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지난해 11월 이사회 중심의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자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이사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내부거래위원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했고, 보상위원회를 평가보상위원회로 개편해 이사회 운영 평가의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그린 모빌리티 기업’이라는...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계열사인 SSG닷컴이 최훈학 신임 대표이사 체제 보름여 만에 희망퇴직에 나선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을 통해 희망퇴직 내용을 공지했다. 희망퇴직 대상은 2022년 7월 1일 이전에 입사한 근속 만 2년 이상 본사 직원이다. 이번 조치는 SSG닷컴 법인 설립 이후 첫 번째로 시행되는 희망퇴직이다.
희망퇴직...
생명보험협회는 김준 전 금융위원회 부이사관을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전무의 임기는 이달 8일부터다.
김 전무는 1997년 국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해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재정경제부에서 경제협력국 개발협력과, 금융정책국 증권제도과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2008년부터 금융위에서 △금융정책과 △기획재정담당관실...
앞서 임 이사 등 형제의 승리로 끝난 3월 주주총회에서도 당시 송 회장 특별 관계인 가운데 송 회장이 아닌 임 이사 측을 지지한 경우가 있었다는 게 임 이사 측 설명이다.
임 이사 측은 임 이사가 조만간 귀국 후 신 회장을 만나 한미약품그룹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것이며 이후 한미약품 대표이사 선임 등 절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이사회를 통해 임종윤 이사가 한미약품 대표로 선임되려던 계획은 무산됐다. 모녀 측 사내이사가 6명으로, 형제 측이 이사회를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점이 이유로 보인다.
현 상황에서 임종윤 이사가 법적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아직은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임종윤 이사는 현재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조만간 공영방송 이사들의 임기가 끝나는데 임기가 끝나면 마땅히 새 이사를 선임해야 한다”면서 “임기가 끝난 공영방송 이사를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가 공개적으로 야당 공세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인사청문회를 둘러싸고 여야의 대치가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야당은 방송장악을...
특히 ESG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여 권한을 더욱 강화했다.
홍원표 대표(부회장)은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SK쉴더스의 향후 5년간 성장 전략과 ESG 목표를 강하게 연계해 적극적인 ESG 경영 의지를 드러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협력사, 지역사회, 주주 및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을...
이종우 제우스 대표이사는 ‘제우스 50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끈 기업가 정신’ 주제 강연에서 “조부인 이겸로 선생께서는 위 상(上)이 아래 하(下)를 떠받치는 형상의 바를 정(正)이 경영의 정도라고 가르쳤다”면서 “기업 존립의 근본은 모든 임직원이라는 인식 아래 겸손과 배려의 태도를 견지하려는 노력이 제우스의 성공 노하우”라고 말했다.
삼일PwC와...
현행법에 따라 이사진을 개편하게 되면, 공영방송 경영권이 집권 여당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이다.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압박한 것도 결국은 차기 공영방송 선임 절차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
국민 대표성이란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같은 정치 성향을 가진 단체들을 앞세워 공영방송을...
각 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이번 주 중 열어 사장 선임 일정을 진행한다.
모집 공고 후에는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내고, 이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와 각 사 이사회 의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최종 임명 절차를 거친다.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는 약 2개월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전 발전 공기업 5곳의 사장들은...
다양성 제고 일환으로 NHN은 2023년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여성 ESG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함으로써 이사회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첫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인권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개선해 나가고 있다.
정연훈 NHN ESG부문 대표는 “2023년은 NHN 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특히 자산 규모가 2조 원을 넘어 대규모 법인 적용을 받는 GC녹십자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수를 이사 총수의 반수 이상으로 늘렸고, 여성 이사 선임도 의무화했다.
GC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보고서에 담았다. GC녹십자는 지난해 제약업계 최초로 SK E&S와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을 체결해...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여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총괄하는 ESG위원회와 사내 실무협의체를 설립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정비하면서 ‘ESG경영 인프라’ 점수도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
한미글로벌은 최근 이 같은 ESG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3...
주주의 의결권 행사 활성화를 위한 전자투표제와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자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해 9월 한국경영인증원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인 ISO37001 인증을 최초 취득했다.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올해로 발간 3회차를 맞이했으며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에...
DL건설은 신임 대표이사에 박상신 전 대림산업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DL건설은 지난 1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박 대표는 대흥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했다. 이후 삼호 경영혁신본부장을 역임한 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현 DL이앤씨), 진흥기업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간 방통위는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등 공영방송 관련 이슈로 시끄러웠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기습적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KBS·방문진·EBS 이사진 선임 계획을 의결하기도 했다.
문제는 방송 외에도 각종 IT·통신 업계 현안이 쌓여있다는 점이다. 먼저 방통위는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위반과 관련해 구글과 애플에 각각 475억 원과...
컨설팅 업체 맥킨지 출신으로 2017년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한 이 전 대표는 배민1 등의 푸드딜리버리 사업과 B마트, 배민스토어 등 배달커머스 사업을 만들며 우아한형제들을 성장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우아한형제들 차기 대표 내정자는 8월 이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한국평가데이터가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홍두선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3년이다.
이번에 선임된 홍 신임 대표는 1970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총괄서기관, 금융감독위원회 비은행감독과장...
김 전 위원장은 이튿날인 지난달 28일 방통위 전체회의를 열어 공영방송 3사(KBS·MBC·EBS) 이사 선임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공영방송 이사진을 정권의 입맛에 맞는 인사들로 교체할 수 있게 한 뒤 탄핵에 앞서 '셀프 사퇴'하려는 의도"라고 비난해 왔다.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회의에서 "위법행위를 하고 도망가는 게 이...
취임과 함께 출범한 ‘거버넌스 혁신TF’를 통해 독립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 선임 및 평가 프로세스를 개선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의 체계적 육성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내 및 글로벌 기업에도 롤모델이 될 것을 약속했다.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회복을 위한 ‘신윤리경영’ 체계를 정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