 기지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103.9점을 쏴 본선 399점과 합계 502.9점으로 이번 대회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실비아 보가츠카(31·폴란드)가 502.2(399+103.2)점으로 은메달을 땄고 단위(중국)는...
올림픽 출전 선수 중 자국 국가를 가장 먼저 울릴 후보로는 이쓰링(23·중국)이 첫손에 꼽힌다.
2010년 세계선수권 우승자로 현재 이 종목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이쓰링은 올해 뮌헨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올라 절정의 기량를 과시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딴 '디펜딩 챔피언' 카트리나 에몬스(29·체코)도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다.
아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