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말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을 사면·복권했고, 지난해 8월 선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했을 때 빈소를 조문한 이 전 대통령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은 만찬에서 정국 현안을 놓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특사 때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2022년 광복절), 이명박 전 대통령(2023년 신년),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2024년 설 명절) 등 정치, 경제계 인물들이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올해 설 특사에선 버스·택시·화물 운전 종사자와 영세 어민 등 45만여 명에 대한 행정제재를 특별 감면했다. 윤 대통령이 민생과 경제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면에사도 같은 기조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내정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은 1971년 연극 배우로 데뷔해 1974년 MBC 공채 탤런트에 합격한 연예계 출신 정치인입니다. 유 장관은 1990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KBS 드라마 ‘야망의 세월’ 주인공을 맡으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 전 대통령이 2004년 서울시장 시절 설립한 서울문화재단의 첫 대표이사를 맡으며 두사람의...
강 대변인은 또 “김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초유의 ‘댓글공작’으로 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시킨 장본인”이라며 “심지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선거 개입까지 서슴지 않았던 파렴치한 인사인데, 설 특별사면이 유력하다니 기가 막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한목소리로 북한의 총선 개입까지...
특정인 사면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같은 특정 인물 사면을 뜻한다.
법무부는 그간 인도주의적 배려 차원으로 특별배려 수형자를 사면대상에 포함시켰다. 특별배려 수형자는 임신 상태로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수형자와 생계형 절도사범, 중증환자(형집행졍지자), 장애 수형자, 고령자 등이다.
이번 공문에는 정치인이나 공직자 등 특정 인물 사면이 아닌 특별배려 수형자...
장 전 비서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사찰 폭로를 막기 위해 국정원 특수활동비 전용을 지시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됐다. 현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감사를 맡고 있다. 청문회에선 오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 일부 세금을 지각 납부 한 것에 대한 질의 역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도 전날(12일) 특별사면 뒤 처음으로 대규모 행사에서 공식 연사로 나섰다. 그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롯데호텔 제주에서 개최한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을 맡았다.
행사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활동한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제가 수년 동안 오지를...
신임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유인촌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낙점됐다. 유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 문체부 장관을 지낸 ‘최측근 MB맨’ 중 하나다.
13일 오후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개각안을 발표하며 "(유 후보자는) 문화예술계에 오래 종사했고, 문체부 장관도 역임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
법무부는 14일 “2023년 광복절을 맞이해 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정치인, 기업임직원 등 21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세 번째 특사다. 사면은 15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사 명단을 발표하며 “서민 경제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경제 살리기에...
법무부 사면위, 특사 대상 명단 확정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등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삼성전자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은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법무부는 9일 사면심사위원회(사면위)...
이 장관의 복귀 이후 이 특보를 방통위원장에 지명하면서 국정 운영에 다시 시동을 건 윤 대통령은 다음 달 광복절 특별사면과 18일로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의 등을 통해 국정 동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 등을 대상으로 추가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방통위원장은 청문회...
작년 12월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 전 대통령은 3월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 묘역 참배로 공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인촌 전 장관이 주연을 맡은 연극 '파우스트'를 관람하기도 했다.
청계천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 시절 복원한 곳으로, 이 전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 전 장관은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아 이 전 대통령에게 “올해 제 첫 작품이 곧 무대에 오른다”며 관람을 청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유 전 장관이 하는 뮤지컬이나 연극을 자주 관람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연극 관람은 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후 두 번째 공개...
2심 재판부 역시 1심과 마찬가지로 추 전 국장에게 징역 2년에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하급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 문제가 없다고 보고 유죄 판결을 확정했다.
한편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로 추 전 국장과 같은 날 유죄가 확정된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은 지난달 27일 신년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돼 특별사면됐다.
민주 "尹, 자신이 수사한 사람 자기가 사면하다니"정의 "이명박 씨" 호명…"정의와 민주주의 거꾸로 선 석방"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되자 야권에선 일제히 비판 목소리를 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오후 1시 56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 앞에 도착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ㆍ복권된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30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많은 분이, 특히 젊은 층이 절 성원해 주고 기도해줘서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