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 51주기 심 "'신노동법'으로 노동자 권리 보호""수많은 전태일의 삶 지켜내겠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3일 전태일 열사 51주기를 맞아 "전태일 열사와 이소선 선생님이 온 생애를 걸고 지켜낸 노동의 존엄, 노동자의 권리, ‘신노동법’으로 확실히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심상정 대선후보는 서울 종로구...
어머니 이소선 여사에게 이 같은 말을 남긴 뒤 산화한 지 꼬박 50주년이 됐다. 그는 스스로의 몸에 불을 붙여 참혹한 노동 현실을 호소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양으로 삼았다. 자신의 죽음으로 내보인 노동 현실의 절박함은 ‘전태일 정신’으로 기억된다. 그는 50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전태일 ‘열사’란 이름으로 노동 존중 사회를 각인하는 이정표로 남았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딛고,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50년 동안 열사의 뜻을 이어 온 고 이소선 여사(전 열사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태일 열사 정부포상을 추천한 전태일 열사의 친구들에게도 "열사에 대한 훈장 수여가 친구들의 삶에 대한 격려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훈장 모란장 수여자는 고 이소선, 고 조영래, 고 지학순, 고 조철현(조비오 신부), 고 박정기, 고 성유보, 고 김진균, 고 박형규, 고 김찬국, 고 권종대, 고 황인철, 배은심 씨 등이다.
이번 정부 포상에는 국민포장 2명, 대통령 표창 5명도 포함됐다. 국민포장은 조지 오글 목사, 고 제임스 시노트 신부 등이다. 대통령 표창은 이순항(3.15기념사업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여자는 고 이소선, 고 조영래, 고 지학순, 고 조철현(조비오 신부), 고 박정기, 고 성유보, 고 김진균, 고 박형규, 고 김찬국, 고 권종대, 고 황인철, 배은심 씨 등이다.
이번 정부 포상에는 국민포장 2명, 대통령 표창 5명도 포함됐다. 국민포장은 조지 오글 목사, 고 제임스 시노트 신부 등이다. 대통령 표창은 이순항(3.15기념사업회 고문), 최갑순(전...
전태일의 어머니인 이소선의 일기장이 공개된다.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은 이소선 어머니의 8주기를 맞아 개최하는 '어머니의 꿈-하나가 되세요' 전에서 이소선의 일기 5점을 일반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소선은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분신 항거한 전태일의 뜻을 이어 청계피복노조를 설립하고, 41년간 소외된 약자의 편에 서서 함께...
이소선(李小仙)은 한국의 노동운동과 민주개혁에 앞장선 운동가이다. 1970년 11월 13일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자살한 전태일(全泰壹)의 어머니로 유명하다.
1929년 경북 달성군에서 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독립운동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일제에 끌려갔다가 사망했다. 이소선은 어머니가 재혼한 뒤 의붓아버지의 구박을 받으며 어렵게 살았다....
2011년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영결식을 계기로 모인 시민들이 결성한 ‘이소선합창단’이 추모 공연을 펼친다.
부산에서도 박 열사에 대한 추모가 이어진다. 오후 6시부터 부산 서면 중앙대로에서 열리는 촛불집회 본행사에서는 박 열사 관련 다큐멘터리가 상영되고 박 열사의 누나 박은숙씨가 시민들과 만난다. 박 열사의 부산 혜광고 28기 동문은 부산...
전태일의 죽음 이후 어머니 이소선 여사와 여동생 전순옥, 남동생 전태삼 등 온 가족이 노동운동에 뛰어들었다. 전순옥 씨는 제19대 국회의원도 역임했다.
1985년 전태일 기념관이 개관했으며 이후 전태일재단이 창설되고 ‘전태일문학상’과 ‘전태일노동상’이 제정됐다. ‘전태일 평전’,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등의 책도 나왔다. 배준호 기자 baejh94@
문화제에서는 이소선 합창단, 송경동 시인, 유로기아와 친구들, 우리나라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문화제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같은 자리에서 권나무·배영경 등이 노래하고, 문학평론가 이도흠·시인 임성용 등이 글을 낭송하는 '세월호 버스킹'이 열린다.
이어 '416프로젝트-망각과 기억'이라는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세월호 참사 2주기 대학생...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태일재단을 방문하고 故 이소선 여사 분향실에 들러 분향했다. 그는 방명록에 ‘어머니의 꿈,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 함께 이루겠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청계천 전태일다리까지 걸어 이동하면서 전 열사 동상에 헌화한 뒤, 노동계 양대축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을 연이어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이...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에서 고 전태일 열사와 이소선 여사, 문익환 목사,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조영래 변호사, 최종길 전 서울대 교수의 묘역을 잇달아 참배했다. 문 후보의 이날 일정은 안 후보의 출마에 따라 둘로 갈린 야권성향 지지층의 재결집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참배에는 김 전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의원과 전...
창립 50주년 기념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전태일재단 재방문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앞서 지난 28일 전태일재단을 방문해 전태일 열사와 이소선 여사를 추모할 예정이었으나 유족들이 ‘먼저 쌍용차 문제를 해결해달라’며 거부, 재단 입구에서 발길을 돌렸다.
박 후보는 쌍용차노조 방문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박 후보는 이날 재단을 방문해 고(故)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한편, 전 열사의 어머니이자 노동운동계의 ‘대모’인 故 이소선 여사에게 분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 열사의 남동생인 전태삼씨는 재단 앞을 막아선 채 “전태일 정신 없이 재단에 오는 건 무의미하다”면서 “쌍용자동차 22명 노동자의 죽음이 있는 대한문 분향소부터 방문하고 쌍용차 문제를...
그러나 재단을 둘러보고 故전태일 열사와 그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를 추모하려던 계획은 무산됐다. 전 열사의 남동생인 전태삼씨와 범민족민주열사추모연대, 쌍용차 관계자 등이 입구를 막고 방문을 저지했기 때문이다.
전씨는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지워버릴 수 없는 아픔을 우리는 잊을 수 없다”며 “박 후보가 이곳을 방문한다는 그 자체가 너무나 일방적이라고...
그리고 그녀의 결백을 증명하려는 언론인 ‘미카엘 블룸키스트’의 노력이 이어지지만…
별점 : ★★
이투데이 평 : 1편이 좀 괜찮고 2편은 좀 그렇고 3편은 안습이고
◆ 어머니
감독 : 태준식
출연 : 故이소선 (개봉 : 4월 5일)
창신동. 좁은 골목들 사이로 사람들이 살아간다. 그 곳에 한 할머니가 있다. 작은 선녀라는 뜻의 소선이란 이름을 지녔지만 그 누구보다...
전야제에는 5000여명(경찰 추산 3200여명)이 참가해 고(故)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고(故) 이소선 여사 추모 동영상 상영과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율동, 연극, 밴드 공연, 자유발언 등이 이어졌다
경찰은 경력 39개 중대 2700여명을 현장 주변에 배치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서울역 광장에서는 전국농협노동조합과 전국농민회 회원 등 1만1천여명(경찰 추산...
박 상임이사는 이날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故) 이소선 여사의 빈소를 방문,지인과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단일화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 ”오늘 내일 만나긴 할 것인데 그걸 공개하면 신의 성실에 반하는 것 아니냐”며 “내가 먼저 얘기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산에서 내려와 첫...
고(故)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가 별세한 3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는 고인과 뜻을 같이하던 진보진영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문객들은 이 여사의 생전 모습을 회고하며 40여년 전 분신한 아들 곁으로 떠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는 “어머니께서 늘 하신 말씀이 ‘노동자들이 한날한시에 파업하면 우리가 바라는...
노동운동가 고(故) 전태일 열사의 모친 이소선 여사가 3일 오전 11시45분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일병원에서 향년 82세 일기로 별세했다.
지병을 앓던 고인은 지난 7월18일 자택에서 심장 이상으로 몸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됐고 이후 한일병원으로 옮겨 입원 치료를 받아 왔다.
병원 측은 이날 오전 8시께 고인의 혈압이 없어지고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