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당 양천을 후보인 김용태 의원도 출범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양천갑의 걸출한 영웅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빠져나간 자리에 커다란 구멍이 난 게 사실”이라면서 “7명의 예비후보 중 이기재후보가 경선 승리한 건 주민들께서 양천에선 최소한 3선 국회의원 이상 할 만한 사람을 뽑아야겠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기재후보가...
4.13 총선에서 서울 양천갑에 나선 새누리당 이기재 예비후보가 21일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치신인인 이 예비후보가 현역 국회의원 2명, 청와대 인사 등과 벌인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 정치권에 이변을 일으킨 셈이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양천갑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 투표 결과 이 예비후보가 신의진 의원을 상대로...
20대 총선 서울 양천갑의 새누리당 최금락 예비후보가 19일 당 경선에서 탈락하자 결선에 오른 이기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당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 오로지 제 부덕의 소치”라면서 경선 탈락 결과에 승복했다.
그는 “저의 이번 도전은 여기서 멈출 수밖에 없게 됐지만 그동안...
서울 양천갑에서는 이곳 지역구 주인인 길정우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돼 신의진·이기재·최금락 예비후보 등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경선에 참여하게 된 신의진 의원은 ‘나영이 사건’을 과도하게 활용해 도덕성 논란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신 의원은 2008년 당시 56세인 조두순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하고 신체를 심각하게 손상당한 피해 아동 나영이(가명, 당시 8세)...
서울 양천갑에서 뛰고 있는 새누리당 이기재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 나서기로 결심한 후부터 빨간 모자를 쓰고 매일 3만보를 걸으며 지역을 누비고 있다. 새누리당 점퍼도 빨간색이다 보니 ‘깔맞춤’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그만큼 눈에 띈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10여 년간 일하고, 청와대 행정관, 장관 정책보좌관, 제주도청...
이기재 전 제주도청 서울본부장이 15일 서울 양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양천갑에 모든 것을 걸고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과거의 힘이 아닌 미래의 힘으로 양천갑 정치를 교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출마 선언 자리에 원희룡 제주지사가 직접 참석해 힘을 이 예비후보에 힘을 실었다.
원 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