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유통산업발전법상 출점 제한 업종인 SSM 특성상 신규 투자가 쉽지 않고 현재 홈플러스노동조합의 극렬한 매각 반대 목소리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현재 투자은행(IB) 업계에서 추산하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몸값은 8000억 원~1조 원인데, 경기 불황과 고금리 등으로 자금 흐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인수 주체로 나설...
앞서 지난달 청주시는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충북청주수퍼마켓협동조합,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참여하는 지역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마트 등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맺었다. 이어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에 대한 찬반 의견을 받았고, 이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어 최종 의결했다.
대형마트 영업규제는 골목상권 보호, 마트 노동자들의...
특히 이번 협의에서 '노동 시간 장기화'를 우려하는 마트노동조합이 배제된 점도 한계로 꼽힌다.
실제 상생협의안을 보면 "대형마트등의 영업제한시간․의무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이 허용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고, 의무휴업일 지정 등과 관련해서는 지방자치단체(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구청장)의 자율성 강화 방안을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로 '노력'과...
한국노총 소속 전국이마트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마트는 노조와 진행한 임금협상에서 2만6000여 명의 전 직원에게 10만 원짜리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됐습니다.
세일 기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 목표치를 140% 초과 달성했는데요. 노조는 “10만 원보다 그룹의 지주회사 격이며 각종 투자를 가능하게 한 이마트 사원들을 정 부회장이 행여나 잊지는...
한편 이날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북새통을 이룬 쓱데이 매출 대박과 SSG 랜더스의 KBO리그 통합 우승 등과 관련해 사원들에게도 합당한 보상을 하라고 촉구했다.
이마트 노조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정용진 부회장은 1352억 원에 야구단을 인수했으며, 그간의 결과를 보면 야구단 홈팀 관중 수 1위의 팬덤 등으로 많은 언론에서 야구단 인수를 긍정적이라...
김성곤 푸르밀 노동조합 위원장은 “모든 적자의 원인이 오너의 경영 무능함에서 비롯됐지만, 전직원에게 책임 전가를 시키며 불법적인 해고를 진행하고 있다”며 “도의적인 책임도 없고 본인들의 입장만 취하는 신준호, 신동환 부자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일방적인 사업 종료 통보로 푸르밀 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 50여 명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정부와 협상을 타결하고 총파업을 풀기로 했지만 하이트진로의 운송은 아직 정상화되지 않고 있어 편의점들의 하이트진로 소주에 대한 발주제한도 유지되고 있다.
16일 주류업계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했지만 하이트진로의 화물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명(화물연대 소속)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의 파업 여파로 편의점들이 잇따라 소주 발주를 제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이천·청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소주 제품을 운송하는 일부 화물차주들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물량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탓이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은 지난 4일부터 하이트진로 소주 ‘참이슬’과...
이에 이마트노동조합은 지난 2일 ‘시대에 맞지 않는 유통 규제법이 유통산업 노동자 일자리를 감소시키고 있다’는 호소문을 내기도 했다.
윤 후보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 배치 발언 역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유통사들에게는 예민한 사안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 정부의 한국 관련 제재로 수출 기업과 뷰티·관광...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14일 "정용진 부회장의 사과에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멸공' 논란에 대해 정 부회장이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며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라고 전한데 이어...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전날 "멸공도 좋지만 본인이 해온 사업을 먼저 돌아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 전국 이마트 노조는 성명서에서 "그룹 주력인 이마트가 온라인 쇼핑 증가와 각종 규제에도 직원들의 노력으로 타사 대비 선방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에서 고객과 국민에게 분란을 일으키고 회사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정 부회장의 언행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최근 ‘멸공’ 발언이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불매운동으로까지 커지자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이와 관련해 "멸공도 좋지만 본인이 해온 사업을 먼저 돌아보라"며 성명서를 냈다.
12일 전국이마트노조는 성명서에서 "그룹의 주력인 이마트가 온라인 쇼핑 증가와 각종 규제에도 직원들의 노력으로 타사 대비 선방하고 있는...
회사 관계자는 “2020 회계연도는 코로나19 확산과 노동조합의 파업 등 전례 없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전사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쟁사인 이마트는 지난해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전문점 등을 합한 별도기준 순매출 3조8381억...
여기에 SSG닷컴과 연계한 이마트나 롯데온의 롯데마트 등 경쟁사에 비해 이커머스 경쟁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다 지난해 안산점, 대전둔산점, 대전탄방점, 대구점 폐점 계획에 이어 올해도 대구 스타디움점과 가야점의 폐점 소식을 알리며 노동조합 및 지역사회 시민단체들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전날 홈플러스 영등포점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은 지난달 말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규정된 의무휴업을 사용자 요청에 따라 변경하려는 지방자치단체에 반대 입장표명을 요청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의무휴업변경을 금지할 것을 권고해 달라는 공문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
노조 관계자는 “매출이 떨어지는 명절 대신 일요일에 장사하려는 속셈”이라면서 “의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자체 브랜드(PB) 상품 상자에 손잡이를 만들기로 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 근골격계 질환 우려로 무거운 박스에 손잡이를 설치해 달라는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것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트 3사는 지난달 체인스토어협회를 통해 고용노동부에 관련 내용을 담은 개선안을 제출했다....
박 장관은 김성영 이마트24 대표, 이창우 동작구청장,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최창우 한국나들가게연합회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동네슈퍼 스마트화 추진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이마트24는 시범점포(1·2호점) 구축·운영에 스마트기술 도입과 운영기법을 전수한다.
동네슈퍼는 전국에 약 5만여 개가 운영 중인 대표적 서민 업종으로 하루 16시간 이상...
사측은 "매장 매각으로 인한 인력 구조조정은 절대 없다"면서 "직원의 고용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존재하는 노동조합이 (매각에 반대하며) 오히려 회사와 직원들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는 입장이다. 가뜩이나 경영난을 겪고 있는 홈플러스는 노사 대립이 심화될수록 고용 불안은 점점 더 커지고 회사 경쟁력도 더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그럼에도 홈플러스노동조합은 이번 매각이 폐점을 전제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매각 후 건물을 헐고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계획이라는 것이란 설명이다. 노조 측은 “이번 매각은 통상적으로 해오던 매각 후 재임대방식이 아니라 폐점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이번 매각으로 3개 매장 직원 수천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트레이더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