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지봉투에는 광화문 소인이 찍혀 있고, 대한민국 항공우표가 붙어있다. 보내는 곳은 삼성물산공사, 받는 곳은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주의 한 회계담당자다. 봉투 뒷면에 1949년 12월 27일이라는 날짜가 인쇄됐다.
이병철 전 삼성 회장은 1938년 식품 공급업체 ‘삼성상회’를 세웠고, 1948년 사업 무대를 수도권으로 옮겨 그해 11월 서울 종로구 종로2가에...
(不欺自心)’, 김수환 추기경의 ‘눈은 마음의 등불’이라는 친필을 문구로 담았다.
우정사업본부는 2013년 스포츠계의 야구인 ‘장효조, 최동원’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문학계 민족시인 ‘한용운, 이육사, 윤동주’를, 2015년에는 경제계 인물 ‘이병철, 정주영’등 ‘현대 한국 인물’ 우표를 발행해 왔다. 올해는 종교인을 소재로 인물 우표를 발행하게 됐다.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과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을 소재로 한 ‘현대 한국인물 시리즈’ 세 번째 우표가 26일 발행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주요 경제단체에서 추천한 경제 분야 인물 12인을 대상으로 각계 인사로 구성된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탁월한 기업가 정신을 높이 평가받은 두 인물을...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달 26일부터 ‘현대 한국인물 시리즈’ 세 번째 우표로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과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을 소재로 한 우표를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정본부는 “주요 경제단체에서 추천한 경제 분야 인물 12인을 대상으로 각계 인사로 구성된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탁월한...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과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을 소재로 한 우표가 26일부터 발행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25일 '현대 한국인물 시리즈' 3번째 우표로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기업가 정신을 높이 평가해 두 인물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총 100만장으로 두 경제인의 모습과 함께 정 전 회장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이 전...
◆ '정주영·이병철 우표' 나온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25일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과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을 소재로 한 우표를 26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정본부는 주요 경제단체에서 추천한 경제 분야 인물 12인을 대상으로 각계 인사로 구성된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탁월한 기업가 정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