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기구( NPB)가 홈런이 3루타로 판정된 오심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5일 “NPB가 오심을 인정했다. 2010년 비디오판독 도입 후 처음 벌어진 전에 없던 일”이라고 보도했다.
오심은 12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센트럴리그 경기에서 발생했다. 2-2로 맞선 12회초 1사 상황에서 다나카...
8회 2사 1,2루 찬스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이대호는 23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고엔 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 경기에서 오심판정에 홈런을 빼앗겼다. 왼쪽 폴대를 맞췄지만, 비디오 판독이 채택되지 않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소프트뱅크 벤치도 이대호의 홈런 오심판정에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이대호는 23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고엔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 홈런 오심 소식에 네티즌은 “이대호 홈런 오심, 화난다!”, “이대호 홈런 오심, 딸 귀여워요”, “이대호 홈런 오심, 이건 아니지!”, “이대호 홈런 오심,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심판의 오심으로 홈런이 무산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고엔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이날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시즌 타율도 0.333에서 0.329로 다소 떨어졌다.
1회초 2사 1루에서 땅볼로 물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