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용·이성한·강신명 경찰청장(17~19대)의 인사청문회 준비팀장을 연달아 맡을 정도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강서에는 19년 살았다고 한다.
"尹정부 견제 위해 野에 가세…'검경대결' 관측? 바람직하지 않아"
최대 강점으로는 '유능한 리더십'을 꼽았다. 진 전 차장은 "경찰이 어려울 때 늘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경찰혁신기획단 등 고비마다 중요한...
이성한 전 경찰청장도 텔레그램 가입자다.
경찰에서 텔레그램 가입자 수가 늘어난 이유는 보안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텔레그램은 독일에 서버가 있어 이 때문에 국내 수사기관의 일방적인 압수수색이 불가능하다. 또 대화 내용 암호화로 비밀 대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러시아 당국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보안성을 최우선으로 개발됐다는 소문이...
임 의원은 “세월호 추모 집회 과정에서 많은 부상자가 속출했고 검거된 여성 중 한 명은 속옷탈의 강요를 받아 당시 이성한 경찰청장이 사과까지 했다”며 “세월호 침묵 행진에서 검거된 용 모씨는 최근 경찰이 카카오톡을 도·감청 당한 당사자로 당시 검거과정에서 인권침해 등 불법적인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경찰은 이에 대한 확실한...
이성한 전 경찰청장이 5월12일 세월호 참사 애도 기간 공직기강을 강조하면서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리겠다고 공언한 지 불과 4일 만에 서울시내 한 경찰서 소속 경정이 술에 취한 채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불구속 입건 당했다. 세월호사고 피해자가 많이 난 안산시에서도 같은 달 20일 단원경찰서 교통조사계 소속 경장이 0.126의 혈중알콜농도(소주 1병 이상)로...
이성한 경찰청장이 6일 오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부패척결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이 경찰청장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실 수사의 책임을 지고 지난 5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깨끗하게 거듭난 대한민국’을 위한 부정부패 척결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국가위기를 타개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전략을 거울로 삼자는 의도로 이번 단체관람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실수사의 책임을 지고 이성한 경찰청장이 물러나는 등 경찰이 엄청난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경찰을 책임진 안행부 장관이 한가롭게 영화나 보러 다니는 것은 부적절하지 않느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6일 이성한 경찰청장 후임으로 강신명(50)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다.
경찰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안전행정부의 추천을 받아 강 서울청장을 면접하고 '경찰청장 임명 제청안'에 동의했다.
강 내정자는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경찰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경찰의 신뢰가 위기를 맞이했다"며 "업무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해 하루빨리...
전날 사의를 표명한 이성한 경찰청장의 후임이다. 강신명 내정자는 경찰대 2기 출신으로 사상 첫 경찰대 출신 청장 내정자가 됐다. 경찰대 1기 출신을 모두 추월한 셈이다. 2기 출신이 청장 내정자가 된 진짜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안전행정부는 6일 경찰위원회 소집을 요청하고 신임 경찰청장 내정자로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추천했다.
경찰위원회는 이날...
정부가 이성한 경찰청장 후임으로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내정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강신명 서울청장은 1964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대구 청구고, 경찰대(2기)를 나왔으며 경찰청 수사국장과 정보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지난해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지내 청와대의 정치 철학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권오성 육군참모총장과 이성한 경찰청장은 5일 사건의 책임을 지고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정부는 6일 경찰위원회 소집을 요청하고 신임 경찰청장으로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든 가해자와 방조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해 잘못 있는 사람들을 ‘일벌백계’(一罰百戒)로 책임을 물어 또다시 이런...
일벌백계 권오성 육군총장ㆍ이성한 경찰청장
박근혜 대통령이 윤 일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일벌백계"를 언급한 지 7시간 만에 군ㆍ경 최고위직이 연이어 사퇴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군에서 발생한 윤모 일병 사망사고와 관련해 "모든 가해자와 방조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잘못이 있는 사람들은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5일...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 이성한 경찰청장 후임 유력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신임 경찰청장에 내정됐다.
안전행정부는 이성한 경찰청장이 유병언 시신 확인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5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6일 경찰위원회 소집을 요청하고 신임 경찰청장 내정자로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추천했다.
현행 법률상 치안총감인 경찰청장은 한 계급 아래인...
새누리당이 5일 권오성 육군참모총장과 이성한 경찰청장의 잇따른 사의 표명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일벌백계 의지'라고 평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논평에서 "국민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잘못에 대해서는 반드시 일벌백계해서 국가 기강을 바로 잡겠다는 (박 대통령의)의지의 표현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잘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