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할당비율을 낮추거나 탄소 가격을 높이는 것은 신중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는 “EU가 무상할당을 축소해나갈 수 있는 것은 탄소누출에 대한 대응수단으로 CBAM을 도입했기 때문으로 우리나라도 무상할당 비율 조정에 앞서 수입 철강재보다 국내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배출권시장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려면 장기적 관점과 준칙이 필요한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제법 많았다”며 “제도를 복잡하게 운영하는 것은 최대한 간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배출권 거래와 관련한 자료의 공개 폭을 넓혀야 한다”며 “배출권거래제가 작동하는 나라 중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할 수 없는...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이상준 서울과기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RE100을 이행하려는 대기업들이 요구하는 건 충분한 물량을 적절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라며 “외국보다 두 배 비싼 전기를 구매하려고 하는 기업은 없다. 그런 만큼 제도에 대한 환경 개선이 더 중요한 화두가 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관련 산업 정책을 다루는 이상은...
LongestPathToWF팀(오주원, 이성서, 안용현, 지도교수이상준)과 NLP팀(나정휘, 박찬솔, 김도현, 지도교수 김철홍)은 각 24위(46회)와 118위(47회)를 기록했다.
숭실대는 매년 교내 'IT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를 개최해 우수 학생을 선발하고 ICPC 국내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ICPC 국내대회에서 매년 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48회 ICPC 월드...
숭실대에서는 ICPC 아시아 지역대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국내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LongestPathToWF팀(오주원, 이성서, 안용현, 지도교수이상준)과 NLP팀(나정휘, 박찬솔, 김도현, 지도교수 김철홍)이 결승 진출 자격을 부여받았다. 출전팀은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되는 18일 오후 12시(현지시간)부터 5시간 동안 주최 측이 출제한...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기업들은 무탄소발전원 가운데 가격과 안정적 공급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발전원은 원전, 친환경과 사용 안전성 면에서는 재생에너지가 강점을 가진다고 본다”며 “제품 원가와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경쟁력과 전력 품질을 우선 고려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우리나라에서...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주임교수는 "현재 에너지 분야는 너무 정체돼 있는 상황으로 한전의 적자 문제도 정상화되지 않았고, 시장 기능도 확보되지 않았다"라며 "안 장관이 통상과 에너지의 융합적 관점에서 보겠다고 말했는데 이를 위해 에너지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에너지의 경제적 합리성에...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석유화학산업은 철강업종의 수소환원 제철기술과 같은 탄소중립을 위한 지배적 기술이 없으므로 복수의 대안에서 성공적인 대안을 찾는 단계적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며 “무탄소 에너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순환경제 등과 연계한 융합적 접근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 세션에서는 산업계, 학계, 연구소와...
같은 대학 이상준 교수는 “특수한 우리나라 에너지 여건 상 정치 영역에서 볼게 아니라 환경성, 안정성, 경제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에너지 정책이 어떤 것이 옳고(선) 어떤 것이 옳지 않고(악)를 따지면 청산의 대상이 되고 공무원들은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를 따지기 보다 에너지 정책의 오류나...
이날 토론회에서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PPA는 장기간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 물량을 확보하는 수단이므로 앞으로 PPA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와 같이 재생에너지 조달 여건이 불리한 동아시아 국가인 일본, 대만이 오히려 PPA 활성화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김성원 의원, ‘탄소중립 저탄소 연료전환’ 세미나 개최이상준 교수 “탄소중립 추진에 열병합 비중 매우 커”“기존 ‘석탄’ 발전서 LNG·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해야”
전기요금을 지역별로 차등 적용시키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에너지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31일 국회에선 열병합 발전 등 집단에너지 사업 활성화 방안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상준 서울과기대학교 교수는 “국내 도입된 배출권거래제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탄소 감축에 노력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민간 부문의 재생에너지 활용을 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배출권거래제를 통한 인센티브 부여 방식으로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해 배출권 사전할당 시...
한국의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도 “주변에 먹을 것이 없고 숨을 곳이 없는데 그 상황에서 새끼를 낳아 주체하지 못하는 동물은 진화과정에서 살아남기 힘들다”고 말하였다. 맬서스의 인구론에 고무받아 자신의 이론을 확신하였다는 다윈의 진화론에서는 개체 간 경쟁이 때로는 자신의 종을 멸종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맬서스, 다윈의 이론은 근대 자유주의...
이상준 서울과기대 교수는 “미국 IRA에 따르면 원전은 계속 운전 경제성 향상으로 대표적인 수혜 산업이며 원전 강국인 대한민국의 원전 수출사업에도 긍정적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손양훈 인천대 교수는 “한정된 재생에너지 활용만으로는 탄소중립 달성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근 쟁점이 된 에너지 안보 측면까지 고려한다면 국내 풍부한 원자력발전이...
출범식에선 철강협회와 무역협회가 EU CBAM 등 국제 탄소규제 논의 동향과 철강 수출입 영향을 설명하고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EU CBAM의 철강 산업 국내영향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작업반과 관련해 이재진 철강협회 통상협력실장은 "EU CBAM을 시작으로 글로벌 탄소 규제가 심화하는 추세인 만큼, 단기적 대응만이 아니라 장기적인...
같은 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있는 아마르티아 센(Amartya Sen)은 강연회나 저술을 통해 선배 철학자에 대한 존경심과 공로를 치하하면서도 기초재화 분배가 개인의 행복과 자유 확대, 그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없다고 반박한다. 개인이 처한 역량과 환경요인으로 인해 기초재화를 활용하여 성과를 보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센은 개인에게 무엇을 줄...
이에 2004년 모건스탠리 수석 경제학자(현 예일대 교수) 스테판 로치(Stephen S. Roach)는 미국 경제가 저금리와 감세라는 스테로이드에 연명하고 있기에 이러한 조치가 사라지면 심각한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서브프라임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신용 확대보다 더 센 스테로이드 정책인 양적완화를 단행하였으며, 최근 코로나 팬데믹 때 또 한...
두 번째 세션에서 발표한 이상준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RE100 이행 여건이 불리한 편으로 특히 재생에너지 가격이 비싸고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RPS)와 기업 전력구매계약(PPA)이 경쟁적 관계”라고 지적했다.
최진혁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국내 기업들이 필요한 재생에너지 사용물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재생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