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한 수취계좌가 과거 이메일 해킹 등 사기 해외송금에 연루된 계좌일 경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고객에게 해당 사실과 추가 확인이 필요한 계좌임을 안내해 2차 사기 피해를 예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취계좌 사전확인 서비스는 우리은행의 380만 건에 달하는 방대한 해외송금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개발한 서비스"라며...
전북대는 1일 "지난달 28일 오전 3시와 오후 10시, 오후 11시 20분 등 세 차례에 걸쳐 대학통합정보시스템인 '오아시스'가 해킹 공격을 받아 32만2425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학사정보 등으로 학생과 졸업생은 74개 항목, 평생교육원 회원은 29개 항목이 모두...
이어 “사업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는 구체적인 기준도 제시가 돼 있지 않고, 기준도 모른다”며 “재단 측에게 이메일로만 소명하게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가상자산은 유의 종목으로 한 번 지정이 되면 떨어진 신뢰도를 다시 올리기 어렵고 소명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시장가치도 폭락하면서 투자자 유입도 어려워져 이때야 말로 사업...
우리은행이 모의해킹 경진대회인 '우리콘(WooriCO)'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금융보안원과 우리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다음 달 9일까지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서는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재학증명서를 첨부해 대회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앞서 4월 미국 국토안보부(DHS) 산하 사이버안전심의위원회(CSRB)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해커들이 작년 6월 약 25개 조직과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니컬러스 번스 중국 주재 미국 대사 등을 포함한 500명 이상의 이메일을 해킹한 사건은 MS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안일함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은 지난달 의회에 출석해 중국 해커들이 MS의...
개인정보위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외에도 이메일, 신용카드 정보 등의 유출 여부도 확인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을 요구해왔으나 재정당국의 긴축재정에 가로 막힌 바 있다. 시스템 관계자는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예산 증액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실제에 필요한 만큼 반영되지 못해왔던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실제로 유출된 아이디와...
해당 링크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담긴 사이트로 연결되거나 또 다른 '공문'이 첨부된 이메일이 2차로 발송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링크 클릭 시 악성코드 감염 또는 해킹 등의 우려가 있고, 첨부 양식에 따라 자료 제출 시 회사 기밀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며 "금감원 홈페이지에 각 부서 조직도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으니 갑작스러운 메일을 받으면 언제든...
사업자는 회원의 전화, SMS, 이메일 등 모든 연락수단을 사용하여 영업종료 공지 내용을 안내하고, 이후에도 출금을 요구하지 않은 이용자 현황을 파악해 지속 안내해야 한다.
특히 영업종료 후 3개월 이상은 영업 기간과 동일한 방식의 ‘정상 출금’을 제공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에는 일정 금액 이상을 위탁한 이용자에는 주 1회 이상 개별 연락을 통해 출금관련 사항도...
최초 수취계좌 사전검증은 최근 이메일 해킹의 증가로 잘못된 계좌에 송금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사기 거래 방지를 위해 고객 하나은행을 통해 과거에 송금했던 이력을 사전에 검증하고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수취인 계좌 사전확인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해외송금에 적용하여 △수취인 계좌의 유무 △정상거래 가능 여부 등을...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말 개인정보위에 이메일을 보내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두고 네이버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가 지난해 해킹당한 사건에 네이버가 연관돼 있어서다. 지난해 11월 네이버클라우드는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44만 건이...
IBK기업은행이 KT와 ‘중소기업 이메일 해킹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에서 선도적 해킹 방지 솔루션으로 꼽히는 KT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를 활용해 최근 급증하는 중소기업 이메일 해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의 기업 인터넷·스마트 뱅킹과 KT의...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T의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이하 AI메일보안)와 IBK기업은행의 뱅킹 서비스 및 금융상품을 연계하여 최근 급증하는 중소기업 대상 이메일 해킹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KT의 지능형위협메일차단 서비스(이하 AI메일보안 서비스)와 기업은행의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 연계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KT...
특히, 가짜 로그인 창 상단에 수신자가 재직 중인 기업 로고가 삽입된 점과 수신자의 이메일 주소가 ID입력 칸에 미리 입력된 점을 미루어 볼 때, 공격자는 타깃한 조직의 이메일 등을 수집하는 등 사전에 공격을 준비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격자는 탈취한 계정으로 기업 관계자를 사칭한 2차 공격을 수행할 수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 V3는 이번...
A 씨가 태도를 바꾼 배경에는 검찰이 제시한 추가 증거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3차 공판에서 검찰은 A 씨의 휴대전화 내역 등을 분석한 추가 증거를 제출했다. 당시 검찰은 “피해자(황의조)를 협박할 때 쓴 이메일 계정을 개설하면서 사용된 IP 주소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이라며 기지국 조회 결과 그 시점에 A 씨가 해당 네일숍에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악성코드가 배포되기 전에 발각되자, 해킹조직은 직원들에게 스피어피싱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추가 공격을 시도했다.
국정원은 “북 해킹조직은 코로나로 원격 유지보수가 허용된 상황을 틈타 유지보수업체를 이용해 내부 서버 침투를 많이 시도했다”며 “국가ㆍ공공기관에서 협력업체의 원격 유지 보수가 필요한 경우 국가정보보안지침 제26조...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준비했던 대통령실 소속 한 행정관의 포털사이트 이메일이 북한에 해킹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번 순방 순연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다만 '해킹' 문제로 순방을 순연하진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사유는 알려진 바 없다.
이와 별개로 일본 언론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20일...
북한은 이메일 해킹으로 윤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 기간 진행한 일부 행사 일정·시간표, 구체적인 행사 내용, 윤 대통령 메시지 등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해킹 사실을 파악, 대통령실에 통보했다. 당시 영국 방문에 동행한 고위 당국자들은 현지에서 급히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태와 관련 "순방 시작 전...
이어 검찰은 “(추가 증거의) 주된 내용은 피해자(황의조)를 협박할 때 쓴 이메일 계정을 개설한 IP주소가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인데, 그 시점에 피고인(이씨)이 네일숍에 있었다는 기지국의 확인 내용과 일치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재판부가 “계정이 생성된 IP주소가 어딘지 확인됐고, 피고인에 대한 기지국 조회가 그와 일치한다는 것인가”라고 묻자...
갤럭시아 측은 그러면서 “소명 과정에서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무엇 무엇이 부족하다는 피드백이 전혀 없었고 대면도 아니고 이메일만 주고받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빗썸 측은 두 달간의 충분한 소명 기간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빗썸 측 변호인은 “채권자 측에서는 전부 다 (초과물량된 토큰을) 바이백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지원 종료 결정까지 1억 개까지만...
과기정통부는 “생성형 AI와 AI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범죄 대상과 범죄 방법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크웹 등 해킹 포럼에 소개된다면, 누구나 쉽게 사이버 범죄에 가담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피싱 이메일 공격을 도와주는 생성형 AI 기반의 사이버 범죄 도구가 최근 발견되기도 했다.
내년 4월 22대 국회의원 총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