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이기재 구청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의 정부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3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에게 공항소음 피해 지역의 피해보상 세대수 확대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공항소음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을 위한 면밀한 실태조사와 현실성 있는 보상대책 수립을 요청하며...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김세연 의원과 김희국·민현주·이종훈 전 의원 등과 함께 하며 불출마하기로 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인맥을 모으고 있다. 박정하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이미 합류했고, 제주도 서울본부장을 지낸 이기재 전 새누리당 양천갑 당협위원장 등도 유 의원을 도울 것으로 전해졌다.
이기재 후보는 원희룡 제주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으로 10여년 동안 일했으며, 이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 제주도청 서울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20대 총선을 앞두고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현역인 길정우 의원, 비례대표인 신의진 의원, 최금락 전 수석 등을 제쳐 주목받았으며, 더불어민주당 황희 후보와 결전을 치를...
4.13 총선에서 서울 양천갑에 나선 새누리당 이기재 예비후보가 21일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치신인인 이 예비후보가 현역 국회의원 2명, 청와대 인사 등과 벌인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 정치권에 이변을 일으킨 셈이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양천갑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 투표 결과 이 예비후보가 신의진 의원을 상대로...
당초 이 지역에선 현역인 길정우 의원과 비례대표인 신의진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최측근인 이기재 전 제주도청 서울본부장, 최금락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4자가 경쟁을 벌였으나, 길 의원은 지난 13일 컷오프됐다. 결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이뤄진 최금락 예비후보의 이기재 예비후보 지지 선언이 최종 공천 결과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 양천갑에서 뛰고 있는 새누리당 이기재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 나서기로 결심한 후부터 빨간 모자를 쓰고 매일 3만보를 걸으며 지역을 누비고 있다. 새누리당 점퍼도 빨간색이다 보니 ‘깔맞춤’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그만큼 눈에 띈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10여 년간 일하고, 청와대 행정관, 장관 정책보좌관, 제주도청...
이기재 전 제주도청 서울본부장이 15일 서울 양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양천갑에 모든 것을 걸고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과거의 힘이 아닌 미래의 힘으로 양천갑 정치를 교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출마 선언 자리에 원희룡 제주지사가 직접 참석해 힘을 이 예비후보에 힘을 실었다.
원 지사는...
정치연대플러스에는 재선인 조해진 의원과 이재교 변호사 등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주영·정우택 의원이 상임고문을 맡는 등 원내외 100여명이 참여한다.
원외 인사 중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출신으로 서울 양천갑에 출마하는 이기재 전 제주도청 서울본부장과 김장수 제3정치연구소장, 김기철 원주시민을위한정책연구원 원장 등이 들어갔다.
제주도의 경우 원희룡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던 이기재 전 서울본부장과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박정하 전 정무부시장 등의 인맥을 활용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16억원의 국비를 증액한 바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부실 심사 우려도 크다.
국회 예산정책처 관계자는 “쟁점 예산은 결국 밀실에서 해결할 가능성이 큰데, 모든 예산 심사 때 회의 속기록을...
먼저 원희룡 제주지사의 최측근인 이기재 전 제주도청 서울본부장이 원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서울 양천갑에서 민심을 다지고 있다. 이 전 본부장은 원 지사의 지역구 조직을 모두 넘겨받으며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 중이다.
박정하 제주 정무부지사 역시 고향인 원주 출마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가까운 인사 중에선 박수영...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원 지사의 보좌관 출신이라는 게 인지도 확대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느낀다”며 “‘원희룡 모셨던 이기재’라고 하면 대부분 쉽게 이해하고 대화가 이어지기 때문에 아주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항상 ‘빨간 모자’를 쓰고 하루 3만보를 걸으며 지역을 누빈다는 이 전 본부장. 그와 나눈 허심탄회한 이야기 전문을 소개한다.
- 양천갑은...
“서울본부장으로서 역할을 더 수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큰 틀에서 제주 발전에 기여할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도청 관계자는 “이기재 서울본부장은 ‘16년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서울본부장 직을 수행하지 못한다 해도 원희룡 지사와 정치적 동반자 관계이므로, 제주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