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구택 회장님은 2007년도 제가 중앙회장이 되고 원자재 폐업 파동 당시 선철 생산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계의 애로를 즉시 해결해 주셨다”고 말했다.
또 “정준양 회장님은 QSS 혁신 활동을 중소기업에 확대하고, 중소기업 대표들과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중소기업 경쟁력을 위해 많은 지원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최근 몇 년간...
대표 IT·문화콘텐츠 기업인으로서의 전문성은 물론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오페라단의 미래지향적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은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등이 역임했다. 현재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맡고 있다.
이구택 전 회장은 이명박 정권 때 세무조사를 받다 자진 사퇴했다. 이 전 회장은 2009년 임기를 약 1년 2개월 남기고 떠났다. 다음 회장 직에 앉은 정준양 회장도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1년 뒤 짐을 쌌다. 정 전 회장도 세무 조사 압박으로 물러났다.
권오준 전 회장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2018년 세무조사를 앞두고 돌연 사퇴했다.
민영화 당시 포스코홀딩스를...
포스코그룹에서 세계철강협회 회장을 배출한 사례는 김만제(1996~1997), 이구택(2007~2008), 정준양(2013~2014) 전 회장에 이어 네 번째다.
최 회장은 "철강은 친환경 미래소재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철강사가 힘을 합쳐 수소환원제철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탄소중립·ESG 경영 등 철강업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공공기관으로 미래 성장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에 따라 발명진흥사업의 체계적·효율적 추진과 지식재산사업 보호·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1973년 설립됐다.
고 구자경 LG 명예회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구자열 LS 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들이 회장직을 역임했다.
포스코는 2007년 이구택 회장 재임 당시 이 고로의 1차 개수 작업을 진행했다.
당시 개수를 통해 광양 3고로의 내부 용적은 기존 3800㎥ 에서 4600㎥ 로 21% 확대돼 쇳물 생산량은 개수 전보다 65만 톤 늘어난 바 있다.
광양 3고로의 개수가 완료되면 포스코가 보유한 초대형 고로는 5개에서 6개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포스코가 보유한 초대형 고로는 광양 1·4...
포스코 역대 회장 중에는 1996년 김만제 전 회장, 2007년 이구택 전 회장, 2013년 정준양 전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권오준 전 회장은 2017년 부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집행위원 선출 외에 세계철강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CO2저감, 철강지속가능성, 안전보건 강화 등 주요 활동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단기 철강 수요에 대한 정보를...
2007년 10월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회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전경련과 대한상의 등 대표적인 재계 단체는 제외됐다. 대신 김기문 개성공단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대표 12명이 함께 방북했다.
1, 2차...
박 사장은 참여정부 시절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친문’ 인사에 가깝고, 이 사장도 이구택 전 회장 시절 임원이 된 ‘이구택 라인’이라는 점이 부각됐다. 이 전 회장은 참여정부 시절 포스코의 수장으로 일했다. 반면 업계에서는 ‘오장 투톱’ 중 한 명이 포스코의 새 회장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오 사장은 철강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철강부문이 신설된 뒤...
또 2015년 12월부터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정책 심의기구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으며, 올해 1월 연임되기도 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에 따라 1973년 설립된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비상근 명예직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제2~6대(1979~1988년) 회장을,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이 13대 회장을 지냈다.
티엠테크 설립 당시 포스코 회장은 이구택 씨여서 그 후임자인 정 전 회장의 직무와 직접 관계가 없다는 점도 감안했다.
재판부는 이 전 의원에게도 "제3자 뇌물수수 책임을 물으려면 직무 행위와 관련한 대가 관계, 그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한다"며 "검찰 주장만으로는 범죄 요건이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다만 이 전 의원이 조모...
이후 2대 황경로, 3대 정명식, 4대 김만제, 5대 유상부, 6대 이구택, 7대 정준양 회장까지 예외 없이 권력의 입김으로 임명된 뒤 새 정권에 의해 임기 도중 하차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했다. 이후 포스코는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든다는 명목으로 기업 지배구조 헌장까지 제정했다.
탄핵 정국인 지금은 청와대나 정권 핵심부의 개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권...
역대 포스코 회장들 중 황경로ㆍ정명식 전 회장을 제외한 박태준ㆍ김만제ㆍ유상부ㆍ이구택ㆍ정준양 등 5명의 전 회장은 모두 연임한 바 있다. 당초 포스코 안팎에서는 권 회장이 구조조정 차원의 비주력 계열사와 비핵심자산 처리 공로를 인정받아 연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그러나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에 직접적으로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며...
남씨는 이 만남을 통해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이 송모(69) 전 동신코퍼레이션 회장의 재산 은닉을 돕는 바람에 자신이 송 전 회장에게 빌려준 300억을 떼일 위기해 처했으니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신 회장은 남씨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수차례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해 포스코수사를 진행하던 도중 신 회장에 대한 진정이 들어왔고, 이를...
포스코가 성진지오텍을 인수한 것은 정준양 전 회장 이전에 이구택 회장이 세운 사업 다각화 계획에 따라 전체 그룹 계열사 차원에서 추진한 일이었을 뿐이라는 주장이다.
정준양 전 회장에게 적용된 핵심 혐의 중 일부는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부실인수와 관련돼 있다. 검찰은 정준양 전 회장이 성진지오텍의 인수합병을 무리하게 추진함에 따라 회사에 1592억원의...
6대인 이구택 회장은 2003년 3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재임했다. 2007년 연임에 성공하며 6년가량 회장직을 수행했다. 고 박 전 회장 이후 가장 긴 재임기간이다. 이후 이명박 정부 출범 초인 2008년 포스코 정기세무조사 무마 청탁설로 검찰 수사를 받다 자진 사퇴했다.
◇정권의 야욕과 자리보전 욕심…경영진 ‘배신의 역사’ = 7대 정준양 회장은 2009년 1월부터 2014년...
변호인 측은 이 전 의원이 이구택 전임 포스코 회장의 사임이나 정 전 회장의 선임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검찰 주장이 공소사실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 스스로도 범죄 성립과는 관련이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고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직접적인 공소사실이 아닐 뿐, 범죄성립과 관련이 없는 건 아니다”라며 “특히 이 전 의원이 (범죄)...
전직 가운데는 3대 정명식, 6대 이구택 회장만이 기소를 면한 셈이다.
이구택 전 회장의 경우 지난 2003년 3월 회장에 오른 후 연임에 성공했지만,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세무조사를 무마하려고 국세청장에게 로비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중도 퇴진했다.
이에 포스코는 정 전 회장이 검찰로부터 불구속 기소된 것과 관련해 “국민으로부터 조기에 신뢰를 회복할...
검찰은 티엠테크 사업 수주와 관련해서는 지난 주말 이구택(69) 전 포스코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이 전 의원이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추궁했다.
검찰이 그동안 포스코 건설에 머물렀던 수사를 그룹 전반으로 확대하면서 이르면 다음 주 중에는 이 전 의원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검찰은 지난 주말 이구택(69) 전 포스코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티엠테크 사업 수주에 정 전 회장과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이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정 전 회장은 재임 기간에 부실기업인 성진지오텍 인수·합병(M&A)을 무리하게 추진해 회사에 수조원대의 손실을 끼친 혐의와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