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능력이라는 게 물론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영역은 돌파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욕심을 부리지 않는 선에서 자기 확신을 두고 최선을 다하는 게 현재의 노력이라 생각해요.
△ 배우 이순재 연기 인생 60주년 기념 공연
12월 13~22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박병수 연출, 이순재ㆍ손숙ㆍ이문수ㆍ맹봉학ㆍ김기훈 등 출연
삶의 끝자락에 서서 철학자처럼 무언가 깨달아가는 인생의 깊이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속 깊은 이야기와 언어의 진정한 의미를 찾으려 했고, 그것을 날것 그대로 보여 주려 한다.
중견 배우 손숙, 이순재, 고인배와의 호흡
손숙, 이순재, 고인배 선생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다. 배우들과의 호흡은 무척 좋고, 하루하루...
요즘 시청자와 만나는 SBS ‘그래, 그런 거야’에선 가장인 유종철(이순재 분)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성당과 절 등을 차례로 찾아 기도한다. 다양한 종교에 대한 존중과 배려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어땠나. 금기로 인식되며 사회적 차별과 폭력에 시달리는 동성애자에 대한 따뜻한 이해의 시선을 보냈다. 일부 기독교단체의 방송중지 요구 시위에 시달렸지만 이에...
'그래 그런거야’ 이순재가 극중 유종철의 인생철학을 옹호했다.
7일 방송된 SBS ‘그래 그런거야 더 비기닝’에서는 김수현 작가의 신작 ‘그래 그런거야’의 캐릭터와 스토리가 첫 선을 보였다.
재단사 출신으로 유종철 역을 맡은 이순재는 극중 젊은여자를 밝히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순재는 늦은 시간까지 노래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이순재는 서울대 철학과 54학번 출신이다. 2013년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도 유창한 독일어 실력을 과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순재는 당시 학교에서 원서를 보기위해 독일어 공부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서울대 철학과 출신인데 배우를 하는 것에 대해 주변의 반대가 없었냐는 질문에...
연기와 그의 인생을 단 한순간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3일 연극 ‘사랑별곡’ 제작발표회가 열린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만난 우리 시대 최고의 연기자, 이순재(78)다.
연기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말하는 이순재의 모습은 1998년으로 돌아가게 한다. 그때도 그랬다. 그는 만나자마자 연기의 본질과 연기자의 자질에 대해 언급했다. “단어의 장단음을 놓고...
이순재 인생철학
'꽃보다 할배' 맏형 이순재의 인생철학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7일 첫 방송 된 tvN '꽃보다 할배-스페인 편'에서 이순재는 "인생은 긍정적으로 보면 좋다. 이제 우리 나이는 닥치면 닥치는 대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재는 "나는 당장 내일 할 일이 있으니까, 끝을 생각하기보다 현재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