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16일 오전 박영수 전 특별검사, 양재식 변호사에 대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수재 등) 혐의로 이순우 전 행장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수 전 특검은 2014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특정 금융사를 배제하며 대장동 일당에게 유리한 컨소시엄 구성을 도운 대가로 50억...
최근 은행장을 거친 이순우 전 행장과 이광구 현 행장은 모두 상업은행 출신이다.
우리은행 이사회와 행장추천위원회는 가까운 시일 내에 후임 은행장 선임과 절차에 대해 논의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사내이사로 오정식 상근감사위원을 제외하고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는 이광구 은행장이 유일해 상법 제386조에 따라 사임 의사 표시를 한 대표이사는...
이 그룹장은 이광구 행장 전임인 이순우 행장 시절 수석부행장을 지내 차기 행장감으로 꾸준히 거론됐다. 이 행장을 비롯해 전임 이순우 행장까지 상업은행 출신이 계속 행장을 맡았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한일은행 출신인 이 그룹장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세 후보 중 유일한 전직 인사인 김 전 부사장은 우리금융지주 전략ㆍ재무담당 부사장, 우리은행...
이 부행장은 이순우 전 행장(경북 경주)과 이종휘 전 행장(대구)처럼 TK 인사로, 이번 행장 경쟁에서 비TK와 TK 간 지역구도 또한 관전 포인트다.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은행 민영화를 성공시킨 이광구 현 은행장의 연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나, 이동건 부행장의 신규 선정 가능성 역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순우 전 회장의 공석을 윤 전 행장이 채우게 되면서 그가 닦아 온 과거 노하우로 회사의 성장을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되며 임기는 2년이다.
실제 윤 전 행장은 금융산업 전반을 담당하는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근무한 뒤 국책은행(기업은행)과 시중은행(외환은행) 수장을 모두 경험한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그는 지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학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은행, 동화은행 등을 거쳤다.
이들은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되며 임기는 2년이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기존 사외이사로 재직하던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신임 저축은행 회장에 임명되면서 금융업계 전문가인 윤 전 행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제 17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은 28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시기에 저축은행중앙회 협회장을 맡게 돼 부담스럽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신임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이순우(65·사진) 전 우리은행장이 선출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8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7대 회장에 이 전 행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임기는 28일부터 2018년 12월까지 3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저축은행 전체 회원사(79개사) 중 65개사 참석, 이중 3분의 2 이상...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3명 후보자 중 이순우 전 회장이 단독으로 추천됐다”며 “사실상 이 전 회장이 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이 전 행장의 경우 저축은행 경험은 없지만 금융지주 회장 출신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박내순 전 한신저축은행 대표의 경우 당국과의 소통능력이나 업계의 미래를 바라보는...
과거 금융권에서는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대구)과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경북 경주),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경북 영천),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경북 상주), 안택수 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경북 예천) 등이 대표적인 TK 인맥으로 통했다.
그러나 금융권에서 가장 부각되는 지역은 PK(부산·경남)였다. 금융권에 PK 권력 부상은 과거 신동규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JB금융그룹 겸 전북은행장이 지주와 은행에서 지급한 보수를 합쳐 16억2800만원을 수령했다. 현역 CEO 중 두 번째로 높았다.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의 연봉은 급여(5400만원)와 성과급(3억6800만원), 10년간의 퇴직소득(10억700만원)을 합쳐 15억1900만원으로 구성됐다.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 퇴직소득은 2억6700만원이 합쳐지면서 10억9500만원을 수령했다.
이순우 전 행장부터 이광구 행장까지 이어진 사회공헌 경영철학이 큰 영향을 미쳤다. 두 수장은 “은행의 수익은 고객에서 나오기 때문에 사회공헌은 은행의 가장 기본역할”이라고 강조한다.
A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대출이 늘고 대기업 부실영향이 줄면서 실적이 다소 나아지기는 했으나 저금리·저성장에 따른 업권 난항에 금융지주와 은행들 모두...
이후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당초 유임이 유력했던 이순우 전 행장을 제치고 은행장 자리에 앉았다. 몇 달간의 논란 끝에 선임된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 역시 대표적인 멤버다.
서금회는 그들의 말과 달리 금융권에서 CEO나 임원 등 만만치 않은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서금회 회장은 이경로 한화생명 부사장(경영·76학번)이 맡고 있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수학·71)...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퇴임한 이순우 전 행장은 우리은행 자회사인 우리카드 고문으로 내정됐다. 임명 시기는 내달 초로 예상되며 임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우리은행이 전임 행장을 계열사 고문으로 내정한 것은 38년간 은행업에 몸담은 이 전 행장에 대한 전관예우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 전 행장은 고문으로서 경영진 의사결정에 대해 자문을 제공할...
이 과정에서 이순우 전 행장은 연이어 협상에 불참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선임된 이광구 행장이 오면서 임단협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한편 국민, 신한에 이어 우리은행까지 임단협을 타결하면서 이제 은행권에서는 통합 절차가 진행중이 하나ㆍ외환은행만이 남았다.
외환은행 노조는 무기계약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즉시 전환한 후 5급으로 자동승진해달하고...
이순우 전 행장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 행장은 30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사에서 취임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금회는 일년에 한두차례 식사를 하는 단순 친목단체일 뿐"이라고 밝혔다.
거물 정치인의 도움으로 행장에 선임됐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그 분과는 일면식도 없고 전화번호부에도 이름과...
이에 이순우 행장이 추진해 온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컨트롤 타워가 바뀌며 자칫 민영화가 표류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역시 지배구조를 문제 삼아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심사를 미루고 있는 금융당국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앞서 KB금융 회장 인선과정에서 발생한 금융당국의 입장 전달 불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