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향민도 남북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보편적 복지노선을 확대해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기본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혁신으로 함께 성장하고, 포용을 통해 성장의 혜택을 함께 누리는 나라가 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가난과 독재, 분단의 어려움 속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냈다. 전...
이어 "예를 들면 추석이나 설이 되면 이산가족 상봉을 시키는 등 인도적인 일들은 얼마든지 할 수 있고, 북한이 필요한 인도적 지원이 있으면 그것도 저희가 고려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조 실장은 "저희는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이 필요로 하는 여러 의료 지원 등을 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해두고 있지만, 북한은 이런 제안을 설명하기 위해...
9·19 평양공동선언은 2018년 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선언이다.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과 호혜와 공리공영의 원칙하의 경제 교류 및 협력,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토론회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되는데 문 전 대통령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하지만 청와대 내부에서는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부터 이산가족 화상 상봉 성사 여부도 지켜볼 수 있어 남북미 대화의 물꼬를 튼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민주당은 이미 일찌감치 대선 전 남북회담을 통한 선거 호재를 예상해왔다. 한 민주당 의원은 지난 5월 본지와 만나 “대선 승리 모멘텀이 여럿 예정돼있는데 그중 하나가 북한 이슈”라며 “이해찬...
2018년 8월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개최됐고 같은 해 9·19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은 상설면회소 개소와 화상 상봉, 영상편지 교환 등에 합의했다.
하지만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한반도 정세가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남북 간 이산가족 상봉 논의는 중단됐다. 다만 정부는 지난달 고령 이산가족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화상상봉장...
10일 오후부터는 남북 정상 합의에 따라 7월27일 복구했던 남북 통신선도 2주만에 다시 불통이 됐다.
통신선 복원을 계기로 '평화 징검다리'를 구상해왔던 문 대통령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문 대통령은 통신선을 시작으로 남북 화상회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이번 추석 명절 기간에 이산가족 화상 상봉을 추진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음...
청와대는 화상 상봉에 대해 "남북 정상 간 합의사항이자 당면한 코로나 상황에서 즉시 추진할 수 있는 가장 실효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산가족 화상 상봉을 위해 남북 간 합의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남북 간 협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지금 이산가족 상봉도 중단됐고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모두 원점보다도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 통탄스럽다"며 "국민들도 남북관계가 정상화되고 다시 6·15 정신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남북 관계를 굉장히 어렵게 만든 원인"이라며 "우리가 1억 명분의 백신을...
식량·비료 등 민생협력을 포함하는 포괄적 인도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6·15 선언의 소중한 성과이자 가장 절박하고 시급한 문제인 이산가족 상봉도 남북이 언제든 합의하면 즉각 재개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며 "해외 이산가족 문제도 적극 검토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이산가족 상봉 촉진을 지원한다는 양측 의지를 공유했다”며 “우리의 대북 접근법이 완전히 일치되도록 조율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북아 안보와 관련해서는 “한미의 합동 군사준비태세 유지의 중요성을 공유했고, 한미일 3국 협력의 근본적인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문구를 공동성명에 담았다.
또 대중국 견제 안보협의체로 평가되는 미국...
남북 간 활발한 회담과 합의가 이어지고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됐다. 남북이 언제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동연락사무소가 가동되고 철도와 도로 연결 준비가 시작됐다.
북미 관계 급진전이라는 성과도 이끌어도 냈다.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자임한 문 대통령은 두 차례의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키며 ‘중재자’로서의...
특히 이인영 장관은 취임 이후 이산가족 상봉과 물물교환 등 인도적 협력을 강조하며 북한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19일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페이스북에 남북관계 회복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면서 “남북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길 바라는 소회가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 “합의가 빠르게 이행되지 못한 것은...
이어 판문점에서 소규모 이산가족 상봉도 제의되길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는데요. 이인영 장관은 지금도 우리는 합의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호 적대적인 행위를 하지 않기로 한 남북 간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입법과정을 통해 대북전단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6만 이산가족의 생사를 확인했고,
2만 4천의 이산가족이 상봉했습니다.
개성공단에는 125개 기업이 입주하여 5만 5천 북한 노동자와 합작경제를 시작했고, 200만 우리 국민이 금강산 관광을 다녀왔습니다.
모두 대화가 이룬 성과입니다.
2017년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짙어가는 상황에서
남북의 지도자가 다시 마주앉을 수 있었던 것도6·15공동선언의 정신을...
남북 철도 연결이나 비무장지대의 국제평화지대화, 개별관광, 이산가족 상봉, 실향민의 고향방문, 유해 공동 발굴 등 기존의 제안들은 모두 유효하다. 다만 아직도 북한은 그에 호응해오지 않는 상황이다.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국제 교류나 외교가 전반적으로 멈춰 있는 상황이라 북한에 계속 독촉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합의한 동해선과 경의선 연결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바꾸는 원대한 꿈도 남과 북이 함께할 수 있는 사업부터 꾸준하게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와 희망의 지대로 바꾸는데 함께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이산가족 상봉...
국제평화지대로 바꾸는 원대한 꿈도 남과 북이 함께할 수 있는 사업부터 꾸준하게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와 희망의 지대로 바꾸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이산가족 상봉과 실향민들의 상호 방문도 늦지 않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실제 지난해 두 번에 걸쳐 이뤄진 이산가족 상봉은 물론 금강산 관광 20주년 남북공동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관련자들은 모두 금강산 시설을 아무 조건없이 자유롭게 이용했다.
김 위원장 역시 올해 신년사에서도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금강산 관광 개재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4년 2월 남북 고위급 접촉, 이산가족상봉 행사 직후, 그해 10월 북한 최고위급 대표단의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직후, 2018년 1월 북한 신년사 직후 조사에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80%를 넘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5%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에 먼저 수시 이산가족 상봉과 서신교환을 관철하십시오.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북한 사회 변화를 끌어내야 합니다.
한일관계 역시 자유의 관점에서 복원돼야 합니다. 한미일 삼각공조는 동북아 안정의 핵심 축입니다.
일본 정부는 즉각 통상보복을 철회하십시오. 정치적 갈등을 경제보복으로 가져가는 것, 자유무역에 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