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13일 김기현 대표와 사저 회동MB, 공식 석상서 “긴 여행에서 돌아왔다”당내 일각선 “두 전직 대통령 실질 영향력 행사 어렵다”는 시각도
총선을 7개월여 앞두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금씩 대외 행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내년 총선에 나설 인사들을 위해 두 전직 대통령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정치적 영향력을 실질적으로 행사하기엔...
김봉학·김성학 일병 유해는 이날 함께 안장돼 국립서울현충원의 세 번째 ‘호국의 형제’ 묘역이 됐다. 대통령의 호국의 형제 안장식 참석은 2011년 이명박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이 자리에는 유가족을 위시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안병석 한미연합사령부 사령관...
이 전 대통령의 공개 행보는 3월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용사 묘역 참배와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인촌 전 장관이 주연을 맡은 연극 파우스트 관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청계천을 복원하는 데 참여했던 공무원들이 매년 모인다고 초청해왔기에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왔다”며 “청계천 복원 이게 하나의 도시 재생인데 단지...
작년 12월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 전 대통령은 3월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 묘역 참배로 공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인촌 전 장관이 주연을 맡은 연극 '파우스트'를 관람하기도 했다.
청계천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 시절 복원한 곳으로, 이 전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시그니처홀에서 공연하는 연극 ‘파우스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연극 관람은 지난해 12월 묘역 참배에 이은 두 번째 공개 행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관람은 유 전 장관의 초청을 계기로 성사됐다.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 전 장관은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아 이 전 대통령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2013년 9월 18일 국립현충원에서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묘소에 성묘를 한 뒤 연휴 동안 청와대에 머물렀다. 당시 야당이 장외투쟁에 나서기로 하는 등 여야 갈등이 첨예했던 탓에 정국 구상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지난 2008년 9월 13일부터 시작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청와대에서 정국 구상에...
그는 “작년 6월 10일 당 대표에 취임하자마자 대전 현충원에 참배했다”며 “천안함 용사들과 한주호 중위, 옆 부대인 연평부대에서 서북도서 방위하다가 스러져간 문광욱 일병과 서정우 하사를 기리는 마음으로 첫 일정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대통령께서 선거 과정 중에 용사들의 월 봉급을 인상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정권을 인수하고 나서...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약 7만 명, 이명박 전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약 5만 명이 참석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서 약 500명을 초청해 약식으로 취임식을 치렀다.
이번 취임식 예산은 33억 원이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많다. 실제로 △김영삼 전 대통령 10억 원 △김대중 전 대통령 14억 원 △노무현 전 대통력 20억 원 △이명박 전 대통령 24억 원...
10일부터 이 같은 경호가 적용됨에 따라 윤 당선인의 첫 공식 외부 일정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출근길부터 청와대 경호실이 경호에 나섰다. 또 지지자가 몰려들 것을 대비해 경찰 인력도 배치됐다.
‘거주지 남겠다’는 당선인...경호 괜찮을까
이처럼 최고 수준의 경호가 제공되지만 윤 당선인이 5월 10일로 예정된 대통령 취임식 때까지 현 거주지에 있겠다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일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건의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입장과 관련해 “사면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그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전국민적인 공감대가 중요하다”며 “(사면은) 대통령의 권한이긴 하지만 사면위원회를 제대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지금 처음 듣는 얘기”라고 반응했다.
김 위원장은 1일 오전 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다”며 “지난번에 만났을 때도 그런 얘기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대통령이 재임 중에 부인이나 직계 가족의 상을 치른 사례는 1974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인 육영수 여사의 별세 때와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큰누님상을 당했을 때 정도다.
현직 대통령의 부인이었던 육 여사는 '국장·국민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도청에 분향소를 마련하는 등 국민장에 이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이 전 대통령이 큰누님상을...
이명박 전 대통령이 1월 17일 오후 자신의 사무실에서 검찰의 특수활동비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기 위해 회견장에 나올 때 ‘수도선부(水到船浮)’라고 쓴 액자가 카메라에 잡혔다. ‘대통령 이명박’이라는 관지(款識)로 보아 이 전 대통령 본인이 쓴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날 이후, 이 화면이 이 전 대통령과 관련한 뉴스를 방송할 때 자료화면으로 많이...
반면 반 전 총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본격적인 정치 일정에 나서는 모습이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낮 조계사에서 열리는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에 참석한 뒤 일자리 창출 모범기업으로 알려진 서울 광진구 대원제약을 찾는다. 문 전 대표는 대원제약 경영진과 고졸 사원, 워킹맘 직원, 신입사원, 정규직이 된 운전직 사원 등과 함께 △지속적...
한편, 반 전 총장은 오는 19일 대전 현충원을 참배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찾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후에는 서울로 이동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면담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인 손명순 여사를 차례로 예방한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9일 오후 4시 서울 대치동에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무실을 찾아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반 전 총장 측 관계자는 18일 “봉하마을을 방문한 것과 마찬가지로 전직 대통령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방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어 상도동으로 이동,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인 손명순 여사를 만나 귀국인사를 할...
손 전 대표는 이 책에서 지난 8월 안 전 대표가 전남 강진으로 찾아와 합류 제안을 하자 “이명박ㆍ박근혜 10년 정권이 나라를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어놓았는데 이걸 바로잡으려면 10년이 넘게 걸릴 거다, 우리 둘이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교체를 합시다”라고 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의 탈당 선언에 대해서는 “아침에 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천안함 피격 5주기인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다.
천안함 피격 사건은 이 전 대통령 재임 중인 지난 2010년에 발생했다. 이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해마다 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 용사’와 구조 활동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참배해왔다.
이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 모두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신임 대표는 9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야당 대표로서 보수진영의 두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먼저 참배한 뒤 이, 박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들러 헌화, 분향하고 묵념했다.
문 대표는 참배에 앞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