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률 시인은 "그녀의 글의 권위는 정확한 삶의 태도에 의해 가능하다. 세상을 맘껏 활보하지 못하는 입장인데도 어떻게 이렇게 절도 있게 세상을 읽고, 삶을 철학할 수 있단 말인가. 내가 예측하는 바로는 이미 그녀가 심연에 도착한 것은 아닌가 싶은 것이다."라며 "이 책을 읽고 슬펐고 뜨거웠으며, 아리고 기운이 났다는 사실을 그녀에게 전한다"라고...
인연과 사랑… 산문집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랑 때문에 사랑이 망하는 수도 있습니다.” 인연의 소중함, 사랑의 아름다움, 이별의 아픔을 편안하고 따뜻한 문장으로 두루 이야기하는 산문집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는 시인이병률의 신간이다. 이병률은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를 시작으로 여행산문집 ‘끌림’...
시인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인터파크도 작가들의 여행 단상을 담아낸 도서들 역시 강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했다.
◇에세이 전성시대 = 여행의 이유는 소설가 김영하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한 에세이다.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병률...
서울오류 단지에서는 4일 '쉬어가는 저녁'을 주제로 이병률 시인이 지친 일상에 쉼과 치유를 주는 시를 통해 청년들과 고민을 함께 나눈다. 이후 입주 청년들이 스스로 정한 주제에 따른 인문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운영 대상을 전국의 청년 공동임대주택으로 확대하는 등 1인 청년 가구들이 자신들의 주거...
말할 수 없는 비밀과 러브레터 상영이 끝난 뒤에는 여행에세이 밀리언셀러 작가인 이병률 시인과 영화평론가 이동진 기자를 초청해 관객들과 여행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제주항공 여행영화제 참가신청은 제주항공 페이스북을 통해 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를 매개로 여행을 하며 즐거웠던 에피소드 등을...
잘못은 잘못한 이에게 당당하게 따져 묻고, 내 삶을 망가뜨리는 것에는 과감하게 맞서는 것에 대한 행동 지침서”라고 강조했다.
영풍문고는 노벨 문학상을 받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비롯해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석원 저), ‘야단법석’(법륜 저), ‘내 옆에 있는 사람’(이병률 저)을 추천 목록에 포함했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히라노 게이치로, 은희경, 김중혁, 백영옥, 시인이병률, 이해인, 문화평론가 고미숙, 이동진, 칼럼니스트 박찬일, 미술관소장 백인산 등 총 10인의 유명 작가들이 책속의 아름다운 말을 ‘립스틱 레코더’에 직접 녹음해 들려줄 예정이다.
오휘의 ‘립스틱 레코더’는 2개의 립스틱 형태로 된 레코더로 두 사람이 서로 전하고 싶은 말을...
1960-1980년대에 활발하게 활동한 고 최하림 시인은 순수와 참여의 어느 한 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열린 시선으로 사물과 세계를 관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인은 서울예술대 강단에 서면서 장석남, 이진명, 이승희, 박형준, 이병률, 이원, 이향희, 최준 등 문단 안팎에 제자들을 길러냈으며, 제11회 이산 문학상, 제5회 현대불교문학상, 제2회 올해의 예술상 문학...
이에 따라 여행 에세이에는 AIA가 진출한 아시아 14개국 중 한국을 제외한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베트남, 마타오, 말레이시아, 타이완, 뉴질랜드, 태국, 홍콩, 호주, 중국 등 13개국의 다양한 기록과 정보를 담았으며 130개국을 둘러보며 여행사진 작업을 해 온 사진가 이형준씨의 감성적인 사진과 시인이병률씨의 따뜻한 에세이가 함께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