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이미경(서울 은평갑) 의원은 18일 공천 배제에 대한 재심청구가 기각된 데 대해 “정권 재창출의 길로 백의종군 하겠다”면서 승복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에는 할 말이 많지만 말하지 않겠다”면서 “민주, 민생, 평화의 길을 개척해 온 60년 당의 역사가 이번 총선 승리로 더욱 빛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사랑하는...
정청래 의원과 최규성 의원은 공천 배제 후 재심도 기각됐다.
이미경 의원은 당에 재심을 신청하며 “4년 연속 우리 당이 저를 '국정감사 우수의원'이라고 선정했는데 의정활동 저조가 공천배제 원인이라면 의정활동을 평가해온 당의 모든 결정이 자가당착에 빠지는 것"이라며 "예비후보 중 후보적합도가 압도적 1위인데 경쟁력이 낮다는 평가 역시 받아들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